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07.09.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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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참석으로 모처럼 입은 양복과 정장을 입은 젊은 부부는 삼청동 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주차장이 보이는 곳으로 그냥 차를 세웠는데 바로 앞에 dal1887.

지나다가 자주 본 곳이기는 했는데 이곳이 이태리 음식 전문점이라는 건 처음 알았다.
본 건물이 1887년 즈음에 지은 한옥이라서 이름이 dal1887이라는 얘기가 있다.

낮에 결혼식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던 관계로 밥을 원했지만 메뉴판에는 샐러드와 스파게티, 와인밖에 없었다.
느끼함을 좀 걱정을 했지만 샐러드도 단순하면서도 신선하고 스파게티도 1년전 이태리에서 먹은 느낌을 살린다.

사진에 못담기는 했지만 후식 삼아 맛본 '서울서 두번째로 맛있는 집'의 팥죽과 수정과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특히 평소 팥죽을 잘 안먹는 나에게 이곳은 팥죽은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런데 두군데 모두 내부는 생각보다 작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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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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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배 현대 밀탑팥빙수 드셔보셨어요? 아놔 며칠전부터 완전 땡기는데 팥죽이야기하니 또 급 땡기네 ㅡㅡ

    2007.09.20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