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누사두아의 메인 식당은 THE SQUARE 라는 곳이다.


이 지도를 보면 가운데 파란색 표시가 된 곳이 수영장인데 바로 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다. 우리는 아침식사가 포함된 숙박비를 지급하여, 매일 아침식사를 이 곳에서 해결했다.
 

THE SQUARE는 위 지도에서 보듯이 수영장 바로 앞에 있다. 그렇다고 음식이 수영장으로 빠지는 걸 염려할 정도는 아니고 중간에 비치의자도 있고 15m 정도 떨어져 있었던 듯 싶다. 수영하는 사람의 프라이버시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가 되면서도 식사하면서 파란색 수영장이 보일 정도는 된다.


또 여느 식당과 다르게 오픈 테라스형이다. 날씨가 더운 곳이기는 하지만 지붕이 빛을 가려주고 높은 천장의 큰 선풍기가 환풍 역할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공기를 마시면서 식사가 가능하다. 또 한쪽으로는 푸른 잔디밭을 앞에 두고 있어서 야외에서 식사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부페의 새로운 느낌 중에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식사하면서 노보텔 누사두아에 어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 알 수 있었는데 정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유럽, 호주 사람들도 제법 보였고, 복장을 봐서 인도 가족, 일본, 중국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THE SQUARE의 아침식사는 여느 고급 호텔 조식 부페와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텔 부페 답게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입맛에 맛도록 신경을 쓴 메뉴 선택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열대의 나라 답게 과일도 풍성하고 즉석 계란요리도 맛있다. 


몇가지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도 있었는데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것을 뜻하는 고랭(Goreng) 요리도 많았다. 나시(Nasi)는 밥을 뜻하고, 미(Mie)는 면을 뜻한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의 볶음밥이 나시고랭(Nasi Goreng)이고, 볶음면은 미고랭(Mie Goreng)이다.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없으면서도 담백하게 맛있어서 나도 많이 먹었다.


정성껏 스푼에 하나씩 놓여 있는 이 요리는 매일 매일 그 재료가 바뀌었는데 샐러드를 요리화한 것이다.


야외라서 과일에는 이렇게 덮게를 놓아서 벌레가 모이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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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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