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동안의 짧은 하노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인천으로 향하기 위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왔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베트남 수도의 국제공항이었지만 규모가 매우 작았다. 느낌도 공항의 고급스러움보다는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같은 번잡스러운 느낌이 더 느껴졌다.



사람들은 많아서 마땅히 앉아 있을 의자도 부족했는데 우리는 비즈니스석.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휑한 느낌의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라운지. 



다과와 음료가 있었지만 손이 갈만한 음식은 별로 없었다.



2월 17일(월) 밤 11시 30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해서 2월 18일(화) 오전 5시 25분 인천 국제공항으로 향한 아시아나항공 OZ 734 편. 시차를 감안하면 실제 비행 시간은 3시간 정도.



비즈니스석 



웰컴 드링크. 샴페인.



귀마개와 안대.



비행기 여행의 하일라이트 기내식. 밤 비행기인 관계로 마눌님과 딸램은 비행기 타자 마자 주무셨지만 나는 벌떡. 양식 구운 닭가슴살 요리와 한식 비빔반상 중에 고를 수 있었다.



무쌈 채소말이



한식 비빔반상. 비빔밥이다. 외국 여행에서 돌아올때는 한식이 최고.



후식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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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동남아 크루즈 여행을 하면서 하롱베이에 몇 시간 머문 적은 있었지만 그 외에 베트남 땅을 밟아본 적은 없다. 이번 방콕 여행을 하고 오는 비행기를 베트남 하노이로 경유하여 인천으로 오도록 예약했다. 동생이 직장 때문에 하노이에 살고 있어서 조카들 얼굴 보고 오려고 일부러 추가 운임 안드는 선에서 하노이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2월 17일 아침 9시반에 하노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같은 날 밤 11시반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왔으니 14시간 동안 베트남에 머문 것이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동생이 자기 차를 보내주었다. 베트남은 차가 있어도 오토바이들이 하도 많아서 운전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은 베트남인 현지인들이 운전해주는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공항에서 시내로 오는 길. 한국 차가 많이 보인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거리 모습은 60~70년대 우리나라 시골 수준이라고 하면 너무 심한가? 아니면 공항 근처라 외곽이라서 그럴 수도...



차를 타고 지나가면 정말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많다.



공항에서 동생 집으로 와서 잠시 짐을 푼 다음에 곧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그래도 하노이에 왔으니 베트남 음식점을 가야 한다며 데려간 곳은 까이 까우 CAY CAU라는 식당. CAY CAU는 교량, 다리라는 뜻이다. 베트남 음식점으로 꽤나 괜찮은 곳이라고 한다.



DESYLOIA 라는 호텔에 딸린 식당이었다. 호텔은 아담해보였다. 호텔 정문 앞에 딸램 모습이 보인다.



CAY CAU 내부 모습. 저 안으로도 테이블이 많이 있다. 



내가 베트남어를 알리도 없고 그냥 동생이 시켜주는 음식을 먹겠노라고 메뉴판을 보지도 않았다. 사진이라도 찍어놓을걸. 이것저것 먹었는데 뭔지 모르겠다.



새우 요리인데 아래 열대 과일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맛남.



스프 비슷했는데 알맹이가 씹혔는데 뭔지 기억 안남. 맛남.



롤.



파인애플이 눈에 들어오겠지만 내가 먹었던 건 옆에 놓인 튀김 요리. 고로케 비슷했던 걸로 기억. 맛남.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월남쌈이다. 얇은 돼지고지에 페이퍼를 싸 먹었다. 우리나라는 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놓여서 싸먹는데 여기서는 대개 종이같은 쌀 페이퍼에 그냥 싸먹는다고 한다.



닭 요리. 그냥 치킨. 맛남.



그래도 베트남 왔으니 쌀국수를 하나만 시켜서 맛보았다. 



디저트 차원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 


물론 모두 내가 다 먹은 건 아니고 일행이 같이 조금씩 맛보면서 먹었다.




다시 동생 집으로 이동. 역시 주변은 오토바이 천국.



롯데리아도 보인다. 베트남이 전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노이 시내 광고 간판이나 자동차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동차와 뒤 엉켜 있는 오토바이. 



70년대 시골 작은 도시를 가는 느낌이다가 갑자기 멀리 높은 빌딩이 보인다. 하노이 경남 랜드마크. 우리나라 경남기업에서 지은 건물로 백화점, 호텔, 아파트, 레지던지, 사무실 등 복합 몰이다.



롯데 시네마도 있다.



동생은 이곳 레지던스인 CALIDAS LANDMARK 72 에 살고 있다. 



작년인가 SBS 런닝맨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한다.



저녁식사는 그 건물에 있는 한식당인 비원이라는 곳에서 먹었다.



우리나라의 식당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한국 물가와 다르지 않으니 베트남에서는 굉장히 비싼 식당이라고 한다. 손님도 대부분 한국인들.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다. 꼭 우리나라 한식당에 베트남인이 서빙하는 느낌이 들었다.



반찬도 외국 식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양념도 한국식...



돼지갈비를 맛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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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트남 |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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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Ha는 '내려온다', Long)은 '용(龍)'이라는 뜻으로, '하롱'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뜻이다.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奇岩)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하롱베이
하롱베이의 김수정
하롱베이
하롱베이 유람선
하롱베이는 1994년 UNESCO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석회암 구릉 대지가 오랜 세월에 걸쳐 바닷물이나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3,000여 개의 섬과 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HaLongBay
HaLongBay
HaLongBay
HaLongBay
HaLongBay
하롱베이
하롱베이
하롱베이
하롱베이
하롱베이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
하롱베이와 스타크루즈 버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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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와 스타크루즈 버고호
하롱베이에서 강정훈 김수정 부부
공식적인 하롱베이 기항지 관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되어 있지만 사실 관광 시간이 아니라 크루즈의 입항 시간과 출항 시간이다. 실제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남짓 정도다.
다시 육지쪽으로 뱃머리를 돌리니 멀리 우리가 타고온 크루즈 버고호가 보인다. 멀리서 보니 정말 크루즈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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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된 관광 유람선을 타고 한 섬에 도착해서 100개 정도의 계단을 오르니 동굴 입구다. DONG THIEN CUNG 천궁(天宮)동굴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종유석과 석순이 알록달록한 조명과 함께 아름답고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가이드의 설명을 동영상으로 담기에 바빴다. 동굴 안이라서 잘 보일 지 모르겠지만 설명도 들을 겸 구경해보시라. 하나투어 윤수광 가이드의 설명이다.

하롱베이 천궁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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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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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크루즈여행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하롱베이에서 관광 보트를 타고 3,000여 섬 사이로 투어에 나선다.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섬 가까이 다가서자 옆에서 과일을 담은 배들이 다가오는데 동냥 얻는 꼬마들처럼 과일을 사달라고 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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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이 매정한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만 관광오신 어르신들이 과일을 사주신다. 덕분에 나도 망고 한조각 얻어 먹었다.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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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나투어의 하롱베이 기항지 관광에 베트남 현지식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가이드 아저씨가 다금바리 회를 추천한다. 물론 그럴려면 돈을 따로 내야 한다. 사실 패키지 여행에서 따로 옵션 들어가는 거 정말 마음에 안들어하지만 가이드 고생하는 거 도와주는 셈 치고 분위기도 맞춰줄 겸해서 회 한사라 같이 먹어주기로 했다. 20분 정도 지났을까. 바다 한가운데 수상가옥 같은게 보이고 사람들이 있다. 수산시장이란다.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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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다금바리회
하롱베이 다금바리회
하롱베이 다금바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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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다금바리회
이게 여행 패키지들의 일반적인 코스인 모양이다. 가이드가 직접 수산시장?에서 고기를 골라 사고 나중에 관광을 할 동안 관광 보트의 베트남 현지인들이 요리를 한다.
우리나라 제주에서 비싸기로 소문난 다금바리 회지만 여기서는 사실 특별난 것까지는 못느꼈다. 우리나라의 싸구려 횟집 같은 수준으로 음식이 나오고 가이드가 매운탕 비슷한 국물까지 만들어왔다. 같이 여행한 어르신들이 소주까지 시켜서 한두잔 얻어마셨다.
하나투어 크루즈여행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버고호의 세번째날 일정은 베트남 하롱베이 기항이다.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보니 하롱베이임 근처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진과 TV 여행 프로그램에서 봤던 하롱베이 특유의 볼록한 섬 모양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아침식사 하러 왔다갔다 하면서도 바깥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우리가 탄 크루즈 버고호는 하롱베이 3천여 섬의 사이로 가로 질러 가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저기 배 난간에는 승객들이 아름다운 바다 풍경, 아름다운 하롱베이의 섬과 바다, 하늘이 어울러진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다.

Vietnam Halongbay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하롱베이
HaLongBay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스타크루즈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스타크루즈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스타크루즈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스타크루즈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스타크루즈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스타크루즈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하롱베이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하롱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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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배가 멈춰선 느낌이다. 하이난에서는 항구의 터미널에 정박했지만 하롱베이는 7만톤이 넘는 버고호가 정박할 만한 곳이 없는 가보다. 바다 한가운데 서고 주변에 작은 배들이 모여든다. 작은 배들이 승객들을 하롱베이 시가지까지 옮겨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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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사는 이야기2007.09.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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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백화점 12층 베트남 쌀국수 식당 옆에 붙어 있는 사진이다
전에는 베트남 음식 냄새 심하고 그래서 못먹었는데
요즘은 베트남, 타이... 동남아 음식점 여기저기 널려 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