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다니던 초기에는 현지 고유의 음식도 찾아 먹어보곤 했지만 한두번 정도이지 입 짧고 비위가 약한 내게 어느 나라든지 현지 음식은 쉽지 않다. 발리에 갔으면 인도네시아 음식점을 골고루 찾아다녀야 하는 것인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던 나는 차라리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배불리 먹어서 체력 충전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정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기 힘들면 차라리 맥도날드 가서 빅맥세트를 먹는 게 낫다. 그리고 밥, 그리고 스테이크.

발리 스미냑 지역에도 유명한 스테이크 식당이 있다. 루머스 Rumours. 가격 대비 맛과 양이 좋다는 평이 있는 서양식 레스토랑이다.



가운데는 바가 있고



양쪽으로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 주소, 홈페이지도 있다. 홈페이지를 가보니 주인이 인근에 식당을 몇군데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식전 빵도 맛있다.



12만 루피아가 1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니 꽤 괜찮은 가격표다.



열대 지방이라서 과일쥬스가 제대로다. 왼쪽부터 수박쥬스, 멜론쥬스, 구아바쥬스. 모두 각 2만 루피아. 2천원이 안되는 가격이다.



스테이크. 텐더로인 200g 을 주문했다. 115,000루피아였는데 1만원 정도.



볼로네제 스파게티



반마리 BBQ 치킨



발리에서도 현지식 입맛이 안맞을 때 스미냑 지역에 있는 루머스를 찾으면 가격 대비 훌륭하게 만족할 수 있다. 이미 한국 관광객에도 소문이 많이 난 곳이라서 한국인들도 곳곳에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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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도네시아 |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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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맛집 이야기/서울2015.08.19 11:18


모처럼 찾았던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어디를 가던 식사 해결 하는 게 제일 고민거리 중 하나다. 새로운 곳을 찾았을 때 식당들이 많은 데 손님이 없으면 웬지 더 가기 싫다. 멀리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식당이 보인다. 몬테그릴.



합정역과 연결되어 있는 메세나폴리스. 서울이 높은 빌딩 숲으로 이뤄져 있고 최근 몇년동안은 초고층 주상복합 빌딩이 많이 늘어났지만 대부분 강남쪽. 넓게 잡아도 여의도 기점으로 서울의 동쪽에 있다. 합정역에 있는 메세나폴리스는 서쪽에 있는 몇 안되는 39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 빌딩이다.



처음에는 홍대나 신촌과 떨어져 있어서 좀 생뚱 맞은 상권이다 싶었는데 오히려 붐비지 않고 적당하게 사람들이 몰린다.



멀리서 보이는 몬테그릴.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테이블 수가 그리 많지 않지만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몬테그릴의 장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스테이크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점이 아닌가 싶다. 요즘에는 이런 음식들 먹으려면 몇만원씩 주고 고급 레스토랑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몬테그릴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등심스페이크 12,900원. 



등심스테이크. 적당히 먹을만큼의 양이다. 



면과 밥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면을 골랐다. 



함박스테이크 9,900원



함박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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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몬테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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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여행 이야기/호주2007.10.19 16:46

호주 여행기의 15번째 posting.
여행기간 동안 사진과 동영상 까지 많이 담았는데 얼굴 나온 사진들 빼고 나니까 여행기가 잘 꾸며지지 않았다. 그동안 빼놓은 시드니의 이모저모를 전하는 것으로 마지막 글을 장식하고자 한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먹거리 아닌가. 호주 여행가기 전에 시드니에서 아웃백 Outback에 가보자고 생각을 했건만 어찌된게 아웃백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ㅋ 아웃백이 호주 회사가 아니라 그냥 호주의 오지를 뜻하는 아웃백 Outback을 브랜드화한 미국에서 만든 회사란다. 역시 난 촌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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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호주의 스테이크는 값싸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유명하다는 5$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었다. 월드스퀘어 맞은 편의 scruffy murphy에 갔는데 인터넷에 나와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인다. 스테이크, 치킨가스와 콜라2잔해서 17$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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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의 야경은 멋있다. 하지만 그 건물 자체로만은 특별나지 않다. 주변환경과의 조화에서 아름다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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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버거킹, 헝그리잭 Hungry Jack's.
처음에는 짝퉁 버거킹인가 싶었지만 아니었다. 버거킹이 상표권 문제 때문에 호주에서는 헝그리잭 Hungry Jack's이라는 브랜드를 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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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도시 어디에나 있는 차이나타운을 보고 중국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 적 있는데 시드니 시내에 유난히 한국 상호가 많이 보이는 거리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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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한국 음식점에 들어가서 떡볶이와 수제비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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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마침 남북정상회담이 열려서 호주의 TV에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얼굴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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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담배는 징그럽다. 처음에는 무슨 사진인가 싶었는데 담배로 아픈 사람들의 모습, 썪은 이빨과 손가락, 장기들이 보여진다. 외국 여행가면 담배를 사주곤 하는데 호주에서는 차마 담배를 못사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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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도심의 거리. 그리 길이 넓지 않고 크지도 않지만 깨끗하고 잘 정돈된 느낌을 준다. 높은 빌딩가를 여러 인종, 목적의 사람들이 분주히 돌아다니는게 여느 대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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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중 브리즈번과 시드니에서 ibis 호텔에서 묶었다. 비싸지 않지만 비즈니스용으로 깔끔하고 실속있는 호텔 체인이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