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이야기2014.07.21 12:08
며칠 전부터 내가 사용하는 아이폰 5 배터리가 급속도로 방전되는 문제가 생겼다. 아이폰이 한국 출시된 이후 부터 3, 4, 5s 계속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멘붕을 격을 정도로 심각한 배터리 문제는 처음이었다. 

회사에서는 보통 충전기에 꽂아 놓고 있기 때문에 별로 배터리 의식을 못했는데 며칠부터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에 아이폰이 방전되어서 알람이 안켜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그 다음날은 신경써서 100% 충전시키고 잤는데 역시나 마찬가지였다. 휴대폰 배터리가 신경 쓰여서 자다가 중간에 확인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는 현상도 발생했다. 

지난번 리퍼도 한번 받았던 터라 배터리 수명 문제는 아닌 것 같고, ios나 사용하는 앱은 웬만하면 무의식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부터 그랬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구동되는 앱을 끄고 지내는데도 마찬가지였다. 인터넷에 사례들을 검색해봐도 고질적인 아이폰 문제라고 나오지 최근에 특별한 사태 같지는 않다. 오랫동안 전화 통화하거나 앱이나 모바일 웹서핑을 할 때 생기는 발열 현상까지도 생긴다. 이걸 어쩌나... 

주말에 밧데리 잔량 표시를 켜놓고 유심히 살펴보니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같은 알림만 있어도 앱이 계속 실행되는 것처럼 구동이 되더라. 그렇다고 메시지 들어온 것을 막아놓을 수도 없고... 거의 2분에 1%씩 배터리 잔량이 줄어든다. 광탈이라는 단어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광탈 狂奪 은 미친듯이 빼앗는다는 것을 뜻한다. 

 결론적으로는 이리 저리 찾아보다가 어제 밤에 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정답은 백그라운드 App 새로 고침 설정에 있었다.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App 새로 고침 설정에 들어가보니 앱들이 모두 활성화 되어 있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처럼 자주 사용하거나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앱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활성화 해버렸다. 어제밤 11시부터 아침까지 배터리가 2~3% 가 줄지 않는다. 배터리 광탈의 두려움은 물론, 항상 신경쓰였던 아이폰 배터리 문제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미디어 이야기2010.07.09 12:58



KBS와 TBS, 경인방송, 불교방송, 국악방송, 극동방송, 평화방송, 원음방송, 한경i라디오 총 9개 방송사 17개 채널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 통합 인터넷 라디오 R-2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나왔습니다. 제가 잠시(?) 관여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제법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잠시 소개드릴까 합니다. ㅋ

2006.2월 MBC mini, 5월 KBS Kong이 서비스된 이후 SBS, EBS, CBS, TBS, 국악방송, BBS, 아리랑TV 등 각 방송사별로 PC 바탕화면에 설치해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인터넷 플레이어가 선보이고 이제 보편화되어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PC로 다른 일을 하면서 라디오를 청취하죠. (참조 : 지상파 인터넷 라디오 플레이어 서비스 현황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근에 지상파 방송사의 라디오 채널들이 연합해서 통합 인터넷 라디오 R-2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습니다. 아직 몇가지 다듬고 보강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적극적인 마케팅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다운로드 받아서 이용하시면 여러 방송사들의 채널을 한꺼번에 PC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년말 아이폰 출시 이후에는 MBC를 시작으로 각 방송사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라디오 어플리케이션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MBC Radio, SBS Radio, KBS World Radio, PBC 평화방송, CBS 기독교방송, 아리랑라디오, FEBC 극동방송 등 각 방송사 마다 개별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 방송사가 아니더라도 개인이나 회사에서 각 방송사의 mms 주소를 연결시켜서 윈앰프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도 제법 됩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방식 모두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방송사별로 서비스하는 방식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각 방송사마다 모두 설치해야 하고, 채널을 이동할때마다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실행시켜야 하는 불편함을 동반하죠. 또 방송사가 아닌 곳에서 서비스하는 인터넷 라디오 App은 공식적으로 하는 서비스가 아니고 인터넷의 실시간 방송 주소만 연동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mms URL만 바꿔버리면 방송이 아예 나오지를 않을 정도로 불안정한 서비스입니다. 

물론 일부 핸드폰에서 FM 수신기나 DMB를 통해서 라디오를 들으면 많은 채널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지만 이 역시 결정적으로 라디오와 인터넷의 결합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 참여가 안됩니다. 라디오를 듣고 전화 참여, 문자,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서 방송 참여를 할 수 있지만 별도로 이뤄지는 것일 뿐이죠. 



R-2는 인터넷 기반, 그것도 방송사들이 공식적으로 연합하여 서비스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방송 청취 뿐만 아니라 사연 신청이나 편성표, 선곡표 등의 방송 정보, 예약 청취 기능 등 인터넷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서비스하는 9개 지상파 방송사 17개 채널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방송 채널 추가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지역, 커뮤니티, 개인 방송 등 인터넷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모든 채널의 통합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3G망으로 청취하면 데이터 통신료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wifi 망을 통해서 주로 이용할 수 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이동성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 통신의 발전속도를 감안하면 얼마가지 않아서 데이터 통신료 부담 문제도 극복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지난 7월 1일에는 SKT T스토어에 등록되어서 SKT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데 7월 9일 오전 현재 1만5천건 이상 다운로드 되었고, 어제 오후부터 아이튠즈에 등록되어 이용할 수 있는 아이폰용 App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전체 Top Free Apps에 2위,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선수의 입장에서 보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당장 라디오의 메이저 채널이라고 할 수 있는 MBC, SBS, CBS가 이해관계 때문에 빠져 있는 것은 많이 아쉬워 보입니다. 이용자 입장에서의 UI나 디자인, 기능 등에서 좀더 다듬어져야 하고, 서비스 유지를 위한 수익모델 마련을 위한 여러 조건 중에서도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들이 제법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함께 모여서 사업 모델을 만들기 힘든 중소 지상파 방송사들이 연합해서 추진하는 모델이라는 것 자체가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디오라는 매체적인 시장 한계의 특성도 있지만 인터넷과 결합되면서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Twitter&미투2010.01.02 13:20

지난 11월말에 아이폰을 구입한 이후로 트위터 사용이 더 많아졌습니다. 아이폰으로 사진도 찍어서 몇줄 적어서 트윗덱으로 올리는 식이죠. 최근 두어달 몇가지 프로젝트로 정신 없어서 더 여유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일단 새해 첫 포스팅은 지난 2009년 12월 트위터 내용을 올립니다. 어제 2010년 1월 1일 트윗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오늘까지는 여기저기 인사드리고 짬나며 책도 보면서 그냥 쉬렵니다. 내일은 2010년을 생각하는 하루로 만들려고 합니다.

  1. 아이폰에 트윗버드를 설치하고 테스트 트윗! 트윗덱은 페이스북과 동시에 올릴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트윗팅하기는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다른 분들 아이폰 트윗 앱 사용하는 반응 좀 보고 골라야 겠다
  2. 새해 첫날밤 와이프와 설겆이 3번 내기 볼링 한판중http://tweetphoto.com/7780591
  3. 아이폰의 한국 출시가 전화기의 이미지 아이콘도 변화시키는구나 MS 익스에 익숙해져있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애플 고유의 UX를 보편화시키는 효과도 있겠다
  4. @buraun 파랑새에서 날아온거 보니까 아이폰에서 날리셨아보네요
  5. 새해 첫날 가족들과 고스톱 쳐서 4만원 잃었다 2010년 액땜? ㅠㅠ;
  6. 2010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목표 성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한테도 복 주시면 힘껏 받겠습니다!!
  7. 종무식과 잔무를 마치고 헐레벌떡 한해를 마쳤다. 그리고 지금 상암CGV 9관에 셜록홈즈 보려고 왔다!!
  8. @Hyvva817 새우 잘 까는 처자를 만나야 쓰겠구먼
  9. 어제 태어난 친조카(동생딸)와 돌도안된 처조카(손윗처남딸)의 이름이 같게될것 같다! 이것도 인연일듯... 강민지&김민지!
  10. 2009년이 24시간도 안남았네. 연말이 정신없어서 한해를 정리할 여유를 못가지고 있다. 신정 연휴를 활용하는수밖에... 2010년 새로운 한해를 위한 준비도...
  11. 오늘 새벽에 태어난 동생의 딸. 두번째 조카는 중국에서 태어났는데 우리나라와 1시간 시차가 납니다. 조카 사주는 중국 시간 기준인가요? 한국 시간 기준인가요? ㅎㅎ 한번 찾아봐야겠군.
  12. @idreaming 토론회때 좋은 발제 감사했습니다. 절대 악역 아니셨고, 다른 분들께 많은 자극도 되고, 반응도 정말 좋았습니다. 동영상 촬영본 나중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기대하고 가끔 질문도 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 나도 그렇지만 아이폰 유저가 많아지면서 트위터 사용자, 아니 올라오는 트윗수가 확실히 많아졌다. 올라오는 트윗을 다 챙겨읽지 못한다. 가끔 가까운 지인의 트윗을 놓칠때도 있는데 거꾸로 찾기가 쉽지 않다.
  14. 새벽에 두번째 조카가 태어났단다. 여자애가 4.1kg이란다. 가만히 생각하니 우리 집안에 며느리들 말고는 첫 딸이다.
  15. 출근길 주차장 차위에 쌓인 눈. 오늘 아침 눈은 웬지 소박하고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http://tweetphoto.com/7537513
  16. 출근할때 퇴근길 폭설일거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ㅠㅠ
  17. 오늘 회사 송년회를 했다. 난 그냥 밥만 먹고 사무실로 다시 올라와서 밀린 업무 진행중. 올해까지 할 일을 정말 12월 31일 저녁까지 해야 할 판이다.
  18. 이제 MSN에서도 트위터가 가능한다는데...테스트 함 보자..
  19. 회사 송년회 행사장. 거창한건 아니고 회사 건물 지하에서 싸구리 부페. 식순에 니도 나가서 한마디 해야 하는데 왕짜증!http://tweetphoto.com/7501674
  20. 삼성 센스 노트북 넷북 n310 블랙 미개봉 신제품 판매합니다 nt-n310-ka16b http://cafe.naver.com/joonggonara/40583783
  21. 요즘 산케이 구로다 기자의 비빔밥 관련 얘기를 보면서 11월에 도쿄 산케이신문사에 갔을때 들었던 얘기가 기억난다.이가끔 산케이 웹사이트에 한국 방문자가 폭주하는데 한국어판 웹사이트를 개설하면 수익에 도움이 되겠냐고 묻더라 ㅋㅋ
  22. KBS 심야토론 전 진행자인 시사평론가 정관용 교수가 네이버후드 어워드 심사자로 왔다 http://tweetphoto.com/7437495
  23. 네이버후드어워드 가수 호란 공연 http://tweetphoto.com/7437196
  24. 네이버 후드 어워드 시상식 현장 그랜드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http://tweetphoto.com/7434937 http://tweetphoto.com/7434951
  25. 빙판길이 우려되어도 저녁에 차 쓸일이 있어서 차 끌고 일찍 출근했는데 내리막길을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안막혔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트위팅이 늘어났는데 트위터에도 일기나 비밀글 같은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26. 휴일 회사 나와있는데 올들어 서울에 처음 함박눈이 왔다 도로가 장난 아닐듯. 내일 출근이 벌써 걱정된다http://tweetphoto.com/7360259
  27. @Hyvva817 허걱 새벽까지 메타 작업?
  28. @buraun 결국 은총은 못받고 왔네요 곧 아이폰 멤버로 합세하시는 건가요?
  29. 워커힐 아이스링크 야경 http://tweetphoto.com/7288116
  30. 아바타 디지털3D 보러 녹차라떼 한잔 사들고 김포공항CGV 입장 자리가 너무 구석탱이다
  31. 밤에 무작정 극장을 찾았으나 역시나 헛탕치고 쇼핑만 하다가 집에 왔다 내일 오전 11시 아바타 디지털 3D 반환 좌석을 간신히 예약하고 왔다
  32.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인천방향 정체 중
  33. 강원랜드 점심부페 2만5천원 국민카드 10%할인http://tweetphoto.com/7163427
  34. 강원랜드 입장!!! 화이팅~~~ http://tweetphoto.com/7147918
  35. 크리스마스 아침 여주휴게소 강릉방면 사람들로 북적인다http://tweetphoto.com/7135212
  36. 크리스마스 아침, 영동고속도로 이천부근 눈으로 덮힌 산http://tweetphoto.com/7134996
  37. 1년동안 머릿속에만 담아놓고 주저하던 일이 어제 자연스럽게 기회가 만들어졌다. 성탄전날 축복이될지 괜한짓이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모든것은 때가 있기 마련이고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생긴 기회를 잡을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낀다.
  38. 너무 어둡게 나왔군 http://tweetphoto.com/7049719
  39. 쇼옴니아2 직찍 http://tweetphoto.com/7049719
  40. 아직 더 자야하는데 갑자기 잠이 깨버렸다 더 자보려고 노력해봐? 아님 그냥 잠깨고 씻을까? 그와중에 난 아이폰 열어서 트윗질 ㅜㅜ
  41. 크리스마스를 25시간30분 앞둔 지금 나는 사무실에 내일 처리할 급한 일거리만 남겨두고 집으로 향한다
  42. 영화 아바타를 아이맥스 3D로 봐야한다고 해서 극장을 찾아봤는데 용산CGV는 12월 29일까지 매진이란다 끙;;
  43. @hsk0220 도곡동 대동빌딩 검색해보시면 그 근처입니다 타블도우트 ta: bldout 옆이라네요
  44.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수록 자기 안위에 목매고 자리 행세를 하려고 하고 제대로 대우 못받는 불만을 가진다 그런데 다들 똑같으니 옥석을 가릴수도 없는게 더 큰 문제다
  45. 구로에 있는 자이네스 방문 http://tweetphoto.com/6949074
  46. 오늘 오후는 결국 성남도 서초도 아닌 구로로 고고씽하게 되었다.
  47. 내일은 2시에 성남, 4시에 서초에서 행사와 모임이 있다. 둘다 가고 싶긴한데 과연 어느 한곳이라도 갈수 있을까? 가면 어디로 갈까? 어떻게 갈까?
  48. 네티앙 무료 계정 홈페이지, 나모 웹에디터로 만든 개인 홈페이지, 싸이월드 미니홈피, 블로그, 트위터...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까요? RT @oojoo 저는 블로그 포스팅까지 줄었다는 RT @estima7: 계속 감소하는 RSS리더사용량
  49. 도곡동 브리티시펍 Do it Again 폭립http://tweetphoto.com/6898157
  50. 헉;; 성탄절이 이번주네;;;;
  51. @ollehkt 아이폰 사용자들이 이용할수 있는 KT Show의 모바일 고객센터는 없나요? 모바일로 이용요금이나 현재 데이터이용현황 같은 걸 확인했으면 좋겠네요
  52. 아이폰 12~2월에 데이터 500M를 무료로 더 준다는 문자를 지금받았다 12월에 아직 300M도 안썼는데 10일동안 700M이상을 사용할수 있다는 소리다 좀 과감해져야겠다
  53. 아바타가 도대체 어떻길래 다들 칭찬인가. 그것도 3D로 꼭 보라네. 한번 보긴 봐야 하는데. 시간을 언제낼 수 있을지...
  54. @ezoomin 14일 열린 <디지털 시대의 음악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말한다>에 관하여http://imnews.imbc.com/fullmovie/fullmovie05/child/2522603_6631.html
  55. 항상 맥주한잔이나 소주반병씩 하시는 아버지 반주상에 언젠가부터 막걸리가 올라가고 있다 http://tweetphoto.com/6821678
  56. @zerofe 모니터가 시원시원하네요
  57. 연말이라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정부기관과 관련된 프로젝트라 12월 31일까지 정리해야 할게 많다. 일요일 오후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나와 있는데 난 그들이 뭐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들도 내가 뭐하는지 모르겠지? 조그만 회사인데...
  58. @hollobit 저도 달력 구매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지막 선택은 정말 바보스러울 정도로 아쉬웠다는 표현 밖에...
  59. @idreaming 매주 부산까지 기러기 생활하시느라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KTX로 시간이 짧아졌으니 다행이지 기차도 2~3시간 넘으면 몸이 피곤해지던데...
  60. 도미노피자로 오참 http://tweetphoto.com/6801105
  61. 헉;; 무한도전 달력 어플도 나왔군 MBC 빠르네
  62. @leejongkul http://twitpic.com/u61up - 사진이 흔들렸는데 자동적으로 초상권 침해 우려를 해소했네요
  63. @qtskorea @kimdaeo tvuplayer 다운받아보려고했는데 가격이 꽤 되는군요
  64. @funronga 방송사 통합 어플을 기대하면 어떨까요? 방송사들이 뭉친다는 게 쉽진 않겠지만...
  65.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완전 막장 스토리 보기 짜증나는데 와이프는 채널 고정이다
  66. @Lawyer_KOREA 숙소는 얼마나 할까요? 라스베가스 호텔이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다던데... 언제나 한번 가볼수 있을런지 ㅜㅜ
  67. 압구정 가는 길 올림픽대로가 막혀서 노들길로 돌아가는 중http://tweetphoto.com/6726059
  68. @buraun 한국인의 게임, 고스톱(또는 맞고)이 있습니다. 아이폰 들고 다니니 이동하는데마다 WiFi 찾고, 없는 곳에는 3G망으로 사용하면 데이터 많이 잡아먹지 않을까 계산하는 습관이 생기네요.
  69. 횡성한우 꽃등심의 훌륭한 마블링 http://tweetphoto.com/6585853
  70. 횡성 오리지널 한우 꽃등심 http://tweetphoto.com/6578317
  71. 강원도 횡성 축협 한우프라자 ㅋㅋhttp://tweetphoto.com/6577795
  72. 구글이건 아이폰이건 캘린더에 음력이 지원되지 않는 건 너무 큰 맹점이다. 집안 어른들 생신은 아직 음력이 많으신데 ...
  73. 디지털시대 음악산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종합토론, 사회자 김남일 tbs교통방송 편성기획실장 http://tweetphoto.com/6410893
  74. 음악과 디바이스, 다음 김동현 팀장http://tweetphoto.com/6409784
  75. 방송과 음악산업의 발전적 방향모색, KBS 김원 PDhttp://tweetphoto.com/6408837
  76. @Chuloong 저도 지난주 금요일 못가뵈었네요 내일 자료 보내드리겠습니다
  77. 디지털 음악시장의 이해와 디지털컨버전스, 엠넷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 금기훈 본부장 http://tweetphoto.com/6408070
  78. 토론회 디지털시대 음악산업의 현황과 전망에서 발표중이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동주 차장님 http://tweetphoto.com/6406374
  79. 아무래도 내일부터 펼쳐질 한주를 예상해보니 전쟁의 크라이막스가 될 것 같다. 그 불안감이 일요일 저녁 8시에 나를 회사 사무실 책상 앞에 앉게 해놓았다. 하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80. 제주항공의 프로펠러 항공기 x400 기종 내부 2*2 좌석 배열이다http://tweetphoto.com/6353066
  81. 제주의 맛집 삼성혈 해물탕 소 4만원http://tweetphoto.com/6346208
  82. 제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만날수 있다 http://tweetphoto.com/6331510http://tweetphoto.com/6331542
  83. @jdpapa 다음 모바일 분들이 많이 바쁘신가보내요 ㅠㅠ 김지현본부장님도 얼마전에는 트윗팅하셨던데
  84. 아- 이런 지금 새벽 5시인데 난 잠이 깨서 아이폰으로 트윗팅하고 있다 일요일 새벽이긴 하지만 오전에 일이 있어서 오래 자긴 힘들텐데 하루 종일 피곤하겠다 그런데 지금껏 팔로잉된 다른 트위터들도 잠못 자고 재잘거리는구나
  85. 오늘 오후 제주 성산일출봉 정상에서http://tweetphoto.com/6283034 http://tweetphoto.com/6283057
  86. 제주의 겨울바다 대명리조트에서 바라본 함덕해수욕장http://tweetphoto.com/6260552
  87. [Blog]KBSi,'디지털 시대, 음악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말한다' 토론회 개최 http://durl.me/8vxn
  88. 오늘 오후 코엑스의 디지털미디어페어를 관람했다 그런데 HD 방송 소개하는 부스에 차는 왜있고 레이싱모델은 왜 있는걸까 암튼 눈요기는 된듯 http://tweetphoto.com/6169170
  89. 홍대앞 호프 가튼비어 과일안주 http://tweetphoto.com/6161593
  90. 홍대앞 지우갈비에서 비어버린 돼지갈비 불판http://tweetphoto.com/6159518
  91. @miyaung 반갑습니다. 월요일 토론회에서 뵙겠습니다.
  92. 신림역 근처에 있는 씨푸드부페 마르세이유에서 저녁식사 중http://tweetphoto.com/6102826 http://tweetphoto.com/6102838
  93. 아이팟터치 있고 각 신규 휴대폰 리뷰를 할 기회가 많아서 아이폰 필요없다던 와이프가 내 아이폰을 보고 산타할아버지가 구리수마수 선물로 아이폰을 가져올것 같다고 한다!
  94.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니까 트위터, 미투데이 같은 마이크로sns 서비스의 파워를 새삼 절감한다 모바일로 블로깅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부분을 해소시켜준다 다
  95. @mickeyk 앗 진짜로 재석팀의 코스메뉴도 판매하나요?
  96. @jjoony1 기획자들이 볼수 있는 안드로이드에 관한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97. 아이폰은 개별 단말기로 몇대가 팔렸느냐의 관점이 아니라 업계의 리더들이 사용하면서 시장 구도를 바꿔놓을 파급력이 초점이다. 아이폰의 기세를 꺽을 수 있는 것은 삼성 애니콜 브랜드로 안드로이드폰이 나오면 파급력이 있을 것 같다.
  98. 느지막히 결혼하는 친구놈 때문에 모처럼 ktx 타고 지방 나들이 중. 지방 가는게 서울시내 길막히는 곳 가는 시간이랑 피장파장이다http://tweetphoto.com/5929029
  99. @gggwon 넵 꽃모양 치즈 카나페네요
  100. 모처럼 주말 저녁 집에서 와인 한잔 하기 위해서 아내가 준비한 이쁜 안주 http://tweetphoto.com/5875393
  101. 눈발 날리는 홍대 정문의 홍문관 풍경http://tweetphoto.com/5856856
  102. 토론회 <디지털 시대의 음악 소비 양식의 변화와 전망> 참가 신청 받습니다 http://www.onoffmix.com/e/kjhondal/1276
  103. 네이버후드 어워드http://campaign.naver.com/naverhood2009/main3.html 오픈캐스트 부문에 제 와이프가 운영하는 "직장인의 휴가내서 떠나는 여행~ 고고씽!"이 후보로 올랐네요. 트위터 여러분들의 지원 사격 바랍니다
  104. 화이트와 블루의 외관, 파스텔톤의 실내벽화가 이쁜 홍대앞 카페 prado http://tweetphoto.com/5699075http://tweetphoto.com/5699090
  105. @massil77 앗 저는 컨퍼런스장 입구 전시부스에 있는데 반갑네요 이제 서서히 철수준비 해야겠어요
  106. @Chuloong 별일없으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I에서 주최할 음악산업 토론회는 14일(월) 오후2시반부터 홍대앞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107. @hur 저도 처음에는 밧데리가 못버티나 싶었는데 피처폰때도 모바일게임 계속하면 오래못버텼던 기억이네요 그만큼 아이폰이 쓸모가 많다는 증거겠죠 다만 밧데리 자체 수명이 빨리 다할수 있어 그때가 걱정이긴 합니다
  108. @Chuloong 음악관련 토론회를 준비중인데 저녁에 메일드리겠습니다
  109. 융합형콘텐츠산업컨퍼런스에서 다음 김지현본부장님의 발제모습 아이폰 직찍http://tweetphoto.com/5681037http://tweetphoto.com/5681060
  110. 새벽에도 트위터는 활발히 돌아가는구나 이런 젠장 박지성 경기시간 맞춰서 잠이 깨버리면 어쩌라는거야 ㅜㅜ
  111. http://tweetphoto.com/5657072 기아의 신차 k7입니다 지난 주말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봤습니다 벌써 출시된건지 모르겠는데 간지나더군요
  112. 12월에 들어서자마자 전시회,컨퍼런스,세미나가 곳곳에 열린다 나도 제법 참석해야하고 하나는 주최,기획까지 해야한다 장소,섭외,일정,커리큘럼,홍보,식사,뒷풀이 신경써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대행사 맡길 돈으로 기념품이나 하나더 만들려했는데 잘한건지 ㅋ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9.11.30 07:40

Apple 아이폰을 우리나라 출시 첫날 현장에서 개통했다. 

사실 내가 업계 일을 하지 않으면 제법 고민을 했을 것이다. 단말기 가격도 비싼 편이고, 무선 인터넷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적지 않은 금액의 정액제에 가입해야 하고 더구나 2년 약정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공짜폰이 넘쳐나는 요즘 현실에서 대부분 전화와 문자 보내는데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실 불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일주일 전에 예약을 받는다는 내용을 보고 딱 30초 정도 고민한 후 최대한 효율적인 용량과 정액제를 선택해서 가입하기로 했다. 왜냐구? 나름 10년차 업계의 선수인데 iPhone을 직접 써보면서 확인해보고 느껴야 할 사항들이 많았다. 내년 상반기 나온다는 안드로이드폰도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그렇게 따지면 끝이 없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성공할 지 알수는 없지만 일단 iPhone을 써봐야 앱스토어에 대한 개념을 보다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고, 성공적인 유료 콘텐츠 수익 모델 중 하나인 아이튠스도 체감하면서 이용해볼 수 있다. 월 4만원대이던 휴대폰 사용료가 7만원 정도로 올라가게 되는게 가슴 아팠지만 30초의 고민과 30초 동안의 와이프에 설득 과정을 거쳐서 사전 예약 신청을 했다.

그리고 11월 28일(토) 오후 2시 우리나라에도 애플 아이폰이 공식 출시되었다. KT에서는 1주일전부터 사전 예약을 받았고 추첨을 통해서 1천명에게는 런칭 기념 페스티벌에 초대하여 현장에서 개통하게 하는 행사를 가졌다.


나한테도 런칭 페스티벌 초대 문자가 왔다. 사실 그래봐야 2~3일 기다리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행사가 어떻게 진행될까 하는 궁금증에 2시가 거의 다된 1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사람들 줄이 길게 늘어 서 있고 밴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한쪽에서는 애플 악세사리 판매 부스도 있고 홍보 판넬도 있고 여러 준비 작업을 하는 게 보인다. 


그런데 오후 2시에 딱 개통을 하는 것은 아니었다. 줄 서 있다가 오후 2시에 KT 사장과 1호 사용자가 행사장인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입장에서 개통 행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줄서서 개통 절차를 거치는 동안 한참 동안 기다렸다. 전날 오전 11시부터 줄서서 기다렸다는 1호 사용자는 1년치 휴대폰 사용료를 감면받는다고 한다. 그 전달식 과정을 체육관 밖에서 추위에 떨면서 전광판으로 지켜봤다.


줄 서있던 사람 중에서 내가 399번째였는데 나도 오후 4시 가까이 되어서야 체육관에 들어갔다. 체육관에 들어간다고 곧바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었다. 입장하면서 신분 확인을 하고 399번이라는 번호표를 받아서 다시 줄을 서서 기다렸다. 


내가 아이폰을 받은 것은 오후 4시반 정도. 그후로 번호 이동 절차, 활성화 절차, 번호 등록 등 모든 절차를 마치고 나온 게 오후 5시 정각이었던 듯 싶다. 


내가 구입한 모델은 iPhone 3Gs 16G 블랙. 줄서서 다른 사람들의 모델을 보니까 화이트도 많고 이뻐 보이기도 해서 살짝 걱정했으나 물건을 받고 나서는 블랙을 선택하기 잘했다는 생각이다. 언뜻 보기에는 화이트 모델이 이쁘게 생기긴 했지만 난 30대 중반의 남자다. 블랙이 무난하고 오래 가지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나오면서 보니 체육관 밖에서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지만 행사장 안에서 줄 서있는 풍경을 보니 초대한 1천명 중 8~900명 정도는 행사장에 온 것 같았다. 아이폰을 받고 내가 처음 한 일은 와이프와 개통 기념 전화. 


오후에 다른 일정을 보내고 집에 와서 밤늦게 KT의 기념품과 아이폰을 펼쳐보았다. KT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기념 티셔츠과 음악 사이트 도시락 쿠폰을 나눠줬고, 500번째 이내에 든 개통자에게는 액정 보호 필름을 줬다. 아이폰은 그냥 작은 박스하나에 스테레오 헤드셋, Dock 커넥터 대 USB 케이블, USB 전원 어댑터가 담겨져 있었다. 사실 아이폰이 아니었다면 설명서나 별다른 안내문도 없는 모습에 황당해했을 것 같기도 하다. 


아이폰을 받아서 틈틈히 주소록을 정리하느라 손가락이 피곤하다. 피처폰만 사용하고 첫 스마트폰인 나에게는 전화나 문자 주고 받는 것도 아직은 좀 어색하다. 휴대폰 쿼티 자판도 처음인데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다. 한손으로 해야 할지 양손으로 해야 할지도 연습해봐야겠다. 엄지손가락보다는 정확성 때문에 검지손가락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터치감이나 사용편의성 등은 감동이다. 앱스토어를 이용하려면 아이튠즈에 등록해야 한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몇가지 무료 어플을 다운 받았고 웬만하면 데이터 사용하는 3G망을 이용하지 않으려고 오가면서 Wifi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도 생길 것 같다. 카메라 화질은 3백만 화소인데 초점 조정말고는 별다른 기능은 없었지만 사진 화질의 실제 느낌은 다른 휴대폰 사진보다 훨씬더 좋은 것 같다. 


미리 알고 있었듯이 밧데리는 충전 리튬 이온 배터리 내장형이라서 직접 확인할 수 없는데 USB를 통해 컴퓨터 시스템 또는 전원 어댑터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애플 홈페이지에 보면 통화 시간 최대 5시간, 대기 시간 최대 300시간, 인터넷 사용 3G에서 최대 5시간, Wi-Fi에서 최대 9시간, 동영상 재생 최대 10시간, 오디오 재생 최대 30시간이라고 되어 있다. 대략 하루 정도 사용해보니까 나같이 틈틈히 무선인터넷 활용이나 모바일을 가지고 장난치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하루를 넘기긴 힘들어보였다. 좀더 테스트해봐야겠지만 충전 케이블을 항상 휴대해야 할 듯 싶다.

하루 반나절 밖에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아이폰이 우리나라 이동통신 업계와 인터넷 업계에 주는 영향력은 적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과 같은 콘텐츠난 각종 어플리케이션이 그동안 이통 3사의 플랫폼을 활용해야만 가능했지만 이제 애플 앱스토어라는 다른 창구가 생긴 것이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는 안드로이드폰의 파워도 미리부터 짐작할 수 있다. 좀더 사용해보고 차츰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 모바일, 무선인터넷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2동 |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미디어 이야기2009.11.18 07:55

일본 도쿄 니혼TV 뉴스 편집룸

일본 도쿄 니혼TV 뉴스 편집룸


KPF 디플로마 - 미디어경영 (온라인 콘텐츠 강화 전략) 연수 후기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국언론재단에서 주관하는 KPF 디플로마 - 미디어경영 (온라인콘텐츠 강화전략) 연수과정에 참가했다.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온라인콘텐츠를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11월 1일부터 1주일간 일본 도쿄에 있는 9개 미디어 기업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중에 기억에 남아 메모했던 내용들과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업계에 10년 이상 종사한 상황에서 내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가미하여 정리해보았다. 특히 도쿄의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 아라타니스, 후지TV, NTT도코모, 니혼TV, 산케이신문, 지지통신, 교도통신 등을 탐방했던 일본 현장 연수 후기는 사진과 함께 차근차근 정리해서 블로그에 소개하겠다.

■ 아이폰과 킨들

  모두들 Apple의 iPhone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말하고, Amazon의 Kindle을 얘기한다. 만나보는 미디어 기업들 대부분이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점을 내세우거나 주요 계획으로 설명했고, eBook 아마존의 킨들은 책 뿐만 아니라 신문, 정보를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디바이스로 주목하고 있다. 

  아이폰과 킨들이 목적이 되거나 그 기종 자체가 특별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PC 기반의 웹사이트를 넘어서, 기존 이통사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를 넘어서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폰과 킨들이 상징하는 것은 모바일화, 오프라인 like화된 다양화된 IP 디바이스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과 킨들은 한국언론재단 김영주 박사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해서 설명한 키워드인 Digitalizatiom, 시장 개방과 경쟁 심화, 네트워크-서비스-사업자 융합, advanced service, customized service, 소비의 개인화 이동성 증가, All IP화되어 가는 새로운 연결망 확대, 소비의 합리성과 능동성 증가, deregulatiom, Market Orientation 수평적 규제체계, 통제/관리 중심의 정책에서 지원/육성 중심의 진흥정책으로의 변화의 내용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TV, 휴대폰, PC 중심의 3스크린이 미디어 생활 양식을 주도하겠지만 다양하게 분절화되어 발전될 미디어 디바이스에 대한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

애플 아이폰 3Gs

애플 아이폰 3Gs

아마존 킨들

아마존 킨들


■ 미디어 산업 온라인 수익 창출, 유료화? 광고?

  디지털 미디어가 주류 미디어화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닥친 세계 금융 위기의 여파는 뉴스 미디어 산업에 대한 근원적인 회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유료 독자와 광고 수익이 급속도로 감소하는 데 비해서 인터넷 신문 등 디지털 기반의 수익은 확대가 미미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 뉴스 미디어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되고 있다고 표현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한쪽에서는 온라인 광고 모델에 대해서도 근원적인 회의도 일고 있다. 대표적으로 루퍼트 머독은 지난 5월, 현재 뉴스 미디어 산업 비즈니스 모델은 잘못된 것이며 무료 콘텐츠는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콘텐츠 유료화 모델을 적극적으로 시뮬레이션 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온라인 서비스 유료화 모델은 뉴스 콘텐츠 aggregate 기반의 월정액 부과 모델과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도토리 개념이나 Apple의 아이튠즈 모델 벤치마킹한 Micropayment 콘텐츠 낱개 판매 모델, 아마존 킨들과 같은 e-book 리더에서 읽을 수 있는 형태인 e-ink용 콘텐츠 패키징을 들 수 있다. 

  특히 엠군과 태그스토리 대표를 역임해서 인터넷 업계에도 알려져 있는 우병현 조선일보 마케팅전략팀장은 아마존 킨들의 성공이 뉴스 미디어 산업의 관점에서도 주목거리라고 강조하고 있다. 킨들의 예에서 보듯이 전자책이 디지털 기술과 text 소비층의 융합 지점으로 디지털에 지쳐가는 계층을 대상으로 할 때 가능성 있다고 전망하는 것이다. 새로운 디지털 제품의 출시라다는 Text 지향적이고 종이의 보완재라는 측면이 얼리어답터가 아니라 종이 신문에 익숙한 계층에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Longtail 저자 크리스 앤더슨은 최근 발간한 신간 'Free'에서 무료 가격정책이 승리할 것이며 저널리스트는 코칭을 하거나 록스타처럼 공연 수익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까지 표현한 바 있다.

  현재 온라인 수익의 광고를 기반으로 수익 확대를 모색하는 게 대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미국은 배너 광고에 비해서 동영상 광고의 단가가 높기 때문에 융합형 콘텐츠를 생산하여 광고 단가를 높이는 모델을 시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광고단가의 차이가 적은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광고 기반의 모델도 인벤토리를 확대하여 페이지뷰를 향상시키는 모델이 전통적이기는 하지만 훌루닷컴의 모델에서 차용하여 광고 뷰어의 정보 수집을 위한 로그인 기반 서비스로 전환하는 시도도 나타나고 있다. 광고 모델도 인벤토리 확대를 위해서 서버와 네트워크 등 비용 투자가 필요한데, 트래픽이 오른다고 투자되는 만큼 기대수익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현실에서 여러 고민이 생긴다. 네이버의 뉴스캐스트로 각 언론사의 페이지뷰가 제법 늘기는 했지만 그 모델로 언론사의 수익의 향상이 지속된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병현 조선일보 마케팅전략팀장은 우리나라의 미디어 시장 현실에 초점을 맞춰보면 광고주의 설득과 난공불락인 포털의 존재가 온라인 미디어 시장에 한계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뉴미디어라는 존재가 새로운 서비스라서 보통 기업의 말단 조직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의사결정력이 약한 점이 합리적인 광고정책이 수립되기 힘든 구조를 만들기도 한다. 

  뉴스 미디어의 선택은 결국 광고 모델에 집중하느냐? 콘텐츠 유료화에 집중하느냐의 문제이긴 하지만 모든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정답을 만들기는 힘들다. 관련 서비스,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해당 서비스가 처한 위치와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 뉴미디어와 고령화 사회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뉴스는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출산율 저하는 장기적으로 젊은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게 되어서 많은 고령의 비경제활동 인구를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의 부담이 된다는 우려다. 

  이번 연수에서 특히 일본 사례를 보면서 미디어 업계도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상지대학교 김경환 교수는 아직까지 뉴미디어에 대해서 보수적인 일본 미디어 산업의 원인 중 하나로 저출산으로 젊은층이 적고, 급속히 고령화된 일본 인구 구조를 들었다. 

  일본은 1,000명당 발행부수 624부(사실상 1세대 1부 이상 구독)이며, 매출의 54%가 정기구독료로 수익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세계 최대의 신문대국이다. 아무리 계속 새로운 디바이스가 출현해도 50~60대 이후의 사람들이 뉴미디어에 접근하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집으로 배달되는 신문을 구독료를 내는 BM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지금 일본의 노년층들은 경제 호황기를 이끌면서 경제적 기반을 갖춘 세대들이다. 

  박수형 닐슨코리안클릭 팀장이 소개했듯이 우리나라도 저연령층의 인터넷 인구가 축소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면서 장기적 인터넷 전략방향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뉴미디어 진영에서도 실버 세대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편집국

일본 요미우리신문 편집국


■ 매체 경쟁의 심화와 미디어법 개정, 그리고 ‘연대’

  신문,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구분하는 매체의 기준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 IPTV가 방송과 통신의 융합으로 상징된다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디어법 개정은 신문산업의 생존을 위한 이종 매체로의 진출이 그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언론재단 김영주 박사는 미디어법 개정이 신문산업에 주는 의미로 1)위기에 처한 신문산업에 새로운 기회의 장 2) 신문산업 체질 전화의 계기 3) 신문 시장 투명화 4) 신문의 사회적 신뢰 회복 계기 마련으로 정리했다. 

  하지만 언론사, 특히 신문사는 아직도 너무나 보수적이다. 매체에 대한 위기를 말하고 종합미디어그룹을 지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뉴스, 기사에 대한 얘기 뿐이다. 기사로만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 콘텐츠 분야 전반, 엔터테인먼트 시장 전반에 대한 파악과 의지가 필요하다. 

  일본은 더욱 보수적이었다. 일본 지지통신 관계자가 특히 일본 대형 신문사 입장에서는 인터넷 분야는 수익이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상황인데 그 입장에서는 신문 시장의 확장 유지를 더 원하는게 사실이라고 한 얘기가 오히려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이는 일본의 인터넷 미디어 산업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신문 배달 통한 과금 위주에서 광고 모델로 갔다가 최근은 다시 인터넷에서도 과금 모델 가능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경제규모에서 광고 시장은 GDP의 1% 미만인 0.8~0.9% 수준의 한계를 보이고 한다. 결국 8조 내외의 제한된 광고 시장을 놓고 벌이는 제로섬 게임인 것이다. 더구나 우리나라 대기업의 경우는 주요 타겟이 외국 시장이기 때문에 대기업이 성장한다고 해도 국내 광고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세계적으로 2003년에서 2008년까지 5년동안 전체 세계 광고 시장이 5.8%가 증가했지만 이는 신흥 시장인 인도와 중국의 영향이 크고 인터넷 분야를 제외한 올드미디어 분야는 정체거나 하락세다. 

  이런 경향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뉴미디어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겠지만 ‘연대, 연합’라는 단어가 새삼 와닿는다. 

  많은 신문사의 모바일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사이넷의 한재성 모바일미디어정보사업부장은 우리나라 모바일 시장에서 이통사의 폐쇄적인 정책과 높은 데이터 요금으로 무선인터넷 이용률이 무선인터넷 사용률이 10% 수준, 매출 규모는 이통시장 약 11% 불과한 저조한 수준이라고 소개한다. 

  그 마저도 주이용 콘텐츠가 게임, 벨소리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집중되어 미디어 콘텐츠의 수익모델을 찾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특히 이통사 무선포털에서 뉴스를 전면에 무료(정보료)로 내세우면서 뉴스 이용률은 상승했지만 이로 인해 각 미디어의 자체 뉴스 사이트 이용률은 저조하고, 유료 콘텐츠 발굴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이통사에 대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 언론사간의 연대를 제안한다.

  이미 대형 포털 중심으로 시장이 구성되어 있는 인터넷과 대형 자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통신 시장에 비해서 올드미디어, 특히 신문 매체는 그 숫자가 너무나 많으면서도 매체의 이익을 위해서 같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방송의 경우도 방송사 콘텐츠 공동 다운로드 사이트 콘팅(http://www.conting.co.kr)을 오픈시킨 것이 지난 2009년 8월이었고 그 역시 제대로된 시스템 통합이 이뤄지지 않은 미완의 연합 모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 아사히신문(朝日新聞),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nikkei),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의 연합 웹사이트인 아라타니스(あらたにすと) (http://allatanys.jp)의 사례는 그 서비스 자체로는 큰 BM을 기대하기 힘들고 많은 한계를 내포하고 있지만 일단 모여서 함께할 수 있는 모델을 찾고 있다는 차원에서 관심을 가질만 하다. 

  아라타니스는 웹서비스 차원으로는 크게 BM을 기대하기 힘들다. 기사 비교에 중점을 둬서 각 지면별 기사의 헤드라인만 보여주고 각 신문 사이트로 링크가 넘어가게 아웃링크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트래픽이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 신문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1위(요미우리), 2위(아사히), 경제전문 1위(니케이)로 3사가 인터넷에서도 독자적으로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라타니스(あらたにすと)를 따로 만든 이유는 당장의 새로운 BM 마련을 위한 것도 있지만 인터넷에서 새로운 신문의 역할을 모색해보자는 취지가 크다고 한다. 

NTT도코모 쇼룸

NTT도코모 쇼룸


■ 맺으며

  일본 미디어 기업의 뉴미디어 사업 현황을 보면서 자신들도 인정하는 ‘갈라파고스’ 현상을 보이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 분야 이외에는 상당히 보수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일본 올드미디어 산업이 뉴미디어에 완전히 밀렸다고 할 수도 없다. 여러 사회적 제반 환경의 영향도 있겠지만 일본의 미디어 산업은 천천히 움직이고 있고, 모바일 산업의 예에서 보듯이 세대별로 분절화되어서 있다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거꾸로 되돌아 보게 되었다. 역동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디어 트랜드는 어떤 중장기 전략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는가. 너무나 단기적인 성과와 이익에 집착하면서 뒤따라가면서 실익도 얻지 못하는 상황은 아닌가. 세계 최대의 IT기업을 보유하고 있고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몇 안되는 Google이 지배하고 있지 않는 인터넷 시장을 가진 상황에서 정작 우리나라의 미디어 환경,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보다 치열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감하게 되었다.

롯본기힐에서 본 일본 도쿄 야경

롯본기힐에서 본 일본 도쿄 야경


NTT도코모 쇼룸에서 함께 연수에 참가한 사람들

NTT도코모 쇼룸에서 함께 연수에 참가한 사람들 (사진 : 유규식)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한국언론재단 한국언론교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Twitter&미투2009.07.29 00:41
kimjuha 무척이나 더운 날 태어나셨군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 내일 트윗에서 생일 축하를 가장 많이 받는 분이 되시겠는걸요 ^^ link
모처럼 집의 PC를 밀었더니 확실히 속도가 빨라졌다. 4년전 조립PC인데 특별한 업뎃 없이도 아직 쓸만하다. 웬지 PC앞에 있는 기분이 좋아진다. link
너무 말들만 많으니까 아이폰 얘기 나오면 이제 서서히 짜증도 ㅋㅋ 출시되도 구버전이니 신제품이니 KT니 SKT니 말 많겠어요~ nerdstory 우리회사도 검토중이라네요.ㅎ clien_net SKT "아이폰 도입 검토중" link
googlekorea 모레 오전에 업무차 구글코리아에 방문할 일이 생겼네요. 혹시 지나다가 뵙게 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link
aeonchang 브라우저를 너무 여러개 설치해도 복잡하더라구요. 파폭 쓰는데 크롬까지 깔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엑티브엑스 있는 사이트들 때문에 그냥 IE를 완전히 안쓸 수도 없을거고.. link
혹시나 하고 회사 앞 스타벅스에 가봤는데 골목이 꺾이기 전부터 줄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그냥 다시 들어왔다. 사람들이 근무시간에 땡땡이들 치고 뭐하는 건지..ㅋㅋㅋ link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9.06.13 00:51

오늘 오후 블로고스피어,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트위터에는 아이폰이 우리나라 출시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으로 흥분되었다. 휴대폰이 출시되려면 전파연구소에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고 하는데 오늘 인증되었다고 공개된 제품중에 애플의 모델명 A1231, 곧 아이폰 구형 모델이 있다. 며칠전 WWDC에서 아이폰 한국 출시가 발표날 거라는 기대를 저버려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는데 오늘 갑자기 상황이 반전된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한국에서 아이폰이 출시될거라고 발표난 차원은 아니다. 기본 조건을 충족했을 뿐이다. 대부분 KT를 통해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애플과의 계약이 어떤 상황인지 밝혀진 것은 없다. 또 인증 통과된 모델이 아이폰 구형 모델인데 이번에 발표된 신형 iPhone 3Gs는 어떻게 될지도 관심이다. 8G인지, 16G인지,... 단말기 가격이나 요금제는 어떤 식일지... 7월말~8월로 예상되고 있지만 출시 시기는 언제일지? 아직 그냥 불확실한 설설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8.12.17 15:11


매년 수십 종류의 휴대폰 단말기가 출시되고 그때마다 전지현, 김태희 등 특급 스타들을 동원해서 마케팅을 퍼붓는다. 삼성전자의 '옴니아', RIM의 '블랙베리', 그리고 아직 우리나라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구글폰'과 애플의 '아이폰' 같은 것들은 그렇게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어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모바일인터넷 시대를 예고한다. 지금도 핸드폰을 통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인터넷 시대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통사가 아니라 포털이나 콘텐츠, 기술을 가진 인터넷 업체들이라는 게 이전과는 다르다.

그런 저간에는 '스마트폰 시대'라는 수식어와 전제가 있다. 스마트폰 Smart Phone은 'PDA기능을 가진 핸드폰'을 말한다.

스마트폰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가져오면...
스마트폰 Smart Phone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PDA) 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이동통신 모듈을 집어 넣어 전화 기능이 되는 PDA폰을 시작한 것과 같이, 이동통신 단말기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PDA 기능을 핸드폰 안으로 집어 넣어 이를 스마트폰이라 불렀다. 대체로 PDA폰과 비슷하며 보통의 PDA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기능이 되어 있거나, 핸드폰 기능에 부가 기능 탑재로 덩치는 큰 편이었다.
하지만 점차 PDA폰과 스마트폰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 둘을 통칭하여 스마트폰으로 통칭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주 운영 체제는 심비안, 팜 OS 그리고 윈도 CE 폰에디션 등이 있다.


한마디로 작은 PC 기능을 가진 핸드폰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손에 들려 있는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고,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것을 넘어서 인터넷은 물론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PC 기능을 하게 된다.

집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PC를 떠올려보자. 보통 PC 본체의 디자인은 큰 관심거리가 아니다. 그 안에 하드디스크의 사양과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것이냐가 더 관심사다. 그리고 가입된 인터넷 회선과 연결된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여러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정보를 이용하고,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게임, 문서작업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한다.

지금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디자인은 다양하고 이쁘지만 이렇게 프로그램을 사용자 마음대로 설치하거나 없애거나 하지는 못한다. 인터넷도 이통사의 무선 wap 사이트를 이용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이렇게 PC기능을 제공한다면 휴대폰은 물론이고 PC의 이용행태 자체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외부 디자인이나 기능 몇가지로 휴대폰을 골랐던 패턴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 그 안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인터넷 중심으로 패턴이 변화될 것이다.  기술의 발전과정이나 전체적인 인터넷 생태계상으로 당연히 바람직하고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직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는 상황을 속단하기는 이르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통사, 특히 1위 사업자인 SKT가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이유는 PC 중심의 유선 인터넷 상황을 살펴보면 된다. PC 컴퓨터 제조업체, 인터넷 회선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사업자, 웹브라우저와 같은 PC에 설치되는 각종 소프트웨어 업체, 인터넷 포털이나 콘텐츠 업체 등등으로 나뉘어 있다.

하지만 모바일은 사실상 네트워크 사업자 역할을 하는 이동통신사가 직접 모든 영역을 관장한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 점차 네트워크 사업자로만 역할을 줄어들 수도 있는데 이통사가 이런 방향을 순순히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