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영화2007.07.10 16: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월 9일(월) 오후 2시 압구정CGV에서 영화 '리턴'의 제작보고회에 다녀왔다.

시사회인줄 알고 갔었는데 제작보고회라고 한다. 몇주후면 출발비디오여행에서 볼수 있는 하이라이트 잠깐 보여주고 출연진들 사진 찍고 기자들 인터뷰하고 그런 프로모션 행사다.
 
회사에서 좀 투자했다고 하는데 관객이 어느 정도 들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는 제법 탄탄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150만명이 들어와야 BP를 맞춘다고 한다.

이 영화의 소재는 '수술중각성'.
수술을 할때 신경과 근육을 마취하는 전신마취를 하는데 그중 신경마취에 이상이 생겨서 환자가 수술의 고통을 모두 느끼는 현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례보고가 없지만 미국에서는 1천명중 1명꼴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단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말은 못해서 그렇지 배를 째고 뼈를 깍는 고통을 모두 그대로 느낀다는 거 아닌가. 끔찍하다.

촬영때는 '천개의 혀'라는 홍보가 되었는데 '리턴'으로 제목이 바뀌었다. 나상우라는 인물이 '수술중각성'을 겪고 25년이 지난뒤에 수술한 의사와 가족을 몰살시키는 내용으로 누가 범인인지 알아가는 과정이 긴장감을 주는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다.

이규만 감독은 "수술 앞둔 환자에 두려움을 줄수도 있어서 시나리오 작성할 때 고민했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전에 뇌파를 감지해서 수술중각성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서울 대형병원들에 많이 도입되었다.

이 영화는 작년 여름에 촬영되었는데 주인공 김명민이 '하얀거탑' 보다 먼저 촬영했다고 한다. 김명민 외에도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 김유미가 출연하는데 김태우는 "배우들이 유기적으로 얽히는 것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유준상은 영화 중 목욕신을 위해서 배에 王자가 새겨질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촬영장을 소란시키면서 운동세트장화 만들 정도였다고 한다.

이규만 감독은 '리턴'은 "감정적인 스릴러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정통 스릴러 명맥을 이어가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콜라는 공짜로 주더만 주차비는 3,500원을 내란다. 8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