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제주2008.07.10 13:22

지난 주말 제주도에 다녀왔다. 와이프가 대한항공 국내선 왕복 티켓이 생겨서 성수기가 되기 전 사용 가능한 기간에 다녀온 것이다.금요일 휴가를 내고 목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전에 돌아오는 코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아보니 편도는 가능해서 올때는 나도 대한항공을 이용했지만 갈때는 나 혼자 한성한공을 타고 갔다.

요즘은 저가항공도 여러 항공사가 생겼다. 제주항공, 한성항공 뿐만 아니라 곧 진에어라는 것도 생긴다고 했다. 멀리가는 거면 몰라도 제주도 정도는 저가항공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제주항공보다 한성항공이 싸길래 한성항공을 이용했다. 여행을 따로 가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1시간여밖에 되지 않고 그 돈 아껴서 제주도 가서 맛나는 것 먹기로 했다.

한성항공

한성항공의 비행기는 ATR72-200. 프랑스 ATR(Avions de Transport Regional)사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한성항공
한성항공

김포공항에서 탑승구를 통해서 직접 연결되지 않고 항공사 버스로 비행기까지 이동한다. 비행기 앞에 가니 그런 이유가 이해가 된다. 비행기가 무척 작다. 따로 탑승 계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행기 문이 계단 역할까지 같이 하도록 되어 있다. 계단 높이도 사람의 가슴 높이 정도밖에 안된다.
한성항공
비행기 안은 고속버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개인 공간은 생각보다 좁지 않다. 최신, 첨단의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안정되게 날라간다.
승객 좌석수는 50-60개 정도 되어 보이는데 평일 오후 시간이라서 그런지 20여명 정도의 승객이 탔다. 스튜어디스는 2명이다.
한성항공
한성항공
비행기가 떠서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로 올라가니 스튜어디스 1명이 앞에서부터 오면서 손님에게 일일이 말을 건넨다.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또다른 한명이 풍선을 들고 다닌다. 애들한테 주는 모양인데 얼떨결에 스튜어디스랑 눈이 마주쳐서 나도 풍선을 받아버리고 말았다.
그 다음 순서로 카드도 있었다. 카드 가지고 손님 1명이랑 한참동안 뭘 하는 게 보였는데 빌려주는 것인지 같이 뭘 하는 것인지는 확실히 보질 못했다.
한성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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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제주까지는 1시간반 정도가 걸린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보다 20분 정도가 더 걸리는 셈. 프로펠러지만 자리만 잘 잡으면 생각보다 소음도 심하지 않다. 휘발유차와 경유차의 소음 차이 정도라고나 할까. 타고나면 별 문제 없다. 내가 타고 갈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심하게 움직이거나 하는 것도 없었다. 단지 비행기안에 가지고 갈수 있는 짐크기는 한계가 있어보였다.
제주공항
제주공항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제주공항은 국내선으로는 유일하게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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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때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긁어서 이용했다.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한라산이 멋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란타우섬의 뚱청(東通; Tung Chung)역 아웃렛에서 홍콩의 국제공항인 쳅랍콕공항까지는 차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수속을 밟고 타이항공 TG628편을 타고 인천으로 오는 것으로 여행을 정리했다.

홍콩국제공항
 
타이항공 TG628 간식
타이항공 TG628
타이항공 TG628 기내식
타이항공 TG628 스튜어디스
타이항공 TG628 기내식
타이항공 TG628 스튜어디스
타이항공 TG628 스튜어디스
타이항공 TG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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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