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영화2009.06.15 10:32

처음에 제목을 전해 듣고는, 그리고 주연이 배우 김혜자라는 얘기를 듣고는 따뜻한 엄마 이야기, 가족 이야기... 뭐 그 정도가 떠올려졌다. 하지만 감독이 봉준호고, 또 약간은 영화 '살인의 추억' 분위기가 난다는 얘기를 듣고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원빈도 출연한단다. 영화를 보기 전 내가 알고 있었던 정보들 수준이다.

영화는 짜임새 있고 의미 있는 반전들로 잘 구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식상하지 않은 영화다.

그런데 웬지 아쉬움도 있다. 살인의 추억,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었기에 뭔가 특별함을 기대했던 때문일까. 아니면 TV에서만 보던 김혜자라는 배우가 스크린에 낯설기 때문일까. 아니면 잘생긴 배우 원빈의 이미지와 어리숙한 배역의 매치가 거슬렸을까. 이야기 전개의 긴박함도 좀 약했던 느낌도 있다.


제목 : 마더 
장르 :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코미디
국가 : 한국
런닝타임 : 128분
개봉일 : 2009.05.28
감독 : 봉준호
출연 : 김혜자(마더, 도준 모), 원빈(윤도준), 진구(진태), 윤제문(제문), 전미선(미선)
등급 : 국내 18세 관람가     
제작 : (주)바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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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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