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응원하는 두산베어스가 결국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정말 너무 아쉽다.

실력 차이 때문이라고 하기는 경기 내용이 그렇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과 김성근 감독의 작전 차이 때문이었다고 할 수도 없다.
언론에서는 체력이 어쩌구 하지만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결국 한방이었다. 
계속 이어지는 찬스에서 이렇게 한방이 안터지나. 
아니 상대방 실수도 안나오나.

급기야 9회말 무사 만루에서 투수 땅볼에 병살타라니.
그것도 MVP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타격왕 김현수에게 연속되는 가혹한 시련이다.

작년 2연승 후에 4연패한 것도 아쉬웠지만 올해 또 1승 후에 4연패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는 했지만 김경문 감독에게도 너무 뼈아프다.
오늘밤 나도 아프다.
내일부터 빨리 털어버려야겠다.

그나저나 최근에 그동안 써오던 KTF 휴대폰을 해지하고 SKT로 바꿨는데 
할인이나 선물주는 우승 기념 이벤트라도 해라. 
나도 그 덕이나 좀 보자. 
2008 한국시리즈 3차전 잠실야구장
2008 한국시리즈 3차전 잠실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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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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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적으로는 김경문 감독의 실수라고 여겨집니다. 적절한 투수교체도
    못하고. 작전에 미씽이 많았어요.

    2008.10.31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는 야구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OB때부터 팬이기는 했습니다.
    (결혼하고 채널권을 확보하지 못했기에 스포츠와 담을 쌓게됐지요 ㅠ.ㅠ)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바이첸바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김선우 불안 불안한데... 그냥 가더군요. 믿음야구 뭐 이런것도 좋지만...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SK가 잘한건진 모르겟지만 4,5차전 잔류 19개... 눈물나네요.
    (운 좋게도 이번 준PO부터 아내의 자비로 야구를 다시 봤습니다 ㅋㅋ)
    내년엔 좀 편하게 정규리그에서 1등했으면 좋겠습니다.

    2008.10.31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바보녀석아 !

    바보냐?

    실력으로 안밀렸다고?


    그 섬세함 자체가 실력이다 ㅄ아...

    SK 레벨이 10 이라면
    두산은 7 정도 밖에 되지않을정도로
    이번시리즈는 실력차이가 너무나 확연했다.


    연계플레이 못하는 두산
    송구도 못하는 두산
    수비 포구자세도 안되는 두산
    팀배팅이 안되는 두산
    침착함이 없는 두산

    등등 그리고 수비쉬프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가지 야구의 기술 (너같은 일반인은 모르겠지)

    그 모든면에서 뒤쳐진게 두산이다.






    SK 야구가 섬세함 그 자체라면
    두산은 네덜란드나, 독일 야구 정도 됐다.


    이게 실력차가 없다고?
    네가 얼마나 야구보는 눈이 없었는지 스스로 증명하는 셈이다.
    바보.......

    2008.11.01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3차전 9회, 5차전 9회말 만루에서 김현수가 병살타가 아니라 빗맞아서라도 안타라도 쳤으면 모든 평가와 결과가 바뀌었겠죠. 이 바보녀석아!

      2008.11.01 18:2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