세상 이야기2006.04.19 23:58
이영무 기술위원장 "토고전, 초반부터 압박하고 경기 지배하면 좋은 결과 기대"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월드컵 대표의 원톱으로 활약하다가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가능해진 이동국 선수의 대안으로 조재진(24·시미즈 S펄스)과 박주영을 제시했다.

월드컵 개막 D-50을 맞이하여 19일 저녁 9시반부터 방송된 KBS1라디오 '스포츠하일라이트'에 출연한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지난 전지훈련 때 활약한 조재진 선수가 "J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공권이 좋고 유럽선수와 몸싸움에도 뒤지지 않을 수 있다"며 원톱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또 "박주영 선수도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면서 새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기존 선수로 운영할 것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최종 출전 선수 명단과 관련해 "아드보카트 감독이 해외 출장에서 돌아오면 협의하겠지만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설기현 등 경기출전이 적은 해외파 선수들에 대한 협의 작업만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본선 첫 상대인 토고가 지난 3월 1일 평가전을 치른 앙골라와 비슷하다며 초반부터 압박하고 경기를 지배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프랑스는 개인 능력이 뛰어나 수비를 중심으로 하고 속공을 취하는 전술전략을 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은 체력과 조직력의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위원장은 토고와의 경기에 대비해 토고가 독일월드컵지역예선에서 1승1무를 기록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유럽팀을 대비해서는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04-19 23:58 오마이뉴스에 쓴 글>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