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2~3년전만 해도 주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Mac 제품을 사용하는 전문가들 정도만 찾던 애플스토어가 최근에는 인터넷, 미디어 업계 종사자는 물론 젊은이들이 꼭 한번씩 찾게 되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유니언스퀘어 Union Square 근처의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몇군데 애플스토어가 있는데 시내 한 복판에 있는 곳이니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된다. 

사진을 보면 건물 모서리 양 옆으로 ba 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샌프란시스코의 지하철인 BART, Powell 역이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지하로 연결된다. 샌프란시스코의 Ellis Street와 Stockton Street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해 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를 간다고 하니까 주위에서 아이패드 iPad를 사달라고 했던 사람이 몇 있었는데 알아보니 미국에도 물건이 별로 없어서 미리 주문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모두 뿌리쳤다. 일행중 한명이 아이패드 구입 부탁을 받아서 찾아갔다. 결과적으로 이날 매장에 나온 아이패드 iPad는 Sold Out. 모두 팔리고 없었고 다음날 와서 간신히 구입했다. 건물 벽에 아이패드 iPad가 DP되어 있는 모습.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Apple Store San Francisco‎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2층에는 작은 교육장이 있는데 나는 1층에서 정신없이 iPad와 iPhone4 구경하느라 올라가보지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패드

아이패드 iPad를 들고 자동차 게임을 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패드

1층은 애플의 여러 제품이 전시되고 있었지만 특히 아이패드 iPad와 아이폰4 iPhone 4를 시연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패드

아이패드 iPad는 전에 몇번 다뤄본 적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시연하는 모습만 봤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폰4

내가 관심있게 본 것은 곧 우리나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4 iPhone4.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폰4

내가 사용하는 iPhone 3Gs의 카메라로 촬영한 iPhone4의 모습이다. 일부러 보정을 하나도 안하고 그대로 올렸다. 액정 부분에 초점을 맞추느라 정면에서 찍었는데 잡아보니까 옆에 사각으로 각져 있어서 미끄러지는 느낌이 거의 없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폰4

나도 iPhone 3Gs를 사용하고 있지만 OS를 iOS4로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단순한 UI는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인증샷 차원에서 카메라 기능을 켰다가 깜짝 놀랐다. iPhone 3Gs에서 사용하는 300만화소 카메라도 모바일 중심으로 사용하기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웹 페이지로 옮기면 아무래도 화질이 아쉬운 적이 있었는데, iPhone4의 500만 화소 카메라는 정말 다른 세상 같이 보였다. 

위 사진이 iPhone4로 촬영한 모습이다. 역시 보정을 하나도 안하고 그대로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 아이폰4

iPhone4의 새로운 기능, 화상통화인 FaceTime을 시연하는 일행의 모습이다. 눈에 하트 표시는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 내가 집에 와서 넣은 것이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10.06.09 11:28

애플이 아이폰4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미 매체들과 블로그, 트위터에서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iPhone4는 한국 시간으로 어제 새벽, 미국 현지 시간 6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있었던 WWDC 2010 Keynote에서 Apple의 CEO인  Steve Jobs가 직접 출시를 발표 했습니다


WWDC는 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입니다. 6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West에서 진행됩니다.

어제 Keynote 장면 동영상과 실시간 문자중계 내용을 한글로 번역한 블로그 링크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그동안 휴대폰하면 삼성은 '애니콜'을 최고로 생각하다가 작년말부터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그리고 관련 업계의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애플, 아이폰의 힘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플랫폼의 중요성을 절감합니다. 

어제 삼성 갤럭시S도 같이 국내에서 발표하고 안드로이드폰, 삼성, 갤럭시S에 대한 얘기도 많지만 저의 기본적인 생각은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는 휴대폰의 OS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 멀티미디어 기기의 OS로 활용할 수 있고 그 개방성에 있어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삼성도 기술력을 인정하지만 당분간 애플이 주도권을 쥐고 갈 것 같습니다. 

물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업계의 특성상 앞날을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Steve Jobs의 프리젠테이션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확신과 믿음의 카리스마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CEO가 회사의 비전과 제품에 대해서 상세한 내용까지도 리드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갖추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