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데이크루즈 바운티 크루즈 Bounty Cruises

발리 데이크루즈 바운티 크루즈 Bounty Cruises Pontoon


발리 데이크루즈는 아침 9시반에 베노아 항구에서 대형 유람선인 바운티 크루즈 Bounty Cruises를 타고 출발했다. 누사 렘봉안 앞 Pontoon에 정박해 있으면서 렘봉안 섬의 전통 마을을 구경하고 오거나 여러가지 해양 스포츠를 오후 2시반까지 즐기다가 베노아 항구로 오후 4시까지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점심식사를 한 우리 일행은 본격적으로 해양 스포츠를 시작했다. 데이크루즈 티켓에는 유람선 투어와 점심식사, 누사 렘봉안 전통 마을 투어와 함께 바나나보트, 워터슬라이드, 카누타기, 스노쿨링, 반잠수정 등 몇가지 해양 스포츠 체험을 하는 요금까지 포함되어 있고, 패러세일링, 다이빙, 제트스키 등 몇가지는 별도로 유료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우리는 무료로 할 수 있는 것만 골라서 했다. 무료로 하는 해양스포츠는 숫자 제한이 있지는 않았고 Pontoon에서 구명조끼만 빌려 입으면 줄섰다가 이용할 수 있었다.

먼저 옷이 안젖은 상태이니까 반잠수정 Semi submarine을 타기로 했다. 발리 주변의 바다가 그리 투명한 편은 아닌데 누사 렘봉안 근처는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할 정도로 맑기로 유명하다. Pontoon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수십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반잠수정으로 옮긴다.

발리 데이크루즈 반잠수정

반잠수정은 잠수함 같이 생기지는 않았고 그냥 보통 작은 보트처럼 생겼다. 타보니 계단으로 지하에 의자를 만들어놓고 창밖으로 바다의 산호초와 물고기들을 구경하도록 되어 있었다.

발리 데이크루즈 반잠수정

배는 그 주변을 조금 돌면서 투명한 바닷속을 보여주는데 정말 신기하게 바닷속이 다 보이고 열대어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발리 데이크루즈 해양스포츠

Pontoon으로 다시 돌아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나나보트를 탔다. 그런데 연령층이 다양하고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인지 웬만해서는 물에 빠뜨리지 않았다. 주변을 크게 한번 돌고 오는 정도.

발리 데이크루즈 해양스포츠
발리 데이크루즈 해양스포츠

젊은 사람들은 좀 싱겁다고 느꼈을 테지만 덕분에 환갑 여행 오신 우리 부모님은 난생 처음 바나나보트를 타보기도 했다.

발리 데이크루즈 해양스포츠 스노쿨링
발리 데이크루즈 해양스포츠 스노쿨링

바나나보트를 2번 정도 타고는 스노쿨링을 하러 또다시 작은 보트를 타고 수십미터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다. 필리핀 세부에서 호핑투어를 했을 때 스노쿨링을 처음 했을 때는 호흡법부터 매우 어려워하고 걱정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의 스노쿨링은 굉장히 편하게 진행된다. 방법도 별도로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그냥 모두 호흡기가 딸려 있는 물안경을 끼고 물속으로 풍덩한다. 나도 풍덩~

발리 데이크루즈 해양스포츠 스노쿨링

수영을 못하지만 구명조끼 덕분에 그냥 물 위에 떠 있다. 일단 물에서 불안감이 없어지고 안정적으로 떠 있으니까 수경을 끼고 호흡도 자연스러워 진다.


방금 전에 반잠수정에서 창문 밖으로 보였던 산호초와 물고기들이 바로 내 앞, 내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여행용 방수팩을 디지털카메라에 씌워서 사진도 몇장 찍으면서 기념을 남겼다.

 
Pontoon에 돌아와서도 워터 슬라이드와 다이빙을 하고 나니 벌써 시간이 오후 2시반이다. 이제 정리를 하고 3시 정도 되니까 배가 출발한다. 출발했던 베노아 항구로 도착하면서 데이크루즈는 마치게 된다.

발리 데이크루즈 바운티 크루즈 Bounty Cruises

발리 데이크루즈 바운티 크루즈 Bounty Cruises Pon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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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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