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2008.07.30 14:13

올블로그에 태그로 올라오고, 서태지와 '빠삐놈'을 비교하고 난리를 피워서 뭔 소린가 했다.
처음 보고는 이게 뭐야 싶었는데 좀 뒤져보니 완전 '헉'이다.

디씨인사이드에서 tubebell라는 네티즌이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보고 그 배경음악(Don't Let Me Be Misunderstood)이 옛날 아이스크림 빠삐코의 CM송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 둘을 리믹스한데서 '놈놈놈삐코'라는 제목을 붙여서 올린데서 출발했다고 한다.

그것을 보고 다른 네티즌들이 여러 버전으로 리믹스하여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역시 울나라 네티즌 대단하다.

그러고보니 다른 포털에서는 빠삐놈에 대한 정보가 별로 못 본 것 같다.
인기검색어에 오를만도 한데 말이다.
하긴 내가 빠삐놈을 처음 접하게 된 것도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이 아니라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올블로그다.

어찌되었건 빠삐놈은 디씨인사이드의 힘이다.
디지털카메라 보급과 인터넷, 패러디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그리고 끼치고 있는 디씨인사이드다.

2MB 수준로 인터넷 잡아먹으려고 난리인 사람들은 빠삐놈을 이해나 할까.
미국 쇠고기 광우병 정국을 촛불집회를 연결시키면서 다음 아고라로 상징되는 인터넷의 미디어 기능을 옥죄려고 하는데 디씨인사이드는 어떻게 볼까.
하긴 무슨 말인지 알아먹지도 못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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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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