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이야기2008.09.25 00:57


9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Google의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미국의 이동통신업체 T-Mobile의 G1이 선보였다. 대만 스마트폰 제조 업체 HTC가 만들었고 제품 브랜드는 'T-Mobile G1'이다. 10월 22일 미국에서 2년 약정 179달러, 무약정 399달러에 발매하고, 11월에는 영국, 내년초에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G1의 출시를 알린 주요 인사는 Cole Brodman(콜 브로드먼) T-Mobile USA Chief Technology and Innovation Officer, 구글 안드로이드 책임자인 Andy Rubin(앤디 루빈) Google 모바일 플랫폼 부문 수석이사, Christopher Schläffer(크리스토퍼 쉬레퍼) 도이치텔레콤 Group Product and Innovation Office, Peter Chou(피터 추) HTC CEO,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등 Google의 공동 창업자 등이다.

구글폰 답게 구글 각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원클릭으로 접속할 수 있고, 구글 검색, G메일, 구글맵스(스트리트뷰 포함), 유튜브, 구글 캘린더, 구글토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스마트폰으로 3인치 480x320 터치스크린, QWERTY 키보드를 이용하도록 되어 있고, Amazon MP3 스토어의 모바일 버전과 함께 1Gbyte 메모리카드, 32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애플 App Store와 비슷한 개념의 Android Market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다.

시장의 반응은 아이폰 만큼 뜨겁지는 않은 것 같지만 아이폰과의 비교가 많다. 아이폰과 구글폰 소식은 미국이나 특정 국가의 소식이 아니라 모바일 시장 전체의 판도 변화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남의 일이다. KTF 조영주 사장의 구속과 함께 애플 아이폰의 한국 출시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과 함께 구글폰 G1의 출시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나라의 시장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아니 언제쯤 내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까 궁금했다. 
 
나도 상당히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적어도 상당 기간동안 거의 영향이 없어 보인다. 시장의 선수들이나 얼리어답터급 정도 되는 사람 외에는 아이폰, 구글폰, 안드로이드, App Store가 전혀 관심 밖이고 상관이 없다. 시장에 영향을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 선진국이니 어쩌구 하는 소리도 이제 옛 말이 되어버린 증거처럼 느껴진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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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말에 정말 동감입니다.
    인터넷 선진국이었다는 말은 정말 옛날말이 되었죠.
    중국이 인터넷 사용자수와 회선숫자 1등이고,
    일본이 기가단위의 광랜을 깔았고,
    미국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들이 판을 치니까요.

    그래도 예전 정통부에서는 아직도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 메가트랜드라고 검색해 보세요.^^

    2008.09.25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