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리 여행은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타고 홍콩을 경유해서 다녀왔다. 발리에서 홍콩으로 갈때는 캐세이패시픽의 자회사인 캐세이패시픽 드래곤항공을 이용했다. 원래 홍콩 드래곤 항공이었는데 2016년 1월 28일에 사명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KA361편은 캐세이패시픽항공 CX5361편과 코드쉐어되어 있다. 6월 9일(목) 현지 시간 오후 6시 35분 출발해서 홍콩에서 밤 11시 35분 도착하는 항공편이다. 5시간이 소요된다.



드래곤에어 KA361



항공기가 그리 작지는 않다. 좌석은 2-4-2열 배열



기내식. 치킨 요리



후식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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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인트 레지스 발리는 리조트가 유명하다는 발리에서도 특히 가장 등급이 높은 리조트다.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게 조식, 아침식사다. 로비 옆쪽에 있는 보네카 Boneka라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더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임을 감안하면 특별나게 럭셔리한 분위기까지는 아니다. 물론 일반적인 호텔 조식 식당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테이블도 이쁘다. 



창가와 야외 테이블은 뜨거운 햇빛이 들어와서 앉지 않지만 이쁜 바깥 풍경과 함께 보기에는 정말 좋다.



치킨 요리.



과일과 푸딩



샐러드와 소스



다양한 빵



초코렛 퐁듀 분수


여기까지는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세인트 레지스 발리 조식의 특별함은 그 다음부터다. 

보통 호텔 조식에 가면 부페식으로 먹고, 커피나 차, 그리고 어떤 곳은 오믈렛과 계란후라이를 개별적으로 주는 것이 대부분인데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 조식은 저녁때나 먹는 주방장 추천 요리와 생과일 쥬스를 무한대로 주문하는 대로 갖다 준다.



스테이크와 계란  Steak and eggs

와규 쇠고기 안심, 계란 후라이

천천히 볶은 토마토 그라탕과 아기 감자 볶음



리버랍스타 계란 오믈렛 River lobster egg omelet

바닷 가재가 들어간 계란 오믈렛



미고랭 Mi Goreng

달걀 노른자로 만든 면에 야채와 신선한 해산물을 볶은 면. 

발리 전통 매운 소스, 바삭한 새우맛 과자 새우 꼬치에 오믈렛 계란



나시고랭 Nasi Goreng

매운 치킨 볶음밥, 오징어, 새우, 오믈렛, Bumbu 소스로 간을 낸 닭 다리 살, 절인 야채, 새우 크래커 그리고 Ulek 삼발 소스



Fine selection of sashimi

유기농 미소스프와 함께하는 여러가지 신선한 사시미와 스시



노블레 Egg nouvelle 

계란 껍질 안에 바닷가재, 바닷가재 소스, 파슬리 크림 그리고 연어알을 올린 요리



베네딕트 Eggs benedict

영국식 머핀 위에 반숙으로 살짝 익힌 계란을 올리고 홀란드 소스와 연어알 그리고 세라노 햄으로 말아서 구운 아스파라스를 올린 요리



Fried eggs and seared duck foie gras

레드양파잼, 브리셰 토스트와 함께하는 계란 프라이와 푸아그라



유명하다는 세인트 레지스 아이스티는 내 입맛에는 좀 강한 느낌이었고, 수박쥬스는 엄청 먹었다.



이런 요리들을 제한없이 마음껏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물론 배가 허락하지 않겠지만... 일행이 많을수록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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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의 두번째 숙소는 유명한 더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 The St Regis Resort Bali



로비에서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데 사진도 잘 찍어준다.



최고급 리조트 답게 일반 호텔 로비와는 다른 구조로 1:1로 상담하는 시스템으로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이뤄진다.



시원하고 맛있었던 웰컴 드링크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의 상징과도 같은 꽃장식. 로비에서 꽃장식을 따라가면 밖으로 이어진다. 계속 걸어가면 풀빌라 건물과 수영장, 바닷가도 나온다.



인도네시아를 상징하는 꽃들이 잘 배열되어서 이쁘게 장식되어 있다.



로비에서 본 풍경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 룸에 들어왔다. 내가 가본 호텔 중에 최고의 컨디션. 럭셔리하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곳이다.



베란다 공간이 이 정도다



화장실이 정말 넓다. 세면대 2개에 욕조, 변기, 샤워실이 나눠서 갖춰져 있다.



로비와 룸이 있는 건물을 나오면 이런 길이 나온다. 옆에 풀빌라들이 있다. 날씨와 푸르른 나무가 일단 분위기를 압도한다.



해가 뜨거워서 그렇지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조금 걸어가면 이런 모습이 보인다. 아래 물이 수영장이고 위에 카바나 같이 쉬는 공간이 있다. 



저런 카바나에 자리를 잡으면 비치타월과 시원한 생수를 가져다 준다.



수영장을 지나가면 바닷가에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빨간 파라솔과 함께 깔끔하게 정돈된 썬베드가 그림 같은 풍경이다.



출출하다는 딸램을 달래기 위해서 햄버거를 주문했다. 나는 햄버거, 딸램은 감자튀김



저녁 시간에 전통 공연도 한다.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에서 또하나 마음에 들었던게 룸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언제든지 갖다준다. 무료로 말이다. 하루에 두어번씩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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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니던 초기에는 현지 고유의 음식도 찾아 먹어보곤 했지만 한두번 정도이지 입 짧고 비위가 약한 내게 어느 나라든지 현지 음식은 쉽지 않다. 발리에 갔으면 인도네시아 음식점을 골고루 찾아다녀야 하는 것인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던 나는 차라리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배불리 먹어서 체력 충전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정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기 힘들면 차라리 맥도날드 가서 빅맥세트를 먹는 게 낫다. 그리고 밥, 그리고 스테이크.

발리 스미냑 지역에도 유명한 스테이크 식당이 있다. 루머스 Rumours. 가격 대비 맛과 양이 좋다는 평이 있는 서양식 레스토랑이다.



가운데는 바가 있고



양쪽으로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 주소, 홈페이지도 있다. 홈페이지를 가보니 주인이 인근에 식당을 몇군데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식전 빵도 맛있다.



12만 루피아가 1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니 꽤 괜찮은 가격표다.



열대 지방이라서 과일쥬스가 제대로다. 왼쪽부터 수박쥬스, 멜론쥬스, 구아바쥬스. 모두 각 2만 루피아. 2천원이 안되는 가격이다.



스테이크. 텐더로인 200g 을 주문했다. 115,000루피아였는데 1만원 정도.



볼로네제 스파게티



반마리 BBQ 치킨



발리에서도 현지식 입맛이 안맞을 때 스미냑 지역에 있는 루머스를 찾으면 가격 대비 훌륭하게 만족할 수 있다. 이미 한국 관광객에도 소문이 많이 난 곳이라서 한국인들도 곳곳에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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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비치클럽 3번째. 그중에서도 요즘 핫하다는 포테이토 헤드 POTATO HEAD. 



상점이 있는 통로를 지나면 앞에 국그릇? 같은 건물이 보인다.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포테이토헤드 POTATO HEAD



입구도 기묘하게 생겼다. 멀리서 보였던 건물을 가까이서 보니 여러 문을 붙여 놓은 것 같다. 건물 자체가 핫하고, 명물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이다. 잔디밭이 있고 바다도 보인다.



조금 시간이 늦었더니 수영장 앞 자리는 없단다. 뒤에서 간단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물론 수영 좋아하는 딸램 덕분에 우리는 짐을 풀고 곧바로 수영장으로 고고했지만...



잔디밭 넘어 바다 방향 모습이다.



전에 찾았던 다른 비치클럽보다 전체적인 규모도 컸고, 수영장도 넓었다.



수영복을 입고 누워서 선탠을 즐기고 칵테일과 맥주을 즐기면서 망중한을 즐기는 젊은이들. 대부분 발리에 관광온 서양인들. 인도네시아에서 가까운 호주 사람들이 많을 거고 예상 밖으로 러시아 쪽 사람들도 자주 만날 수 있다.



발리의 비치클럽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정말 팔자 좋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리고 다들 몸도 좋다.



수영장 모습. 첫날 찾았던 비치클럽에서 래시가드를 입고 있었던 사람은 우리 가족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우리도 래시가드를 벗고 똥배를 그대로 들어내며 물속으로 풍덩.



어디나 젊은 남녀가 모여 있으면 그리들 즐거워 하더라.



수영장 안에 있는 칵테일 바. 우리 일행은 6살 짜리 딸램과 함께 수영장으로 활용했지만 사실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젊은 남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이런 느낌? ^^



나중에 앞쪽에 빈 자리가 생겨서 우리도 자리를 잡았다. 그 바로 앞 풍경이다. 절대로 의식해서 찍은 사진이 아니다.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포테이토헤드 POTATO HEAD는 다른 곳에 비해서 먹을거리도 괜찮았다. 피시앤칩스



스테이크



피자. 


우리 가족 3명과 장모님까지 계속 끼니를 비치클럽서 해결했다.



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즐거운 비치클럽.



바다를 보고 무슨 생각을? 아무 생각이 없었다.



해가 지는 모습을 뒤로 하고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포테이토헤드 POTATO HEAD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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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의 새로움을 느끼게 해준 비치클럽. 숙소 바로 옆에 있던 웬지 끌리는 이름 쿠데타 KUDETA 라는 곳이 알고보니 발리 비치클럽의 원조격과 같은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DJ가 즐거운 음악을... 비치 클럽이라고 '수영장' 같은 느낌은 거의 없다. 정말 트랜디한 클럽 같은 느낌이다. 



연인들끼리, 젊은이들끼리 수영복을 입고 맥주와 칵테일을 즐긴다.



모두다 편안한 느낌



오후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모인다. 2층은 스탠딩 파티 분위기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쿠데타 KUDETA 는 바로 바닷가와 이어져 있다. 바닷가에 가서 물장구도 치고 서핑하는 사람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발리의 일몰까지 함께할 수 있다.



발리에 왔으면 빈땅 맥주와 함께 해줘야지. 저녁식사 대용으로 한 피자와 함께



딸램이 좋아하는 감자튀김



롤은 몇조각 나오지 않아서 가성비가 떨어졌다.



해진 후의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쿠데타 KUDETA



다른 비치클럽에 비해서 수영장은 작은 편이었지만 클럽과 수영장, 바다의 파도까지 잘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한국이나 중국인 관광객도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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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걸어 나와서 식당을 찾다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들어간 곳. 시스터필즈. 날은 더워서 짜증이 불러 오는데 걷기 귀찮아 질 무렵 발견한 곳이다. 


일단 깔끔한게 시원하게 보여서 마음에 드는 곳인데 호주식 브런치 카페라고 한다. 그래서 였을까 저녁 메뉴로는 약간 어설픈 느낌도 있었다. 타이풍 소스를 곁들인 포크밸리.



파스타



베트남식 반미 샌드위치



시스터필즈 버거. 역시 나는 그냥 단순한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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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발리 갔을 때는 대가족이 함께 움직여서 현지 가이드와 함께 전형적인 관광 일정대로 움직였다. 짐바란 씨푸드, 우붓마을, 렘봉안섬 투어 등이 기억난다. 하지만 발리에 또와보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다. 동남아 휴양지에 비해서 멀고, 특별나지도 않았고, 우기에 왔던 탓인지 바닷가가 그리 깨끗하지 않았던 기억이 남아 있었다. 

이번(2016년 6월초) 발리 여행은 철저하게 관광 일정을 짜지 않고 그냥 휴양형으로 보냈다. 휴가 일정도 길었던 터라 여유 있게 보내기로 마음 먹고 일정도 거의 짜지 않았다. 몇군데 가본 곳도 없지만 이번 여행에서 왜 사람들이 발리, 발리하는 줄 알게 되었다. 그 계기가 된 가장 큰 이유는 비치클럽 투어였다. 


발리 바닷가는 대부분 파도가 높아서 서핑으로 유명하지만 수영을 하기는 적합하지 않다. 특히 6살짜리 꼬마 여자아이와 함께 하기에는 바닷가에 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파도가 높았다. 에어비앤비 숙소에 수영장이 있었지만 계속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수영 좋아하는 딸램을 위해서 찾은 곳이 핫플레이스 비치클럽들이었다.



처음 찾은 곳은 코쿤 cocoon 이라는 곳이었다. 점심시간 전후로 찾았는데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수영장이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6살 딸램과 함께 가족이 수영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물론 비치클럽은 수영장이 아니다. 언제나 뜨거운 발리의 기후적 특성 답게 수영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클럽이었다. 특히 해가 지면 젊음의 공간으로 바뀐다.


우리 일행이 짐을 푼 곳은 뒷쪽에 있는 카바나



대부분의 비치 클럽은 자리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그만큼 이상을 먹거나 마셔야 하는 시스템이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모인다. 


위 사진의 수영장 끝에 깃발이 있고, 그 바로 뒤는 차가 다니는 도로다. 그 도로를 건너면 바로 바다가 나온다. 



대낮의 발리 비치클럽 코쿤 COCOON 모습이다. 흔히 말하는 물이 좋다. 쭉쭉빵빵의 서양 언니 오빠들이 수영을 하고 썬탠을 하면서 쉬면서 맥주나 칵테일을 즐기면서 노는 풍경이다. 꼭 20대 서양인 이외 출입금지라도 푯말을 붙여 놓은 듯한 분위기였다. 




발리 비치클럽 코쿤 COCOON 은 한쪽에 레스토랑이 있지만 비치클럽에서는 가벼운 음식들만 있다.



발리 비치클럽 코쿤 COCOON 의 망중한.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내가 갔던 첫 발리의 비치클럽이라서 새로움이 강렬했다. 그래서 다음날, 그 다음날도 다른 비치클럽 투어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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