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은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라는 지역 신문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San Jose Mercury News)는 실리콘 밸리 (Silicon Valley)의 중심인 새너제이 (San Jose)의 지역 신문사이지만 특히 1990년대 후반을 전후하여 미국에서 닷컴 버블기에 실리콘 밸리 기업의 다양한 IT, 비즈니스 소식을 전하면서 유명한 신문이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는 1851년에 탄생한 전통있는 지역 신문인데 2006년부터는 미디어뉴스 그룹 MediaNews Group 이라는 곳의 소유로 되어 있다. 

MediaNews Group은 콜로라도 Colorado 덴버 Denve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세계에서 3~4번째 규모의 거대 미디어 그룹이다. 미국 12개주에 일간지만 56개를 소유했고, 8개의 주간지와 미국 지상파 방송인 CBS의 알라스카 앵커리지 제휴방송사인 KTVA, 텍사스 라디오 채널도 4개, LA.com과 같은 포털 사이트도 소유하고 있다. 


Media News Group의 매체들 중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주변 지역의 매체들을 묶어서 Bay Area News Group이라고 하는데 그 숫자도 15개 정도가 된다. 그중 하나가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라는 신문사다.

Bay Area News Group의 15개 매체는 70만 정도의 발행부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는 23만부를 발행할 정도로 이 지역에서는 상당한 유력지이다. 신문 디자인 가이드 라인은 San Ramon 지역에 있는 Bay Area News Group의 본사 한 곳에서 총괄해서 진행하고 온라인 부문은 각자 서비스하는 형식이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는 실리콘 밸리의 중심인 산호세에 기반을 둔 신문이라서 실리콘 밸리의 흥망성쇠만 그 궤를 같이 한다. 닷컴 전성기였던 1999년 420명이었던 뉴스룸의 인원수가 지금은 110명 수준으로 줄었다. 2000년 닷컴 버블이 붕괴는 곧 실리콘 밸리의 기업이 줄고, 이 지역 매체의 광고주가 줄게 된 것이다. 당시 경제면의 16면을 줄었고,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사무공간이 적지 않을 정도로 사세가 많이 축소되었다. 

IT 기반의 미디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종이 신문의 쇠퇴와 더불어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나라이니만큼 인종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한때는 히스패닉계와 베트남계를 대상으로한 버전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한다.


발행부수는 27만부에서 현재 23만부 수준으로 많이 줄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미국 대부분의 신문과 마찬가지로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는 구독료를 통한 수입 비중이 15~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 광고에 의지하는데 광고 시장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Classified advertising이라고 하는 소규모 안내, 생활 정보 광고가 광고 수익의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그 부분이 지금의 거의 없어졌다. 인터넷 광고 시장에 뺏긴 것이다.


그렇다고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에서도 뾰족한 대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업 다양화가 유일한 생존책이라고 한다. 5년 정도 전까지만 해도 비디오,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다각화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서 수익 창출에 큰 기여를 못했다고 판단했다. 

아폴로11호의 달 착륙 소식을 다룬 1969년 7월 21일자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

아폴로11호의 달 착륙 소식을 다룬 1969년 7월 21일자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Weekly Herald-Argus 1878년 12월 6일자

San Jose Weekly Herald-Argus 1878년 12월 6일자


1968년 케네디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산호세 메큐리 San Jose Mercury

1968년 케네디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산호세 메큐리 San Jose Mercury

9.11 테러 소식을 다룬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

9.11 테러 소식을 다룬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




우리 일행을 안내해준 사람은 산호세 머큐리 뉴스 San Jose Mercury News의 Tech & Business Columnist를 맡고 있는 크리스 오브라이언 Chris O' Brien이다.

크리스 오브라이언 Chris O' Brien과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와 인터넷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정보가 소비된다고 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 뉴스를 볼 수 있게 만드는 유통 방법은 결국 검색 search과 소셜 네트워킹 Socail Networking이 주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검색 search을 통해서 뉴스를 접하게 되는 경우는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의도하여 찾기에 기반한 뉴스 소비가 이뤄지는 데 반해서 소셜 네트워킹 Socail Networking을 기반으로한 뉴스 소비는 우연히 뉴스가 보여지게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느 것이 주된 여론 형성의 흐름을 차지하고, 뉴스 비즈니스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물론 기본적인 사업 범위의 특성상 구글 Google이 더 포괄적이고 큰 사업을 할 수 밖에 없다. 또 야후 Yahoo도 최근 침체기라고 하지만 현재도 세계에서 방문자가 가장 큰 서비스 중의 하나다. 구글이 애드센스 기반의 소액 광고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비해서, 야후는 배너 형식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중심으로 수익모델을 취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검색 엔진 중심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비해서, 야후는 뉴스 생산과 전달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구글 뉴스보다 3~4배 많은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Facebook이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은 가입자, 사용자도 있지만 그 가입자들이 상당히 정확한 자신의 개인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은 네트워킹을 위해서 개인 정보을 입력하지만 이는 사업적인 관점에서는 곧 광고주에게 정확한 타겟팅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고, 수익 창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된다.

이에 비해서 트위터 Twitter는 사용자는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익 모델 차원에서 아직은 여러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첫번째로 내세운 단어가 unreliable, 타임라인의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 결정적으로 페이스북 사용자에 비해서 트위터는 사용자 정보가 별로 없는 것이 수익 모델 차원에서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트위터는 이메일 인증만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사용하는데 다른 개인 정보가 별로 필요없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사용하다보면 직업, 출신학교, 지역, 관심사 등을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트위터는 3/4 정도는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수익 모델인 광고를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분석한다. 최근 MS, Google에 트위터 정보를 제공해주고 비용을 받는 형식으로 수익 모델을 꾀하고 있지만 자체적인 수익 모델이 아니라는 것이다. 


Chris O' Brien은 앞으로 관심 가지고 지켜볼만한 업체로 포스퀘어와 징가, 그루폰을 손꼽았다. 

포스퀘어 Foursquare는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우리나라에도 제법 알려져 있는 서비스인데 직원수 30명의 작은 업체다. 그것도 최근 몇개월 사이에 배가 늘어서 그 정도다. 2010년 3월 기준으로 50만명이던 가입자가 8월에는 3백만까지 늘었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 Social Network Game 회사인 징가 zynga는 페이스북과 같이 SNS 서비스와 연계한 게임으로 유명하다. 2007년 7월, 6명이 창업해 2009년 270백만 달러, 3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직원수 750명의 회사로 커져 있다. 대표적인 게임인 팜빌 FarmVille은 친구들과 농작물을 키우고, 키운 농작물을 교환하거나 팔아서 돈을 버는 게임이다. 페이스북 가입자들은 SNS에서 만난 친구들과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셜 커머스 Socail Commerce 서비스의 원조로 평가 받는 그루폰 Groupon은 2008년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했는데 올해 예상 매출이 5억 달러, 6천억원 수준이라고 한출을 올렸다. 음식점, 미용실, 공연 등 매일 1개씩 지역 업체를 정해 일정 기간에 이용 가능한 5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되 24시간 안에 목표 인원을 달성하지 않으면 구매 자체가 취소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국내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많이 생기고 있다.

Chris O' Brien이 손꼽은 3개 업체 모두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 있는데 공통점은 모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ail Network Service라는 것이다. 얼마나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다가가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활용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가 실리콘밸리의 핵심 화두인 것은 분명하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누가 뭐라고 해도 최근 전세계 인터넷 업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서비스는 페이스북 Facebook 이다. 미국 매체들은 최근 세계인들의 일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터넷 서비스라고까지 칭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금) 오전에 그 현장인 미국 팔로알토 Palo Alto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Tour in Palo Alto 를 방문했다.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의 공식 방문이었는데 NDA에 싸인을 해야 했고, 사무실 사진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자세한 내용이나 사진을 소개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나름대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페이스북 Facebook은 회원수 5억이 넘는 세계 최대의 SNS 서비스다. 2008년 8월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한 후, 2009년 4월 2억, 9월 3억, 2010년 2월 4억명을 돌파한 후 5억에 도달한게 지난 7월이니 대단한 발전 속도다. 

하버드대 컴퓨터과학을 전공하던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는 경제학 전공의 더스틴 모스코비츠 Dustin Moskovitz, 역사와 문학을 전공한 크리스 휴즈 Chris Hughes과 기숙사 룸메이트였다. 여기에 Dustin Moskovitz와 같은 전공인 Eduardo Saverin까지 4명이 하버드대 기숙사 생활을 하는 재학생 대상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든 것이 페이스북 Facebook의 출발이다. 2004년 2월 탄생한 페이스북 Facebook의 공동 창업자가 이 4명이다. 페이스북의 첫 로고 디자인도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의 같은 전공 친구인 Andrew McCollum이 작업했다.

현재 페이스북의 CEO를 맡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Mark Elliot Zuckerberg는 1984년생이다. 포브스 Forbes에 따르면 이제 26세의 청년 마크 주커버그 Mark Elliot Zuckerberg의 재산은 40억 달러. 거의 5조원에 가깝다고 한다. 유산 상속이 아닌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로 기록되었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실리콘밸리에 있는 대부분 회사들이 그렇고, 팔로알토라는 작은 도시가 자체가 그렇기도 하지만 페이스북 본사 주변은 한적하다. 멀리서 보면 회사 이름이 적혀 있는 간판이 눈에 들어오는 높은 빌딩이 아니어서 정확한 지도가 없으면 찾기가 힘들다. 우리 일행도 주변에서 한참을 찾아 헤맸다. 건물 바로 앞에 까지 갔다가 간판도 없어서 잘못 찾았는지 알고 다른 곳으로 다시 갔다가 올 정도였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페이스북 본사 건물 바로 앞에는 커다란 나무가 인상적이다. 자동차가 돌아서 나갈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페이스북 Facebook은 2004년 2월 미국 동부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대 기숙사 방에서 출발했다. 2004년 6월에 실리콘밸리의 중심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Palo Alto로 옮겼고, 지난 2009년 5월에는 팔로알토에서도 실리콘밸리 Silicon Valley의 기원이 되었던 스탠포드 연구단지 Stanford Research Park에 있는 건물로 옮긴 것이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페이스북 본사는 야후나 구글 본사 처럼 수십개의 건물이 모여 있는 캠퍼스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페이스북의 전체 직원이 1,700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 본사 건물에 90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본사는 미국 전자부품 전문업체 Agilent Techonologies가 사용했던 건물에 샌프란시스코 디자인그룹 Studio O+A 에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한 후 2009년 5월 입주해서 사용하고 있다. 

위 구글맵 표시의 윗쪽 건물인데 바로 근처에 지도를 - 축소 표시를 2~3번 클릭해서 보면 바로 오른쪽 블럭에 휴렛패커드 Hewlett-Packard Company, hp 미국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Q 의 정확한 주소는 1601 S California Avenue, Palo Alto, California, 94304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페이스북 본사 건물 입구로 들어간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회사 로비는 그리 크지는 않다. 입구에 HACK 이라고 적혀 있는 게 눈에 띈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페이스북의 안내 데스크. 안내 데스크에는 놓여 있는 설문지 같은 종이와 펜은 NDA 싸인하는 내용이다. 기밀을 유지하고 어쩌고 써 있다. 초콜릿와 음료수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안내 데스크 한쪽에 축구공 같은 게 있다. 잘 보면 하얀색 스티커가 여러게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페이스북도 야후나 구글과 마찬가지로 방문자들은 이름이 적혀 있는 스티커를 옷에 붙여야 사무실에 들어갈 수 있는데 나올때 저렇게 붙여서 점점 공이 커진 것이다. 

Head of International Growth at Facebook 하비에르 올리반 Javier Olivan

페이스북 Facebook의 글로벌 담당 업무 책임자로 Head of International Growth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 하비에르 올리반 Javier Olivan이 우리 일행을 안내했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인터넷 서핑을 해보면 알겠지만 유명세에 비해서 페이스북 Facebook 본사 사무공간에 대한 정보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급격히 커지는 회사이기도 하고 현재 사무공간으로 옮긴 지 1년이 조금 넘은 정도라서 방문한 사람이 별로 없기도 하겠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의 분위기를 보면 보안에 상당히 신경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위 사진이 페이스북 본사 사무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물론 안에서 찍은 사진도 몇장 있기는 하지만 공개하지 말라고 하고 NDA에 싸인까지 하고 와서 이곳에 제대로된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 

실제로 다녀와서 인터넷 서핑을 해보니 우리나라 검색 사이트에는 현재 페이스북 본사 사무공간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일부 전문 블로그나 카페에서 페이스북 본사 인테리어를 담당한 Studio O+A에서 공개한 사진을 소개한 dezeen 이라는 디자인매거진을 인용하고 있었지만 디자인 브로셔 느낌이 강해서 현실적이진 않았고, 


인터넷 서핑을 해보니 해외 IT 블로그 미디어로 유명한 테크크런치(TechCrunch)에서 내가 봤던 사무실 모습과 거의 유사하게 올라와 있으니 참조가 되겠다. 위 동영상도 테크크런치에서 유튜브에 올린 것이다.

테크크런치의 사진을 봐도 알겠지만 페이스북 본사 사무실은 천장이 높은 큰 대학 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의 모습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전체가 훤히 보이게 트여 있다. 개인이나 조직마다 칸막이나 사무실이 나눠 있지 않고 도서관의 책장처럼 PC와 큰 모니터가 쭉 이어져 배치되어 있다. 

야후 본사구글 본사를 본 뒤라서 그런지 늘어나는 직원에 비해서 사무공간의 여유가 많이 없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딱딱하고 도식적인 우리나라 일반적인 회사의 분위기는 아니다. 중간중간 작은 공간들을 활용해서 음료대와 휴게공간도 있었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공식적으로는 유일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허락해준 페이스북 본사의 휴게실 모습이다. 음악 연주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전자 악기와 앰프가 설치되어 있었고, 대형 TV모니터에는 각종 게임기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눈에 띄었던 것은 사무실 천장에 걸려 있는 태극기였다. 창업자가 전 세계 국기를 모두 준비하도록 해서 주목할 만한 몇몇 나라의 국기는 사무실에 내건다고 한다.

전날 구글 Google 본사에 갔다가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을 만나서 페이스북에서도 혹시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아쉽게 만나지 못했다. 


페이스북의 가능성은 단지 5억명이라는 가입자 숫자가 아니다. 그 5억이라는 숫자가 최근 30일간 1회 이상 로그인한 사용자 Active User이고, 그중 하루에 1회 이상 방문하는 사용자가 50%가 넘는다고 한다. 또 모바일 사용자도 1억5천만 수준이다. 또 그 성격이 SNS,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이니만큼 체류시간도 압도적으로 높게 측정되고 있다.

그런 충성도 높은 서비스가 모두 회원정보를 입력한 후에 로그인을 해야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수익모델에 있어서 다양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나는 요즘에 페이스북 facebook 을 이용하고 미국 본사에도 방문하면서 계속 우리나라 싸이월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싸이월드는 우리나라에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기본적인 속성인 관계 맺기나 충성도, 수익모델 등에서 상당히 성공한 서비스다. 

하지만 왜 싸이월드는 한국에 머물러 있고 점점 감소하고 있는데 페이스북 facebook은 전세계로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고 있는가를 생각해볼 때 언어권이라는 근본적인 시장의 파이 문제 말고도 Open 플랫폼이 아니라는 점과 대기업의 틀속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라는 점 등 여러가지 한계를 아쉽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나는 페이스북 Facebook이 우리나라에서 싸이월드를 밀어내고 SNS의 주력 서비스로 자리잡을 거라고 아직까지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용성이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익숙치는 않은 것 같고 고학력 전문가들 중심으로 이용하고 있는 정도로 보여진다. 대기업에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시작하고 있지만 구글 Google의 사례에서 보듯이 글로벌 서비스가 한국 언어, 문화권에 잘 녹아들기란 쉽지만은 않다. 

페이스북 현황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몇가지 설명을 들었는데 특별한 내용은 없었고 http://www.facebook.com/media 와 http://developers.facebook.com/showcase 를 참조하면 될 듯 싶다.

페이스북 기념품

방문 기념으로 받은 기념품이다. 물통, 모자, 티셔츠, 싸인펜이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Facebook Headquarters

페이스북 본사 로비에 facebook 로고에 여러 사람이 싸인한 판넬이 붙어 있다. 아마도 직원들의 싸인이지 않을까 싶다. 기념 인증샷이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Mountain View에 있는 구글 Google 본사는 인터넷, IT 업종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성지 같은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작년 2009년 매출이 236억 달러, 이윤 65억 달러라고 하니 현재 1,170원 환율로 계산했을 때 매출 27조 7억원, 영업이익 7조6천3백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이면서도,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와 복지 체계로 미국에서도 2007년 이후 4년 연속으로 MBA출신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꼽힌 곳이 바로 구글 Google이다.

구글 Google은 1973년생 동갑내기인 Larry Page와 Sergey Brin가 스탠포드 대학 기숙사 방에서 온라인 검색에 새로운 방식을 개발하면서 출발했다. 1998년 9월 4일이 회사 창립 기념일이라고 한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이번 미국 연수의 공식 일정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일행 중 한명이 구글 웹마스터인 데니스 황과 갑자기 연락이 되어서 7월 29일(목) 오후 3시가 넘어서 구글 본사를 방문하게 되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구글 Google의 어원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숫자의 단위는 일,십,백,천,만,억,조,경(10의 16제곱), 해(10의 20제곱)의 순서로 커진다. 그 이후로 불가사의(10의 64제곱), 무량대수(10의 68제곱), 겁(10의 72제곱)으로 커진다. 불교 경전인 '잡아함경(雜阿含經'에 따르면 겁(劫)을 '하늘과 땅이 한번 개벽 한 다음, 다음 개벽이 이루어질 때까지의 시간'이라고 하고, 가로 세로 높이가 15km인 성 안에 겨자씨를 채우고 100년에 한 알씩 꺼내 그 겨자씨가 없어지는 시간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엄청난 숫자의 단위라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수학자 Edward Kasner의 조카인 Milton Sirotta는 10의 100제곱을 Googol이라고 하고, 10의 10000제곱을 Googolplex라고 표현했다. 구글 Google은 공식적으로 '전 세계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회사의 목표로 삼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구골 Googol을 어원으로 삼아서 회사 이름을 만들고, 구글 본사를 구글플렉스 Googleplex 라고 말하게 되었다.

구글플렉스 Googleplex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한 가운데 작은 도시인 마운틴뷰 Mountain View에 20여개의 건물이 친환경적으로 넓게 퍼져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 대학 캠퍼스 같은 분위기라고 해서 구글캠퍼스 Google Campus라고도 불린다.



안내 데스크에서 방문자 이름을 입력한 후에 이름이 적혀 있는 스티커를 가슴에 붙이고 입장할 수 있다.


안내 데스크 옆에는 구글폰으로 잘 알려진 넥서스원 NEXUS ONE의 모형이 있다. 진짜 작동되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메인 빌딩격인 43동 로비의 계단. 설립자 등 최고 경영진 사무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 사진 왼쪽 위의 연두색 부분을 잘 보면 제일 위에 살짝 원통의 끝부분이 보이는데 하늘에 매달려 있는 우주선의 일부분이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로비의 옆쪽에는 Inspire a child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는 직원들의 증명사진으로 Google이라는 글자가 만들어져 있다. 그 뒤에 긴 칠판이 보이는데 직원들이 구글의 마스터 플랜을 적어놓았다는 그 유명한 칠판이다. 오른쪽 끝에 TV가 서 있는데 세계 지도에 불빛으로 실시간 구글 사용량을 볼 수 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43동 로비의 반대쪽에는 부스에 들어가서 삼성 LCD TV를 연결해서 구글 어스 Google Earth를 볼 수 있도록 해놨는데 오른쪽 사진에서 보듯이 조이스틱 손잡이를 설치해서 사용자가 조정해서 세계 여러 곳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해놨다. 한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서 개발하고 설치했다고 한다. 



옆 통로 쪽에는 사진들이 많이 붙어 있었는데 가만히 보니까 유명한 사람들이 많다. 클린턴, 오바마, 지미카터, 앨고어, 고르바쵸프 등 유명인사들인데 모두 1명의 동양계 사람과 찍은 사진이다. 싱가포르 출신 엔지니어 Meng (Chade-Meng Tan)이 항상 유명인이 오면 같이 사진을 찍었고, 나중에는 알려지게 되어서 유명인이 오면 Meng과 사진 찍는 게 관례처럼 되었다고 한다. 


Doodle 4 Google 2006 My Britain 2006년 영국에서 열린 구글 로고 대회의 출품작들이 액자로 걸려 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구글 본사의 사무실과 회의실은 모두 막혀 있는 곳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일부분이라도 꼭 투명 유리로 밖에서 보였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조금 돌아다닌 구글 사무공간은 정말 다양한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또 혼자 독방을 쓰는 사무실도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거의 3~4명 정도씩 그룹을 이뤄서 사무공간을 형성하고 있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지나가다 본 회의실 모습이다. 다양한 회의실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구글 본사에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정말 휴게 공간이 많다는 것이다. 곳곳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당구대도 놓여 있는데 누가 정리도 안하고 갔는데 공이 흩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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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음료 냉장고가 있었는데 역시 공짜였는데 안내해준 직원은 목이 마르지 않으면 잠시 참으라고 한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그러고는 생과일쥬스를 직접 갈아주는 곳으로 안내한다. 나도 딸기 스무디를 마셨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널리 알려져 있는 구글의 공짜 식당. 야후 본사는 아주 큰 식당 한곳을 중심으로 있었지만 구글 Google 본사는 여러 곳에 크고 작은 다양한 메뉴의 식당이 있다고 한다. 식사 시간이 아니라 한번 먹어보지 않고 온 게 아쉬웠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다음 찾은 곳은 구글 Google 기념품을 파는 곳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그리 크지 않은 매점 같은 규모다.

구글 로고가 박혀 있는 티셔츠가 가장 많았다. 나는 전에 구글코리아의 행사에 참여해서 받은 기념 티셔츠가 집에 있어서 사오지 않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기념품이었다.


어린이용이나 운동용 티셔츠도 있다. 저 마우스는 직접 볼때는 조금 조잡해보여서 안샀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사올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USB 메모리스틱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부기 봇 Boogie Bot. 뒤에 태엽을 돌리면 움직인다. 귀여워서 색깔별로 3가지를 모두 사왔다. 지금 우리집 장식장에 모셔져 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건물 앞 마당에 공룡 화석이 보였는데 모형이 아니라 실제 공룡의 화석이라고 한다. 마치 테마파크에 와 있는 느낌도 들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목에는 구글 직원 출입증이 걸려 있다고 한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푸르게 펼쳐져 있는 잔디밭과 테이블, 누가 이곳을 공원이 아닌 회사라고 생각하겠는가?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더구나 그 뒤에는 모래 배구 코트, 비치발리볼 코트가 있다. 그리고 실제 구글 본사 직원들이 상의를 벗고 배구를 하고 있다. 금요일 오후 4시경이었다. 평일 오후 4시의 회사 앞마당의 풍경이란 말이다. 체육대회 하는 날도 아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구글 자전거가 곳곳에 있다. 회사가 워낙 넓다보니 이동할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작은 수영장이다. 언뜻 큰 목욕탕 한 구석에 있는 개인용 자쿠지 같기도 하고 재활용 시설 같은 느낌도 주는데 실제 수영을 하는 사람이 보인다. 안에는 실제로 물이 흐르는 효과를 줘서 열심히 수영해도 앞으로 가지 않는 실제 수영하는 효과를 만든다고 한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단 2시간 정도의 구글 본사를 구경한 것이서 구글의 사업이라던지 업무 프로세스라던지 하는 것들은 알아볼 상황이 안되었지만 한가지 절실히 느낀 게 있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익히 들어왔던대로 구글플렉스 GooglePlex, 구글 본사를 돌아다니면서 정말 휴게 공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짜 음료와 식당, 곳곳의 휴게실, 복지공간은 정말 어느 직장인이나 부러울만 했다. 

그런데 사진들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쇼파와 음료수가 있는 휴게실을 몇군데나 마주쳤는데 그곳마다 직원들이 노트북을 들고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땡땡이 치고 상사 몰래 쉬는 휴게 공간이 아니라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간이었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우리나라 많은 회사들의 휴게실은 외부업체 손님들이 왔을때 미팅장소나 일부 직원들이 잠시 노닥거리는 장소다. 하지만 구글플렉스 GooglePlex, 구글 본사에서 만난 휴게실은 제3의 오피스 역할을 하고 있었다.

'놀때는 놀고 일할 때는 일해라!'가 아니라 편하게 일하는 모습이었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 편한 표정과 자세에서 노트북을 켜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미국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Googleplex


그리고 그곳에서 구글 Google 설립자 중 한명인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을 만나기도 했다. 

우리 일행과 구글 본사 웹마스터 데니스 황 Dennis Hwang이 얘기를 나누고 있던 휴게실 한쪽에 어디서 많이 본듯한 낯익은 사람이 지나갔다. 코쟁이들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제대로 구분도 못하는 나라고 해도 인터넷 업계서 10년을 밥벌이하고 산 사람이어서 그런지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은 낯이 익었다. 


우리 일행은 데니스 황 Dennis Hwang과 얘기를 나누면서 등지고 있어서 그렇다고 쳐도 그 안에 있던 많은 구글 직원들도 눈하나 돌리지 않았다. 삼성 휴게실에 이건희 회장이 지나간다고 생각해봐라. 상상을 할 수 있는 일인가?

지나가는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의 사진을 찍었지만 "No Photo"라며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기에 예의상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지만 파란색 면 티셔츠에 검정 츄리닝 바지, 평범한 크록스 crocs 신발을 신고 지나가고 있었다. 데니스 황 Dennis Hwang이 우리 일행을 소개해줘서 "Welcome to Google. Enjoy your tour"라며 인사를 하고는 구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갔다. 

1973년생이라니 빠른 74년생인 나와 학교를 같이 다닌 동갑내기 격인데 재산이 175억달러(약 20조 6천억원)라고 한다.

구글맵으로 본 구글 본사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구글 웹마스터 데니스 황 Google International Webmaster, Dennis Hwang (황정목)


지난 7월 29일(목) 구글플렉스 Googleplex 라고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구글 인터내셔널 웹마스터 Google International Webmaster 데니스황 Dennis Hwang, 한국 이름 황정목 님을 만났다. 함께 일정을 같이 안동환 선배가 4년전에 인터뷰 했던 인연을 떠올라서 하루 전에 연락을 했는데 기꺼이 초청해 준 것이다. 

데니스 황 Dennis Hwang은 우리나라에도 몇번 와서 강연도 하고 인터뷰도 많이 해서 제법 알려져 있다시피 구글 Google 본사의 첫 한국인 직원이었다. 구글 로고 디자이너라고 알려져 있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진짜 공식 직책은 International Webmaster다. 

구글 Google의 본업 이외의 개인적인 관심 업무를 진행하는 20% 프로젝트 차원으로 자신의 미술 전공 실력을 살려서 구글 로고를 틈틈히 디자인했고, 이것이 구글 두들(Google Doodle, 구글의 낙서)이라면서 매스컴에 널리 알려져서 로고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것이다. 사용자가 접하는 구글 Google 대부분 페이지의 디자인과 코딩,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데 데니스 황 Dennis Hwang이 맡고 있는 웹마스터팀 인원이 전세계에 70명이 넘는다.

구글 웹마스터 데니스 황 Google International Webmaster, Dennis Hwang (황정목)


데니스 황 Dennis Hwang은 1978년생으로 미국 테네시 주의 녹스빌에서 태어나고 5살때 한국으로 와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스탠포드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컴퓨터도 전공했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지도학회 초대 회장을 지낸 황만익 전 서울대 지리교육학과 교수다.

어렸을 적부터 그림 그리고, 낙서하는 것을 좋아해서 공책 주위에 낙서로 가득차면 부모님께 혼날 정도였다. 한국에서 학교를 다닐때는 미술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주면 그것을 그려서 교실 뒤에 비치하는 방식이었는데, 미국 고등학교에 오니까 그림의 주제와 아이디어를 학생이 알아서 내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창의적인 미술 교육 방식이 자신의 적성에 굉장히 맞았고 지금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한국 미대 입시처럼 획일적인 석고상 그리기 시험을 봤다면 결코 좋은 대학에도 들어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스탠포드대 재학 시절이던 2000년 인턴으로 구글 Google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니 지난 6월말로 구글 입사 10년이 되었다. 당시 구글 Google은 100명도 안되는 미래가 불투명한 작은 벤처 회사였는데 웹페이지 코딩과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다. 인턴 생활 후에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데 업무 대체자를 찾지 못해서 파트타임 형태로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다가 정식 직원으로 전환된 케이스라고 한다. 초창기 구글 Google은 주당 100시간 정도 일을 할 정도로 벤처 중에서도 상당히 일을 많이 하는 회사였다. 특히 전공(미술), 부전공(컴퓨터) 학업을 지속하면서 업무를 병행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힘들었지만 순수 미술과 컴퓨터를 전공한 것과 담당한 업무가 맞아서 더 재미있게 일할 수 있었다.

초창기 구글 로고는 창립자가 직접 하기도 했었다. 데니스 황 Dennis Hwang이 미술 전공자니까 자연스럽게 기회를 잡아서 몇달 담당했고, 창립자가 믿게 되어서 이후에 책임지게 되었다. 처음 7~8년은 전세계 구글 로고를 직접 디자인했었지만 지금은 모두 직접 담당하는 것은 아니다. 

구글 Google이 활성화되면서 각 나라에 감사의 표시를 할까. 학생들의 디자인을 홈페이지에 보여주면 좋을까 하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2005년 영국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에서 구글 로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8년 영국 구글 두들 디자인 대회에는 시상식때 팔순이 넘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구글 영국지사에 방문해서 만난 에피소드도 들었다. 영국 왕실 경호팀이 1시간전부터 와서 해서는 안될 것을 교육했다. 여왕한테 절대로 등을 보이면 안되고 첫번째 호칭은 Your Majesty라고 하고, 그 다음부터는 Mam으로 부르라는 식이었다. 

구글 웹마스터 데니스 황 Google International Webmaster, Dennis Hwang (황정목)


구글 Google의 장점은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문화에 있다고 한다. 사내에서 Next Big idea라는 말을 자주 사용될 정도로 아이디어를 중요시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1,000개 있으면 모두 시도는 해볼 수 있게 지원한다. 물론 상당수는 실패하지만 그중 성공하는 게 생긴다는 것이다. 대개 아래 사람이 윗 사람에게 제안하는 게 쉽지 않기 마련인데 구글 Google은 그런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아예 아이디어를 포스팅하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랭킹화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 이것은 창의적인 문화를 강조하는 경영진이 의지가 상당하게 녹아 있는 것이라고 한다. 언뜻 창의성과 별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엔지니어들에게도 창의성을 주제로 한 연수 기회를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하나는 사용자 중심을 생각하는 회사 창립자의 의지라고 말한다. 엔지니어 출신의 창립자 성격상 돈과 매출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하면서 한 에피소드를 얘기해준다. 회사 초기에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사에서 구글 로고에 반지를 넣어 두고 첫 페이지에 링크해주면 큰 금액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한 적이 있는데 당시 기준으로 회사 매출의 몇 개월치에 해당할 정도로 상당한 금액의 제안이었다. 다른 회의 참석자들은 검토를 해보자는 분위기였지만 창립자들은 구글 회사 홈페이지가 광고가 반영되면 사용자의 이용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고민해보지도 않고 단숨에 거절했던 일화도 있다. 그러고 생각해보니 구글 Google 사이트에는 일체의 팝업 pop up 페이지도 없다. 그런 창립자의 의지와 기업 문화의 바탕에서 회사 초창기 직원 회의에서 한 엔지니어가 했던 'Don't be evil'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구글 Google의 슬로건처럼 퍼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 일행과 데니스 황 Dennis Hwang이 칭찬을 하고 있었던 것을 들었던 것인가. 근처에 구글 Google 창립자 중 한명인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파란색 면 티셔츠에 검정 츄리닝 바지, 평범한 크록스 crocs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데니스 황 Dennis Hwang이 우리 일행을 소개해줘서 "Welcome to Google. Enjoy your tour"라며 인사를 했다.

데니스 황 Dennis Hwang은 각 나라의 문화 특성마다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과 디자인도 차이가 있다고 얘기한다. 미국 사용자들은 자기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에 따라 웹페이지의 프로그래밍도 개인 성향 분석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 구글은 아직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어 있지 않는 세계의 여러 나라의 사용자들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스피드와 정확성, 단순화에 상당한 신경을 쓴다. 페이지에 로딩속도를 위해서 파일 byte와 text의 글자수까지도 고려한다. 하지만 뉴욕타임즈 같은 미국 매체들의 웹사이트는 한 페이지에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한국의 미디어 웹사이트 방식처럼 변화하는 추세라고 한다.

구글 데니스황과 강정훈


데니스 황 Dennis Hwang은 최근에는 매니저 일은 많이 줄였다고 한다. 2009년 작년을 돌아보니 한해의 절반 정도를 출장 다녀서 본업인 웹마스터 일에 소홀해지는 느낌이었다. 최근에는 직접 손수 작업하는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에 더 집중하고, 새로 준비하는 여러 프로젝트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7월 29일(목) 오후 3시반부터 데니스 황 Dennis Hwang과 2시간 동안 구글 본사 몇곳을 안내받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시간을 가졌는데 일단 매우 선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남 일하는 회사에 구경간 일행들이 다소 귀찮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진심으로 성의껏 배려하는 모습이 느껴졌다. 

한국에서 초, 중학교 생활을 해서 그런지 우리말도 혀꼬부라진 소리 없이 아주 잘했다. 한국에서도 가끔 외국 생활 오래하고 외국계 회사 사람들 만나면 혀꼬부라지고 버터 냄새나는 어메리칸 스타일이 느끼할 때도 몇번 경험했는데 데니스 황 Dennis Hwang은 아주 가정교육 잘 받은 착실한 청년이라는 이미지를 남기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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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목) 오후에는 유명한 미디어 컨설턴트인 앨런 머터 Alan D. Mutter와 1시간여 얘기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앨런 머터 Alan D. Mutter는 신문 기자 출신으로 실리콘밸리의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문, 방송, IT와 디지털미디어 산업 등 전통 미디어와 뉴미디어 분야의 컨설턴트 역할을 하고, UC버클리대학원의 저널리즘스쿨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로 미디어의 변화에 대해서 글을 쓰는 Reflections of a Newsosaur 를 운영하는 전문 블로거로써도 알려져 있다. 


Alan Mutter는 애플의 아이패드 iPad는 아직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물론 앞으로 마켓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디바이스적인 특성을 감안할 때 아이패드 iPad 전용 App을 개발하여 서비스 하는 방식이 적절할 것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수익 모델은 광고, 간접 수익, 고객 DB 판매, 유료 App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신문사들은 경제신문 정도 외에는 유료화의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망한다. 매체의 차별성과 언어적 특성 등의 차이는 있겠지만 유료 모델을 통한 수익 창출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분석된다.

앨런 머터 Alan D. Mutter는 미디어 트렌드의 변화와 관련해서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한가지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 서비스, 수익모델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콘텐츠를 가장 저렴하게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를 만들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광고주에게도 효과적인 전략을 제공하게 되는 측면도 있다.

말그대로 One Source Multi Use가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유행처럼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 스마트TV 등 다양하게 출시되는 디바이스와 플랫폼에 맞춰서 상당한 비용을 들여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지만 적당한 수익모델 창출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는 현실이 사실이다. 웹서비스가 ftp, xml 등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각 서비스 플랫폼에 자동으로 전송되어 방식으로 공급 모델을 만든 것처럼 표준화된 포맷이 효과적으로 서비스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단계가 되어야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웹사이트에서 배너 광고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 엔진 최적화), SEM(Search Engine Marketing 검색 엔진 마케팅), 웹크리에이터, 소셜 마케팅툴 모두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디어가 컨퍼런스 주최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live event)와 연계해서 소셜 네트워킹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전통적인 방식의 뉴스룸은 결국 효율적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콘텐츠을 만들기 위한 효율적인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의 편집국, 뉴스룸 방식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 언론사의 뉴스룸은 상당히 많이 변화했다.

USA 투데이 The USA Today 등 101개 신문사와 22개 방송국, 130개 인터넷 웹사이트 등을 소유한 미국의 거대 미디어 그룹 Gannett 조차도 미국의 5곳에 설치되는 design hub를 통해서만 신문을 인쇄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넓은 미국에 5군데에서 트럭으로 모두 운송해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럼 신문에 실리는 뉴스의 마감시간이 빨라지고, 신속성의 측면에서 뉴스 전달은 늦어지게 된다. 결국 전통적인 뉴스룸 방식으로는 이런 변화의 흐름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또 최근 미디어의 주요 특징 중에 하나는 콘텐츠를 매체사가 직접 제작하는 것보다 간접 생산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나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블룸버그, 야후 등도 UGC 형태의 3rd Party에서 생산된 콘텐츠를 한건당 평균 15달러 수준에 구매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인쇄 방식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20년후에도 인쇄 기반의 미디어가 남아 있을까? 인쇄지가 남아있을 수 있지만 신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신문이 살아남게 된다고 해도 그중에서 일간 신문은 더 힘든 게 사실이다. 물론 뉴스와 광고를 전달하는 통로인 신문의 매체적 특성을 감안할때 모든 신문이 죽게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희망을 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앨런 머터 Alan D. Mutter는 언론인, 저널리스트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훈련된 언론인이 생산하는 고품질의 콘텐츠가 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론인들이 그런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내기 위해서는 언론인 개개인이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앨런 머터 Alan Mutter 자신도 5년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블로그 안했으면 지금 자신이 전문가로 활동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1인 매체인 블로그 활동을 기반으로 책을 펴내거나 신문 등 각종 매체에 기고도 할 수 있도, 앨런 머터 Alan Mutter 자신도 지금 UC Berkeley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면서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은 좋은 예가 될 수 있다고 한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야후 스타일 가이드 Yahoo! Style Guide

야후 본사 직원들 책상에 하나씩 놓여 있는 야후 스타일 가이드 Yahoo! Style Guide


현재 야후 Yahoo!의 CEO는 캐롤 바츠 Carol Bartz다. 최근에 야후 Yahoo의 실적에 큰 변화가 없어서 해임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오토데스크 Autodesk의 CEO와 선 마이크로시스템 Sun Microsystems 부사장으로 역임한 영향력있는 기업가 중 한명이다. 

지난 2009년 2월, 캐롤 바츠 Carol Bartz가 CEO로 취임하면서 내세운 것 중 하나가 Human Engagement로 구글 Google과의 차별화다. 그런 차원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차이가 뉴스 News에 대해서 접근하는 관점이다. 

야후 Yahoo는 저널리즘을 중요시한다. 인간적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에디터를 통한 편집은 물론이고, 직접 취재를 통해서 뉴스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기도 한다. 구글 Google이 기계적인 알고리즘에 의해서 서비스되는 것에 대비해서 야후 Yahoo는 기본적인 알고리즘에 인간적이고 전문적인 편집의 영역을 가미하는 서비스되는 것이다.

야후 Yahoo 메인 페이지 편집장 Rebecca moreno

미국 캘리포니아주 써니베일 Sunnyvale에 있는 야후 YAHOO! 본사 메인 페이지 편집파트를 찾아서 담당자들의 편집회의 모습을 참관하고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되었다.


야후 Yahoo 메인 페이지의 뉴스 영역에 들어갈 내용에 대해서 편집 회의하는 모습이다. Yahoo 미디어 부문은 LA 산타모니카에 위치해 있는데 그곳 담당자와 써니베일 Sunnyvale에 있는 야후 Yahoo 본사 메인 페이지 담당자들이 컨퍼런스콜 Conference Call, 즉 전화로 편집 회의를 하는 장면이다.

이 날은 Yahoo 메인 페이지의 뉴스 News 영역에 들어갈 내용에 대해서 편집 회의하는 모습을 참관할 수 있었다. Yahoo 미디어 부문은 LA 산타모니카에 위치해 있는데 그곳 담당자와 써니베일 Sunnyvale에 있는 야후 Yahoo 본사 담당자들이 전화로 편집 회의를 하는 장면이다.

야후 Yahoo 메인 페이지 편집장 Rebecca moreno

"오바마가 The View라는 ABC 방송 토크쇼에 출연했는데 동영상을 확보할 수 있나요?"
"훌루 hulu에 올라온 내용을 11시에 올릴 겁니다"
"10시 30분에는 알링턴 국립묘지와 관련된 내용을 올리고, 12시에는 나사 NASA에서 허블 망원경으로 찍어온 사진을 소개하죠."
"12시 30분에는 애리조나 이민법 개정안이 기각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멕시코만 원유 유출 100일과 관련한 특집으로 Yahoo가 가지고 있는 슬라이드 내용을 링크로 반영하고, 관련된 비디오 클립도 반영하겠습니다."

야후 Yahoo 메인 페이지 편집장인 Rebecca moreno 를 중심으로 각 담당자들의 회의를 통해서 의사 결정을 한다.

야후 Yahoo 메인 페이지 programming director, Kim moy

야후 Yahoo 본사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으로 Newsplex Study Tour의 일환으로 공식적으로 방문해서 야후 메인 페이지를 담당하는 직원들로부터 개괄적인 설명을 들을 기회도 가졌다. 야후 Yahoo 메인 페이지 programming director인 Kim moy가 직접 PT를 해줬다. 위 사진의 동양계 직원이 Kim moy다. 이름에 Kim이 있어서 한국계인줄 알았는데 아니란다. 

먼저 야후 Yahoo! 메인 페이지의 변화된 모습을 봤다.

1995년 야후 메인 페이지

1995년 야후 메인 페이지 

1997년 야후 메인 페이지

1997년 야후 메인 페이지 

2004년 야후 메인 페이지

2004년 야후 메인 페이지 

2006년 야후 메인 페이지

2006년 야후 메인 페이지 

2009년 야후 메인 페이지

2009년 야후 메인 페이지 


Yahoo 메인 페이지 front page의 각 콘텐츠별 영역을 나눠서 Yahoo module이라고 한다. 특히 메인 페이지 Top 뉴스를 다루는 Today module은 야후 Yahoo!의 얼굴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정책을 세우고 운영하고 있다.

야후 Yahoo! 메인 페이지의 모듈의 4가지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Drive more Reach, Drive more Engagement, Drive more Sales, Protect & cultivate Y! brand


야후 메인 페이지 Today 모듈 운영의 4가지 기준이다. 

1) Top 뉴스 : 가장 이슈가 되는 속보성 뉴스를 보여준다. 
2) Standing Features : 요리법, 영화, TV 프로그램 관련 콘텐츠가 인기가 있다. '아메리칸 아이돌'처럼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은 실시간 반응을 보인다. 방송중에는 링크 방식으로 궁금증 유발하고, 방송후 모두 알려진 다음에는 메인에도 노출, 미국 동부와의 시간 차이를 감안해서 현지 블로거를 활용하기도 한다. 블로거는 주로 경험있는 저널리스트 출신을 활용하는데 여러 사람이 크로스 체킹하는 체계로 운영한다.
3) Seasonal Events : 주기적, 스포츠 경기 결과, 피쳐 스토리, 가족 정보
4) Surf the Wave : 그밖의 주요 이벤트나 많이 관심을 보이는 콘텐츠를 소개한다.


콘텐츠를 선택할 때 독자층의 관심에 가장 중점을 둔다. 물론 어린이 사용자도 감안하기 때문에 너무 섹시한 것은 피한다. 또 본 글의 제일 위에 사진과 같이 직원들 책상에 하나씩 놓여 있는 야후 스타일 가이드 The Yahoo! Style Guide를 기준으로 원칙을 가지고 편집한다.


동영상 비디오 클립은 핵심만 뽑아서 요점만 제공한다. 

Anthony moor

이어서 lead local editor인 Anthony moor가 야후가 진행중인 지역 뉴스 서비스에 소개했다.


야후 지역 뉴스의 목표와 전술은 야후 네트워크를 통해서 협력 관계에 있는 파트너 지역 매체를 소개하고 서로 수익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3년전부터 미국 전역의 800여개 지역 매체와 제휴한 뉴스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광고료를 야후와 지역 매체가 5:5로 나누는 방식으로 컨소시엄을 운영한다.

오하이오주의 클리브랜드와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먼저 Local Page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Yahoo의 디트로이트 에디터가 운영하는 방식인데 지역 매체의 기사 외에도 실험적으로 직접 제작도 시작하고 있다. 지역 신문사 외에도 아마추어와 프로 중간 수준의 기고자 Semi-pro contributor 를 확보해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오마이뉴스 컨셉과 비슷한 측면도 있다.





올해안에 hyper local news service인 'Urban neighborhood/suburban town pages'도 오픈할 예정이다. 지역뉴스가 click through rate도 높고 engagement도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local 뉴스가 가지고 있는 4가지 콘텐츠 전략은 Crowdsourced content, Social content, Original content, Permium content


콘텐츠 확보와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은 전직 기자 출신을 활용한다. 선별적인 작업을 통해서 선발하고 선정해서 글을 쓸수 있게 한다.

콘텐츠 수급은 돈을 지급하지 않고 그냥 콘텐츠만 반영해주는 경우와 정해진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 PV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는 3가지 방식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물론 해당 부서를 방문하고 담당 직원들과 얘기를 나눠서 그런 측면이 있지만 야후 Yahoo! 본사의 메인 페이지 편집 회의를 참관하고 지역 뉴스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들으면서 야후와 인터넷 기반의 언론사와 차이점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우리나라의 다음 Daum이 떠올려졌다. 물론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촛불 정국 등을 거치면서 많이 축소되기는 했지만 미디어를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다음 Daum과 야후 Yahoo는 상당부분 비슷한 느낌이었다. 이는 구글 Google과 네이버 Naver가 미디어라는 규제의 틀로 부터 벗어나려고 애쓰는 부분과는 대비되는 전략이다.

같이 방문했던 일행들은 대부분 기자 출신이어서 그런지 편집과 취재를 통한 적극적인 콘텐츠 확보에 나서면서 매체 지향적인 야후 Yahoo의 미디어 전략에 상당히 후한 평가를 내렸다. 나도 야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초점은 조금 다르다. 

야후 Yahoo!라는 검색 포털의 목적지가 뉴스 콘텐츠 생산과 유통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또 야후가 확보하고 생산하는 뉴스 정보 콘텐츠를 잘 살펴보면 메이저 기업의 킬러 콘텐츠가 아니다. 아웃사이더 그룹의 롱테일 콘텐츠의 성격이 더 강해보인다. 이런 콘텐츠를 활용해서 커뮤니티나 소셜 네트워크 SNS에 활용할 수도 있겠으나 야후는 그런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야후 Yahoo!가 머독의 Fox 같은 거대 미디어 기업을 지향하는 것도 아니고, MS 처럼 여러 미디어 기업과 사업 추진의 경험도 많지 않다. 뉴스 콘텐츠을 모으고, 생산하는 것으로 야후 Yahoo!의 색깔을 나타낼 수는 있으나 구글 Google과 경쟁 인터넷 기업으로써 삼을 대표주자는 아닐 것이라는 것이다. 더이상 뉴스 자체로만 메리트 있는 시대도 아니고 혹시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야후 Yahoo!가 미디어 기업이 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야후 Yahoo!는 지속적으로 콘텐츠의 저작권, 유통권의 확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장에서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메이저 기업의 킬러 콘텐츠는 아니지만 차근차근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향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 역할을 할 수 있다. 검색 포털이면서 검색에서 구글 Google에 뒤쳐지고, 플랫폼 차원에서도 페이스북 Facebook 같은 신생 SNS 업체에 밀리고 있는 양상이지만 차근차근 쌓아놓고 있는 콘텐츠는 검색이던지 플랫폼이던지 야후 Yahoo!의 킬러 서비스가 나타날때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 관련 기사 ① 야후 '뉴스 기업' 진화  (서울신문 안동환 기자)  
▶ 관련 기사 ② 
Online news consumption: search vs. serendipity? (코리아헤럴드 김윤미 기자)
▶ 관련 기사 ③ 
신문의 미래-뉴미디어 시대 ‘새로운 비상’  (대전일보 권성하 기자)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야후 Yahoo, 이제는 웬지 추억의 이름 같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구글 Google과 애플 Apple이 호령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Naver를 선두로 다음 Daum과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에 뒤쳐져 있다. 하지만 야후 Yahoo는 아직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2번째 웹사이트이고, 우리나라에서도 6위권은 유지하면서 권토중래 하고 있다.

꿈의 직장처럼 여겨지는 구글 Google 본사가 구글 캠퍼스라고 불리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야후 Yahoo 본사에 대한 글은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월 29일(목) 오전에 야후 Yahoo 미국 본사를 방문했다. 건물이나 사무실 같은 겉에서본 Yahoo의 모습과 Yahoo 뉴스와 관련해서 소개받은 내용을 나눠서 블로그에 소개하려고 한다.


미국에 있는 야후 Yahoo 본사는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서 차로 1시간여 정도 남쪽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베이 San Francisco Bay 남쪽의 써니베일 Sunnyvale 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위 지도에서 보듯이 유명한 스탠포드대학이 있는 스탠포드 Stanford, 페이스북 Facebook이 있는 팔로알토 PaloAlto, 구글 Google이 있는 마운틴뷰 Mountain View, 야후 Yahoo가 있는 써니베일 Sunnyvale, 또 그 아래 쿠퍼티노 Cupertino에는 애플 Apple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그밖에도 새너제이 San Jose까지 많은 IT 기업이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통칭하여 실리콘밸리 Silicon Valley라고 한다.


위 동영상은 Yahoo 미국 본사 홈페이지에 있는 Yahoo Headquarters Tour 라는 동영상인데 아래 사진과 비교해보면 도움이 될 듯 싶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아침 9시가 못 된 시간. 아침 일찍 서둘러 야후 Yahoo 본사가 있는 써니베일 Sunnyvale에 왔다. 이동하는 차 창밖으로 보이는 느낌은 제주도의 한적한 들판을 연상케할 정도로 드문드문 건물이 보였다. 그러다가 건물이 좀 많이 보이는가 싶더니 멀리 야후 Yahoo 로고가 박혀 있는 건물이 보인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Yahoo 야후 미국 본사의 주소는 701 First Avenue Sunnyvale, CA 94089 입니다. 자동차가 들어가는 주차장 입구인데 방문자들은 모두 들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그렇게 꼼꼼하게 통제하는 것 같지는 않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자동차에서 내려서 들어가는 D동 입구.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분수대 비슷하게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넓고 고르게 펼쳐져 있는 잔디밭이 인상적이다. 높은 빌딩 숲 속에서 공장 같은 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만난 야후 본사는 마치 잘 정돈된 공원, 지방 한적한 곳에 있는 대형 연구소 같다고나 할까.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그리고 또 공통적으로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색깔이다. 원래 야후 설립할 때는 빨간색이었다가 2009년 9월 보라색 Purple 으로 CI를 변경했다. 야후 본사를 돌아다니면서 곳곳에 보라색을 활용해서 디자인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입구에는 꽃도 보라색으로 심어놨는데 무슨 꽃인지 물어보지는 못했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방문자들은 직원의 안내를 받아서 등록을 해야 한다. 안내 데스크는 야후의 색깔인 보라색과 보색인 노란색이 디자인되어 있는데 단순하지만 따뜻한 느낌을 준다.


명함 크기의 스티커를 받아서 옷에 붙이고 다닌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안내 데스크 옆에서는 보라색 소 Yahoo! Purple Cow가 있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역시 보라색으로 디자인한 쇼파.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안내 데스크 반대편에는 Company Store 라는 야후 기념품 가게가 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옆쪽에 식당과 카페, 게임룸이 모여 있는 건물이 있다. 커피와 음료를 파는 카페 BEAN TREES가 있는데 혹시나 했는데 가격이 써있고 직원들도 돈을 내는 장면이 보이는 걸 보니 공짜는 아닌듯 싶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고 생각할 때 돈을 안내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았다. 아메리카노나 라떼, 모카 같은 기본적인 커피 음료는 무료였던 것이다.


내가 공짜로 마셨던 아이스 카페라떼.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옆에는 게임룸이 있다. 테이블 축구 게임도 있고,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당구대도 있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구글 Google이 공짜 밥 주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야후 Yahoo 본사도 만만치 않게 식당이 잘되어 있다. 아주 큰 부페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침 식사를 안한 직원들이 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야후 본사의 식당. CI 색깔을 활용해서 디자인을 참 이쁘게 해놨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야후 Yahoo 본사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인종 출신 직원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인도 출신 직원들도 많이 보였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사무실 안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회의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조명이 밝지 않지만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내가 봤던 대부분 직원들의 책상 구조는 저렇게 ㄱ 자 형태로 되어 있따. 일하는 사람들 책상 위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야후 모바일 디자인이 파티션에 붙어 있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이곳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꾸며놨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잘 알려져 있다시피 야후 Yahoo의 창업자는 데이비드 파일로 David Filo와 제리양 Jerry Yang이다. 'Jerry and David's Guide to the World Wide Web"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모든 정보를 분야별로 나눠서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사람 (Yet Another Hierarchical Officious Oracle)'의 약자로 YAHOO라는 이름이 탄생했다고 한다. 두 창업자들은 "버릇 없는, 단순한, 세련되지 못한"이라는 단어의 뜻 때문에 선택한 것이라고도 한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본능적으로 고르게 펼쳐진 녹색 잔디를 보면 카메라 셔터를 자연스럽게 누르게 된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식당 건물 옆에는 테이블이 설치되어서 밖에서도 식사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다.

야후 미국 본사 Yahoo Headquarters in Sunnyvale

발렛 파킹 VALET PARKING. 회사에서 대리 주차까지 해주나 하는 생각. 실제 대리 주차까지는 아닐 것 같고 그냥 주차 안내하는 사람 아닐까? 확인하지 못했다.


이 사진은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구글맵 Google Map에서 본 야후 Yahoo 본사 건물이다. 뒷쪽에 농구 코트와 비치발리볼 경기장도 있는데 거기까지는 못가봤던 것이다. A 표시 앞 양쪽에 있는 건물만 왔다갔다 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2~3년전만 해도 주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Mac 제품을 사용하는 전문가들 정도만 찾던 애플스토어가 최근에는 인터넷, 미디어 업계 종사자는 물론 젊은이들이 꼭 한번씩 찾게 되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유니언스퀘어 Union Square 근처의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몇군데 애플스토어가 있는데 시내 한 복판에 있는 곳이니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된다. 

사진을 보면 건물 모서리 양 옆으로 ba 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샌프란시스코의 지하철인 BART, Powell 역이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지하로 연결된다. 샌프란시스코의 Ellis Street와 Stockton Street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해 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를 간다고 하니까 주위에서 아이패드 iPad를 사달라고 했던 사람이 몇 있었는데 알아보니 미국에도 물건이 별로 없어서 미리 주문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모두 뿌리쳤다. 일행중 한명이 아이패드 구입 부탁을 받아서 찾아갔다. 결과적으로 이날 매장에 나온 아이패드 iPad는 Sold Out. 모두 팔리고 없었고 다음날 와서 간신히 구입했다. 건물 벽에 아이패드 iPad가 DP되어 있는 모습.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2층에는 작은 교육장이 있는데 나는 1층에서 정신없이 iPad와 iPhone4 구경하느라 올라가보지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패드

아이패드 iPad를 들고 자동차 게임을 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패드

1층은 애플의 여러 제품이 전시되고 있었지만 특히 아이패드 iPad와 아이폰4 iPhone 4를 시연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패드

아이패드 iPad는 전에 몇번 다뤄본 적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시연하는 모습만 봤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폰4

내가 관심있게 본 것은 곧 우리나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4 iPhone4.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폰4

내가 사용하는 iPhone 3Gs의 카메라로 촬영한 iPhone4의 모습이다. 일부러 보정을 하나도 안하고 그대로 올렸다. 액정 부분에 초점을 맞추느라 정면에서 찍었는데 잡아보니까 옆에 사각으로 각져 있어서 미끄러지는 느낌이 거의 없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폰4

나도 iPhone 3Gs를 사용하고 있지만 OS를 iOS4로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단순한 UI는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인증샷 차원에서 카메라 기능을 켰다가 깜짝 놀랐다. iPhone 3Gs에서 사용하는 300만화소 카메라도 모바일 중심으로 사용하기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웹 페이지로 옮기면 아무래도 화질이 아쉬운 적이 있었는데, iPhone4의 500만 화소 카메라는 정말 다른 세상 같이 보였다. 

위 사진이 iPhone4로 촬영한 모습이다. 역시 보정을 하나도 안하고 그대로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폰4

iPhone4의 새로운 기능, 화상통화인 FaceTime을 시연하는 일행의 모습이다. 눈에 하트 표시는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 내가 집에 와서 넣은 것이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