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2008.12.03 00:38

웹 월드 컨퍼런스 2008 - 1일차 서비스 전략 (2008.12.2)

올해 전반적인 웹 서비스 전략 분야의 트랜드를 살펴보고 2009년을 전망하는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전날의 과음으로 술독이 깨질 않아서 내내 고생했지만 그 와중에 9개 세션 거의 매번 강조되었던 단어들이 기억에 남는다.

Platform, Open API, Ecosystem, Mobile, Apple과 Google

또한 잘 들어보면 그동안 얘기되었던 Web 2.0의 진정한 의미가 점점 확산될 거라는 기대섞인 전망이다. 이 단어들은 결국 모두 연결되어 있다.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Mobile 시대에 컨버전스/크로스 Platform의 장악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Open API를 통한 Ecosystem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고, 그 중 Apple과 Google이 대표사례이자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회사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아직 해결안되는 부분도 많다. 먼저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을 미국 중심의 글로벌 인터넷 시장 트랜드에 그대로 대입하기는 아직 무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인터넷 강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글로벌한 트랜드에서 한발짝 뒤쳐져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실은 현실이라는 소리다. 현실이 무조건 이상향을 향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가끔은 흐름이 멍청하고 어리석은 방향으로 갈 때도 있다.

발제자들이 모두 내노라하는 우리나라 대표 인터넷 기업들에서 나왔다. 그들이 실제 담당했거나 소속되어 있는 회사의 데이터의 변화 양상이 가장 정확히 트랜드를 반영할 것이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글로벌한 자료만 제시하는 것은 아쉬웠다. 

그래도 확실한 비전과 방향을 가지고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물론 남들 한다고 좋아 보인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것이지만 가끔 어느 한편에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흐름에 따라서 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답답하기 그지 없다. 그런 곳에는 자극이 필요하다.

서비스 전략 트랜드를 얘기하는데 개발자 출신이 많아 보인다. 인터넷이라는 동네도 더이상 뻥카, 썰, 구라로 흘러가는 곳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해게 다가왔다. 물론 이전에는 그랬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이쁘게, 그럴듯하게만 만드는 서비스는 그 가치가 뽀록이 났다는 소리다. 

아래는 이날 컨퍼런스을 들으며 세션별로 몇자 끄적거린 메모들이다.

NHN의 정보 플랫폼과 인터넷 컨텐츠 활성화 - NHN 양주일 센터장

1. NHN의 정보 플랫폼과 인터넷 컨텐츠 활성화 - NHN 양주일 센터장
- Open API, Open Source를 위해 내부적으로 많이 노력을 하고 있다. User들도 구경, 평가만 말고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을 보여서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원동력 역할 필요.

구글의 비즈니스 에코시스템과 글로벌 파트너 상생 전략 - 구글코리아 서황욱 부장

2. 구글의 비즈니스 에코시스템과 글로벌 파트너 상생 전략 - 구글코리아 서황욱 부장
- 한국의 인터넷 인구는 사실상 포화 상태, 세계 기준의 인터넷 인구 비중도 점차 하락중
- '한글'을 사용한다는 제약과 특수성으로 인해서 글로벌 스탠다드와는 조금 다르고 독특하게 인터넷이 성장했다. '검색'보다 '포털' 중심으로...
- UC/PV를 통계상 3대 포털에 집중되어 head를 구성하고 있으나 중간급의 torso가 없이 롱테일을 구성하고 있는 상황
- 구글은 검색 업체다.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 않으려고 한다. 각종 서비스와 Open API를 적극 추진하는 것도 파트너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에 노력
- 파트너, 광고, 사용자를 이어줘서 상생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커머스 업게의 2008년 주요 이슈 및 2009년 전망 - NHN 곽원태 차장

3. 커머스 업게의 2008년 주요 이슈 및 2009년 전망 - NHN 곽원태 차장
- G마켓 중심의 온라인 쇼핑 시장 
- 독자적인 온라인 쇼핑몰 늘어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 광고비 증가 등이 이유
- 최근에는 단순 마켓플레이스만이 아니라 사고 팔수 있는 것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담아내는 방향으로의 변화 양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웹의 진화와 2009년 웹2.0 비즈니스 전망 - KT 조산구 상무

4.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웹의 진화와 2009년 웹2.0 비즈니스 전망 - KT 조산구 상무
- 누가 플랫폼을 장악할 것인가의 경쟁
-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람들이 모이면 결국 돈이 된다
- 웹2.0의 의미를 웹에서만 축소시켜 해석하면 안된다. 웹2.0 마인드를 가지고 Korea2.0을 이야기해야 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오픈API 최신 동향 및 2009년 전망 - 안철수연구소 송교석 팀장

5.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오픈API 최신 동향 및 2009년 전망 - 안철수연구소 송교석 팀장
- API를 공개한다는 것은 만만한 것이 아니다. 공개할만한 data인지에 대한 평가 분석이 우선시 되야 한다.
- Open API : Open API 지원 업체 확대, Social API, MAP API, Mobile API
- SNS : SNS의 분화 가속, 오픈 플랫폼 확대, Social apps 시장의 활성화, 포털의 소셜화 증가

크로스 플랫폼 최신 동향 및 미디어 채널 다양화에 따른 웹 비즈니스 전략 - 다음 김지현 본부장

- 서비스/콘텐츠의 멀티화는 생산, 유통, 소비의 통합을 의미
- 클라우드 컴퓨팅이 의미하는 것도 네트워크를 통한 언제나 어떤 device로도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 Open API가 유행하는 것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 Ecosystem을 만들어서 상생하고자 하는 것
- SW, HW, Network의 조화속에 만들어지는 플랫폼
- PC통신, 초고속인터넷, 윈도우 익스플로러에 지배되던 플랫폼이 다양한 Device, 무선 네트워크, Embeded OS를 통해서 모바일로 진화중
-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계속 되어야 크로스 플랫폼의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

게임 업계의 2008년 주요 이슈 및 2009년 전망 - 엔씨소프트 김주영 실장

7. 게임 업계의 2008년 주요 이슈 및 2009년 전망 - 엔씨소프트 김주영 실장
- 2008년 별 이슈가 없었으나 아케이드 게임의 침체, Wii로 대변되는 비디오 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성장은 확대
- 다양한 BM 모델에 노력중이고, 기능성(Serious) 게임에 관심가질 필요

오픈 모바일 플랫폼(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최신 동향 및 2009년 전망 - 다음 김동현 팀장

8. 오픈 모바일 플랫폼(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최신 동향 및 2009년 전망 - 다음 김동현 팀장
-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있는 모바일은 무궁무진한 가능성
- 그동안 너무 단말기 종류가 많고 폐쇄적이었지만 Open Platform의 iPhone의 등장은 impact를 주었다
- App Store가 원동력이 되고 있다
- IPTV, Mobile, Convergence

개방형 마켓플레이스(애플 웹스토어 등) 최신 동향 및 국내 시장 전망 - IBM 김규하 과장

9. 개방형 마켓플레이스(애플 웹스토어 등) 최신 동향 및 국내 시장 전망 - IBM 김규하 과장 
- AppStore 시사점 : 유무선 네트워크 활용,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휴대폰, 3rd Party
- 소규모 개발자, 영세 사업자의 통로 역할 가능성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미디어 이야기2008.10.25 23:53
웹2.0시대의 미디어경영학

<웹2.0시대의 미디어경영학>

미디어 전문기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택환 중앙일보 멀티미디어랩 소장이 쓴 책이다. 웹2.0이라고 해도 꼭 웹, 인터넷에 대한 얘기만을 한 것은 아니다.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웹2.0 시대의 신문, 잡지, 방송, 통신,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틀거리 속에서 얘기한다.

치프cheap 혁명. 미디어 기업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 대부분 무료로 전환되어 정리되고 있다. 미디어 생존의 트랜드는 지대나 시청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방문자 수를 높여 광고 수익 모델을 극대화 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결국 이용자 입장에서는 무료 서비스를 이뤄내면서도 어떻게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광고기법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적절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세계 미디어 관련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공통분모로 나온 미디어 기업 CEO의 덕목과 역할을 여섯가지로 정리했다. 1)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라 2) 기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라 3) 국내외 멀티미디어 변화 트랜드를 파악하라 4) 뉴스 가치(콘텐츠)의 변화를 읽어라 5)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6) 어탠션(주목 끌기)

그런데 내가 너무나도 잘 아는 한 미디어 회사의 CEO에 이 6가지를 대입시켜보니 그 회사 정말 안망하는게 신기하다. 결국 저런 덕목과 역할이 필요로 한다는 것이지, 저런 자질이 없다고 미디어 기업의 CEO를 하지 못한다는 소리는 아니라는 소리다. 

책에서 웹2.0의 대표 기업으로 네이버와 구글을 사례로 들었다. 그런데 네이버는 왜 존경받는 기업이 되질 못하는가. 구글과 네이버의 차이는 무엇인가. 개방과 공유라고 하지만 사실 사업적으로는 네이버도 그 모델을 잘 적용시켰다. 

그래, 웹2.0! 좋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웹2.0을 원하고 있는지 확실히 모르겠다. 웹2.0의 사례는 많지만 사업적으로 성공했다는 얘기와는 또다르다. 그리고 그런 소리 별로 들어보지 못했다. 네이버가 정말 웹2.0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펼친다고 하기도 힘들다. 

책에서는 웹2.0의 관점에서 미디어 웹사이트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미디어 기업의 웹사이트에서 모든 것을 담아내려는 것은 어리석다. 미디어 웹사이트는 정보가 있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있는 곳이지 누가 신문사, 방송사 홈페이지에 블로그를 개설할 것인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단지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있으므로 네트워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블로그, 미니홈피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현명하다. 네트워크가 공유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블로그는 하나의 예일 뿐이다. UCC도 마찬가지다. 사용자들, 특히 UCC를 생산한 사람들은 보다 다양한 웹사이트에 보여주고 싶어 한다. 널리 홍보하고 알리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미디어 웹사이트에서 아무리 잘해도 네이버, 구글 만큼 검색에 투자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없을 것이며, 미니홈피와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SNS를 구축할 수 없을 것이며, 유튜브나 판도라와 같은 플랫폼을 제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용자 기준에서 자신의 위치를 잘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웹2.0을 플랫폼의 시대라고 한다. 뉴스, 콘텐츠 사업의 승자는 플랫폼, 온라인 광고를 사고파는 기술적 플랫폼을 누가 통제하는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전에 읽었던 <Beyond Broadcast, 방송이여, 진화하고 진화하라>의 경우는 방송을 기본으로 매체의 변화 트랜드를 정리한 책인데 비해서, <웹2.0시대의 미디어경영학>은 주류 미디어, 특히 신문의 입장이 많이 강조되어 있고 부분적으로는 중앙일보 기자라는 회사와 정파적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매체 환경을 평가하는 대목은 좀 아쉽게 느껴진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8.02.12 11:45

2007년 Web 2.0은 한국을 비켜간 것인가

‘한국에서 웹 2.0을 가지고 가장 주목한 비즈니스 성과를 올린 업종은 컨퍼런스 업종이다’라는 이날 나온 한 강사의 말처럼 2006~2007 큰 화두가 되었던 웹 2.0 서비스의 2007년 국내 성적표는 아주 초라한 수준이었다. 또한 플랫폼을 개방하면서 점점 거대한 네트워크가 되어가는 글로벌 구글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국내에서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이렇듯 2007년의 국내 웹 비즈니스는 UCC와 동영상을 빼면 큰 이슈 없이 흘러갔고 2008년 또한 이렇듯 무난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08년 1월 24일 열린 비즈델리의 ‘2008년 웹 비즈니스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스카이벤처가 참가해 봤다.

2008년의 주요 키워드는 2007년의 연속이다

첫 강사로 나선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임정욱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분야에 대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맡은 부분을 진행했다.

우선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Google에 주목했는데, SNS를 겨냥한 Open Social부터 모바일 플랫폼을 표방하고 나선 안드로이드, 최근의 주파수 대역 경쟁에 뛰어든 것까지 기존의 웹서비스 영역을 뛰어드는 행보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글의 경쟁력 중 하나인 광고 분야에서는 야후와 MS간에 광고 플랫폼 전쟁이 지속될 것이고, 이 전쟁은 유선뿐 아니라 무선 광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각 사간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2007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던 SNS, 웹오피스 서비스들도 계속해서 그 성장추이를 지켜볼 가치가 있으며, 아이폰이나 스마트폰 같은 단말의 출시로 견고한 무선인터넷 시장에 유선플레이어들이 뛰어들 수 있는 장벽이 많이 낮아진 점 또한 인터넷 서비스의 연장선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배경 덕분에 제 2의 모바게타운이 출현할 가능성이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시장도 SNS와 VoIP가 결합된 형태로 진화될 것이라 예측했다.

최근 들어 주목 받고 있는 Convergence 마켓에 대해서는 IPTV, 셋탑박스, 핸드헬드형 기기가 거실의 풍경을 바꾸게 될 것이고, 결국 컨버젼스형 기기의 목표는 댁내에서 누가 얼마나 소비자의 시간을 차지하느냐에 있을 것이냐고 내다보았다.

마지막으로 니코니코동화처럼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동영상 서비스의 증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신중히 바라봐야 된다며 임본부장의 첫 강의가 끝났다.

2008년은 포탈간의 플랫폼 전쟁으로 점철될 것

두번째로 트레이스존의 이준영 대표가 나와 ‘2008년 메이저 포탈 업계의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 리뷰 및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대표는 우선 한국의 포탈 비즈니스는 각자 폐쇄적인 플랫폼을 지향하며 5개사 정도가 생존하며 나름대로 안정을 추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으며, 플랫폼으로 접어들기 어려운 포탈이나 개별 서비스들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상위 4개 업체가 마켓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보니, 대대적인 신규 서비스 런칭 대신 경쟁사 대비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는 형태라고 분석했으며, 빅 4의 과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NHN은 국내 시장 수성 못지 않게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Daum은 그간 UCC에 주력해왔던 성과가 예상보다 미미했으며 이를 극복해 상승 모티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SK Comms는 당장 드러난 문제점-C2, 인수 합병- 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고 했으며, 야후는 포탈 부문보다 온라인 광고 마켓에 대한 수성 전략을 중요시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포탈은 기존의 파트너들과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자사 서비스의 안정화와 사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이지만, 반대로 현신적이고 참신한 신규 서비스를 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에선 IPTV, 모바일 등 새로운 기술로 인해 시장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지만 그 정도로는 포탈 시장에 큰 변화를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강의를 끝맺었다.

신규 서비스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라

다음으로 ‘2008년 국내 웹 2.0벤처 업계의 최신동향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소프트뱅크 미디어랩의 황재선 책임이 나와 발표를 했다.

황책임은 이전 시간의 강사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의 웹2.0 기업은 2006년부터 출발은 많이 했으나 현재 사람들의 머리속에 기억되고 있는 한국의 웹2.0 서비스는 블로그와 동영상 UCC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웹 트래픽에 기반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티스토리, 판도라TV, 엠군, 이글루스, 엠엔캐스트, UCC커뮤니티, 태그스토리, 올블로그 등이 그나마 선전했다고 전했다.
 
2008년에는 2007년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 검색 서비스/플랫폼으로서의 웹/SNS/UCC/블로그 서비스들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한국시장 진입 및 기존 포탈의 견고화 등으로 인해 웹2.0 벤처들에게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대중들의 신규 서비스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고, 다양한 수익모델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적 완성도를 끌어올려야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용자 만족도를 올리는 쇼핑몰이 Commerce 2.0

‘2008년 커머스 업계의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알라딘커뮤니케이션 김성동 팀장은 과연 인터넷쇼핑몰에도 2.0이란 개념이 있을까란 고민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이미 쇼핑몰 업계에서는 M&A를 통해 대세가 종합몰에서 오픈마켓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oneaday나 Inip2p 같은 2.0 트렌드를 따르는 쇼핑몰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능보다는 사용자들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그에 따른 사이트 기획을 하는 것이 쇼핑몰 2.0의 핵심이라고 그는 전했다. 시끌벅적 구성된 이메일보다, 가장 질 높은 콘텐츠로 구성된 심플한 이메일이, 마일리지 때문에 하나의 아이디로 온 가족이 이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CRM 대응, Ajax나 Flex 같은 화려한 기술대신 이용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만한 기능을 추출하는 이런 과정이 쇼핑몰 2.0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철학을 가지고 국내 쇼핑몰들은 이미 당일/3시간/지하철/편의점 배송을 구축하고, 이용자들의 리뷰를 구매 페이지에 적극 반영하고, 블로거들에게도 수익을 분배하는 모델을 이미 시행중이라고 한다. 화려한 기술로 된 페이지보다 서비스 기획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가 2.0의 핵심이라다로 그는 결언했다.

2008년 동영상 UCC 업계의 옥석이 가려질 것

단일 서비스 중 국내 최대 동영상 UCC 서비스 업체인 판도라TV 황승익 이사는 ‘2008년 UCC업계의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 및 향후전망’이란 주제로 동영상 UCC 업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미 동영상 미디어는 인터넷의 기본이자, 각종 페이지에 임베디드 되고 있고, 점점 그 플랫폼도 확장되고 있다. 이미 포탈도 동영상에 올인한 다음, 검색을 통해 유입량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네이버 플레이, SNS 기반으로 소리없이 높은 트래픽을 보여주고 있는 싸이월드 등 빅플레이어들의 움직임도 무시못할 수준이며, YouTube도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동영상 UCC 업계는 빅플레이어들과 수익모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단일 서비스 업계간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저작권과 관련한 뜨거운 남자로 남아있어 플랫폼 확장 및 2차 콘텐츠 생산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그에 못지 않게 2008년은 IPTV 법 통과와 함께, 여러 분야의 플레이어들간에 UCC 업체를 M&A를 하기 위한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UCC 서비스는 신규플레이어가 뛰어들기 힘든 비용상의 진입장벽이 갖추어지고 있고, 콘텐츠 소싱채널로서 UCC 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탈이 동영상 검색 결과 페이지 순위에 손을 대거나, 뉴스에 삽입된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추가 비용 지불 여부가 올 한해 동영상 UCC 업계의 이슈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2008년 플랫폼과 사용자 사이에서 웹을 바라보다

이렇듯 웹에 몸담그고 있는 업체분들의 전망을 통해 바라본 2008년 웹 시장은 기존 포탈의 구조가 견고해지는 가운데,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의 서비스 개선, 개편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IPTV법 개정, 동영상 미디어의 확대 등 내외부적인 변화로 대기업/대자본이 시장에 뛰어들어 모두가 알만한 기업들의 M&A는 몇 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쉽게도 세상을 바꿀만한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은 보기가 힘들어질 것이다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이었다.

물론 이 예측대로 시장이 흘러간다는 말은 할 수 없지만, 대다수의 웹서비스 이용자들은 현재 자신이 쓰고 있는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로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서비스 내적 강화 과정에서 이용자의 목소리가 좀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서비스 품질의 향상은 소비자의 채워지지 않은 니즈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다만, 내부적으로만 완성도만 높여가는 한국의 웹서비스가 점점 폐쇄적 플랫폼이 되어 다양성이 실종되지 않기를 바란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8.01.20 22:55

요즘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한다. 정말 변하는 하나하나 용어를 따라잡기도 버겁다.

그래서 가끔 매체 기사를 보면서 저 기자들은 저 말뜻을 이해하고 쓰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게 매체 뿐이랴.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같은 양반들이야 워낙 특별하니까 그렇다고 쳐도. 나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 사람들, 특히 상대하는 업체나 회사 사람들한테 그런 모습을 볼때면 한편으로는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한편으로는 '저놈 또 구라치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블로고스피어는 많은 도움이 된다. 잘 찾아보면 정말 선수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간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하루 종일 자기 일들은 안하고 여기저기 뒤져가면서 공부를 해도 따라가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럼 그렇게 모든 것을 아는 듯한 사람들의 정체는 뭐지? 음... 천재 아니면, 헛빵, 아니 말빨이라는 거겠지 뭐.

서론이 길어졌는데 어찌되었건 그런 부족함을 가끔 채워주는 게 업계의 세미나나 컨퍼런스다. 옛날에는 맨날 뻔한 소리 한다고 생각하고, 신문 기사 보거나 자료집 보면 다 나와 있는 내용 뭐하러 졸아가면서 하루 종일 앉아 있을까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있다.

몇날, 혹은 몇주동안 공부하고 파악해야 할 업계의 트렌드와 소식들을 몇시간만에 정리해서 입력시켜준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야 몇시간이지만 그 발표를 준비하는 사람은 30분을 발표하기 위해서 2주, 3주를 준비한다.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얼마나 준비가 됐느냐에 따라서 30분만큼만 받아들이냐 아니면 발표자의 3주, 그 이상의 수년간의 노하우를 받아들이냐의 차이가 나타난다. 석사, 박사 공부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업계의 세미나나 컨퍼런스는 직장인의 단기속성 학원과 같은 역할도 한다. 내가 왜 이걸 이제서야 느낄까. 중고딩때부터 느끼고 머리를 열어놨더라면...ㅋㅋ

해가 바뀌고 정권도 바뀌고 각지에서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준비된다. IPTV관련된 것도 눈에 띄고 또하나 눈에 띄는 것은 1월 29일 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 2008 - Web2.0 Economy in the Age of Global Convergence 이다.

전자신문에서 주관을 하는 데 Key-note Speaker 안내를 보면 KT 차세대 개발 TFT 이동면 본부장은 인터넷이라는 보다 비용 효율적인 유통 경로를 통해 발생하는 현상들과,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들, 그리고 사업자간 ecosystem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고,
NHN 컨버전스 센터 윤대균 그룹장은 Web2.0 시대에서 Mash up 형태로 융합된 서비스들이 주류가 되는 미래 인터넷 경제에서의 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플랫폼의 확대, 이로 인한 새로운 가치사슬(Value Chain)의 등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시맨틱스 조광현 대표는 우리들 대신해 흩어져 있는 정보를 검색해주는 ‘Agent’가 이해하기 쉽게 웹사이트를 표준에 맞추기 이전에 흩어져 있는 정보 중에서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제 정보를 똑똑하게 찾아주는 지능형 에이전트를 소개하고, 시맨틱스가 보유한 검색기술로 검색과 분류, 분석을 동시에 하는 첨단 기술에 관해서 발표를 하게 된다. 
그리고 SK커뮤니케이션, MS, 다음, KT, ETRI, IBM, LGCNS 등의 업계 관계자들의 발표가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석해볼 만할 듯...
혹시 내가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는 행운이 주어진다면 다녀와서 꼭 후기를 남길 터이니 기대만빵 ^^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7.12.11 16:22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는 네티즌의 인터넷 이용행태 분석을 통해 2007년 한해 동안의 국내 웹사이트 주요 이슈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NHN-다음-SK커뮤니케이션즈, 포털 3강 체제 지속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네이버의 1위 고수는 계속됐다. 11월 네이버의 월간 방문자수는 3,231만 명이며 이어서 다음이 방문자수 3,111만 명으로 네이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6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싸이월드를 독립된 도메인으로 분리하면서 네이트는 이용자가 소폭 감소하였으나, 이러한 분리 이후에도 네이트와 싸이월드는 나란히 포털 3-4위에 자리잡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네이트와 싸이월드, 엠파스의 중복을 제거한 순방문자수는 11월 현재 2,956만 명에 이른다. 한편 파란을 운영하는 KTH가 드림위즈의 전환사채를 인수하고, 드림위즈가 파란에 뉴스, 검색 등의 트래픽 일부를 몰아주면서 업계에 M&A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2. 검색시장 네이버 독주 속 경쟁사들 다양한 시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네이버 검색의 페이지뷰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면서 네이버는 검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다음은 웹검색, 개인화 검색, 검색 순위를 제공하는 검색 트렌드와 검색쇼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3월 이후,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검색 트래픽을 엠파스로 통합하여 엠파스 검색의 페이지뷰 점유율이 올 초 1.8%에서 4.6%로 증가하였고, 방문자수에서는 야후를 앞섰다. 인터넷광고에서 검색광고의 비중은 2007년 더욱 증가하여 60.8%를 기록하였으며, 포털 수익에서 검색 관련 서비스가 차지하는 구성비도 높아지고 있다. NHN의 경우 올해 3/4분기 매출 중 검색 부분 매출은 1,230억으로 전체 매출의 52.1%를 기록했다.

3. 포털 뉴스 아웃링크 도입 및 확대, 미디어 사이트로 트래픽 분산

아웃링크는 포털에서 뉴스 검색의 결과물을 클릭했을 때 해당 언론사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처음으로 뉴스검색 중심의 아웃링크를 시행했다. 다음은 지난해 11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정하던 아웃링크를 5월, 전체 제휴 언론사로 확대하였으며, 네이트와 야후 또한 아웃링크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 두 대형 포털의 아웃링크 시행으로 올초 대비 일간지/주간지 사이트는 22.5%, 온라인 뉴스 사이트는 41.1% 방문자수가 증가하였고, 페이지뷰 또한 각각 44.9%, 103.2% 증가하여 실질적으로 미디어 사이트로 트래픽이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4. 블로그 활성화, 인터넷 UCC 생산의 플랫폼 역할

블로그가 크게 활성화됐던 한 해였다. 대부분의 블로그 서비스 방문자수 증가율이 두 자리수를 기록했고, 다음이 운영하는 전문 블로그 사이트 티스토리는 올 1월 245만 명에 불과했던 방문자수가 1,519만 명(11월 월간 방문자수 기준)으로 늘어나 무려 5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인기 있는 블로그 포스트는 조회수가 수 천, 수 만건에 이르고 있고, 이러한 파워 블로그의 영향력이 증대하면서 블로그 검색광고와 같은 수익모델이 등장하기도 했다.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은 블로그, 카페 등의 커뮤니티에 자유도가 한층 강화된 에디팅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을 UCC 생산의 자체 기반 플랫폼으로 삼았다. 반면 미니홈피의 방문자수는 소폭 감소하면서 성장세 둔화를 보였다.

5. 옥션과 G마켓 양자구도, 중위권은 대기업 쇼핑몰을 중심으로 성장

전체적으로 사이버 쇼핑몰의 거래액이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의 볼륨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옥션과 G마켓, 두 오픈마켓의 양자구도는 여전한 모습이며 중위권에서는 GS이숍, 롯데닷컴, CJ몰, 신세계닷컴 등 대기업 사이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가격비교, 제휴 사이트의 역할이 증가하였고, 소비자의 상품평, 이용후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면서 쇼핑 사이트들이 블로그샵, 쇼핑 블로그 등 커뮤니티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 히트작 없는 온라인 게임시장

외산 게임의 공세가 거세어지는 가운데, 대작 게임의 부재,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성 저하 등의 요인으로 게임 사이트 이용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다. 리니지와 같은 블록버스터급의 대작을 찾아보기 어렵고, 일부 FPS(1인칭 슈팅게임), 캐주얼게임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열기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다. 지난 1월 1,691만 명에 이르렀던 게임 사이트 이용자는 11월 현재, 1,213만 명으로 약 28% 감소하였으며, 이런 현상은 넷마블, 한게임, 넥슨 등의 대형 게임 포털도 예외일 수 없었다.

7. 음악시장에서 계속되는 저작권 논쟁

인터넷 음악시장을 둘러싼 각 이해 관계자들간의 갈등으로 올해에도 저작권 논쟁은 계속됐다. 소리바다는 P2P 상에서의 음원 필터링 문제로 지난 10월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서비스중지 명령을 받은 등 2005년 이래 제 2의 서비스 중단 사태를 맞았고, 벅스는 소니비엠지뮤직 등 9개의 음반업체들이 서울중앙지법에 낸 '음원복제 및 전송금지 등 가처분신청'으로 7개월 이상 협상을 벌여야 했다. 근소한 차이로 음악 사이트 선두가 바뀌는 상황 가운데 음악시장에서의 제휴/합병도 활발했다. 최근 소리바다가 SM온라인을 인수했고, 벅스를 인수한 네오위즈는 자체 온라인 음악포털인 쥬크온과 벅스를 통합할 것으로 밝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 동영상 UCC를 필두로 웹2.0 서비스 인터넷 전 영역으로 확산

지난해가 웹2.0 서비스가 도입되고 자생력을 갖추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동영상 UCC를 필두로 인터넷 전 영역으로 확산되는 한 해였다. 검색, 뉴스, 커뮤니티, 쇼핑 등 모든 서비스 분야에서 웹2.0 기반의 서비스가 오픈 또는 적용되었고, 이용자가 직접 올리는 동영상 콘텐츠는 큰 인기를 끌며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동영상 UCC는 포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뿐 아니라 정부기관, 기업의 홈페이지에 까지 더욱 확대되고 있다.

9. 펀드 열풍 반영, 은행/재테크 사이트 방문자수 증가

금융 사이트에서는 총자산 규모가 가장 큰 국민은행이 꾸준히 1위를 지켰다(11월 월간 방문자수 1,352만 명). 이어서 농협, 신한은행 등이 상위에 랭크하고 있으나 국민은행과의 격차는 월간 방문자수도 500만 명 이상이다. 최근의 펀드 열풍을 반영하듯 재테크 포털 모네타가 1월 대비 33.5%(11월 월간 방문자수 396만 명)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였고, 동양종합금융증권, 미래에셋 사이트 또한 연초 대비 각각 74%(11월 월간 방문자수 267만 명), 57%(11월 월간 방문자수 258만 명)의 방문자수 증가율을 보였다.

10. 제한적 본인확인제 시행과 포털 규제 움직임

인터넷을 통한 인권 및 프라이버시 침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7월부터 정보통신부가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시행했다. 제한적 본인확인제로 신원정보가 확보되면 사후 징벌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악성 댓글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였으나, 인터넷 상에서의 자유로운 의사표시에 대한 제약이라는 반대의견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한 대선이 치뤄지는 올해 포털에 대한 규제 법안이 다량으로 쏟아졌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마련한 검색서비스사업자법이 입법절차를 밟고 있으며, 정보통신부는 포털규제책을 포함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준비 중에 있다. 네이버는 선거법 등 실정법 예방 차원에서 대선 100일 전인 9월 10일부터 개별 정치 기사에 대한 댓글난을 없애고 모든 정치 기사의 토론은 ‘정치 토론장’ 게시판으로 일원화하는 정책을 펴기도 했다. [참조 : 메트릭스코퍼레이션]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7.07.31 15:10

김민석 | 2007.07.20 | LG경제연구원 주간경제 946호

웹 2.0 시대의 대표적인 성공 기업 구글이 앞으로 다가올 모바일 2.0 시대를 대비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모바일 2.0 환경 흐름을 읽고 준비하고 있는 구글의 모바일 2.0 성공 메커니즘을 미리 그려본다. 
 
디지털 디바이스와 이동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웹 2.0 시대에서 모바일 2.0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모바일 2.0은 유선 인터넷에서 웹 2.0의 기본 개념과 원칙에 이동성, 개인성이라는 모바일의 특성이 부가된 것이다(주간경제 934호, 「모바일 2.0 삼국지, 승리의 조건」 참조). 모바일 2.0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지금보다 훨씬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실패한 기업들이 수없이 많다. 모바일 산업에 관련된 모든 기업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서는 모바일 2.0의 대변혁을 주시하고 있다. 
 
웹 2.0의 창시자중 한명인 Tim O’Reilly는 웹 2.0의 대표사례들로 위키피디아, 비트토런트, 플리커, 구글 등을 제시하였다. 이 대표사례들 중 구글은 최단 시간 시가총액 100억 달러 돌파, 전세계 역사상 최단시간 내 최대수익을 내는 회사, 가장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1위,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1위, 가장 혁신적인 기업 2위, 하나도 얻기 힘든 이런 수식어들이 항상 붙어 다니는 눈에 띄는 성과를 일궈낸 웹 2.0 대표 기업이다.
 
구글 CEO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회장은 ‘광고는 철저하게 타겟팅(Targeting) 되고 개인화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런 광고는 핸드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모바일화 되어가며 급변하는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웹 2.0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성공 기업 중 하나인 구글도 변화하고 있다. 과연 구글이 모바일 2.0 시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모바일 2.0에서 구글이 지향하는 메커니즘을 예측해 보기 위해 웹 2.0 환경의 구글 메커니즘과 현재 모바일 2.0 대응전략을 분석해본다. 
 
구글의 웹 2.0 성공 메커니즘
 
「The Google Story」의 저자 데이비드 A 바이스에 의하면, 웹 2.0 환경 특성상,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은 ‘검색시장에서는 얼마나 빨리 검색 결과를 얻는가가 아니라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얼마나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런 판단 하에 래리와 세르게이는 검색기술로는 최초로 웹의 집단지능을 사용해 페이지의 중요도를 결정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검색 결과를 주는 페이지랭크라는 것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링크를 더 많이 받은 정보를 더 좋은 정보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다음으로 강력한 검색기술을 기반으로 정보의 접근성과 이용을 향상시키는 수익 모델을 개발하였다. 대표적인 것이 애드워즈(AdWords)와 애드센스(AdSense)이다. 애드워즈는 검색연동형 광고 기술이고, 애드센스는 일반 웹사이트에 그 사이트의 컨텐츠와 관련된 광고를 전송하는 컨텐츠 매치 광고이다. 컨텐츠 제작자가 수익자가 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기존의 광고 방식과 차별을 두었다.
 
구글 또한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두 명의 강점이 잘 어우러진 경영이 구글의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 그들은 웹 2.0 환경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고, 기술 혁신 역량을 잘 구축하였다. 이 세가지 요소의 유기적 결합이 구글의 웹 2.0 성공 메커니즘이다.
 
모바일 2.0 시대를 준비하는 구글의 대응 ; 잠재고객을 깨워라
 
웹 2.0의 성공을 이끈 메커니즘을 다가올 모바일 2.0에서 변화 없이 그대로 적용해서는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웹 2.0과 모바일 2.0의 차이점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과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에 의한 모바일 라이프 패러다임 변화이다(Mobile Web 2.0, Ajit Jaokar).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과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에서 고객은 이동 중에 여러 가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면서도 편안하게 이용하려고 할 것이다. 더군다나 모바일 기기의 조그마한 액정에 담아져 나오는 컨텐츠는 데스크 탑처럼 모든 것을 담지 못한다. 애드워즈와 애드센스와 같이 비교적 공간을 크게 썼던 인터넷 광고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모델이 나와야 한다. 
 
최근 구글이 출시한 스트리트 뷰(Street View)라는 서비스를 미래의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광고 모델에 어떻게 적용이 될 수 있을까? 스트리트 뷰에서는 내가 원하는 위치를 찍은 사진에서 줌 인과 줌 아웃, 방향 키 등을 이용하면 실제로 거리를 걷는 것처럼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다. 전 세계 모든 곳에 스트리트 뷰를 위한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보인다. 하지만 미래에는 개인이 들고 있는 휴대폰의 카메라로 지구 반대편의 내가 보고자 하는 장소에 있는 사람에게 스트리트 뷰를 통해 연락해서 그 장소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장소를 보여주는 사람이 그 곳에 등록되어 있는 광고를 같이 보여주게 함으로써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충분히 상상해 봄직하다. 
 
Always with Google : 고객 접점을 잡아라
 
그러면 구글은 모바일 2.0 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나? 개인화가 더욱 심화될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에서는 모바일 정보 수요의 세분화가 된 위치기반 서비스와 컨텐츠가 필요하다. 또한 이동 중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이동성과 즉시성을 고려한 간단명료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다. 구글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면서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컨텐츠가 자유롭게 고객에게 전송되어 ‘항상 구글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하려는 전략을 구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구글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에서 고객을 불러들일 준비를 할까?
 
● 네트워크 사용료 무료화
 
첫째, 외부에서 바라 본 구글은 인터넷 검색 및 광고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두터운 고객층을 바탕으로 유무선 네트워크와 시설투자, 별다른 마케팅 비용 없이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구글은 내부적으로 모바일 2.0에서 네트워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라고 분석 하는 듯 하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에서 잠재적 경쟁상대인 이동통신사업자에 비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점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구글은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공용 무선랜 사업과 미국 내 700MHz 주파수 경매에 참여 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으로 구글은 통신서비스의 무료제공으로 고객과의 접점 영역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구글은 모바일 시장 사업자들이 유료로 제공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도, 온라인 광고와 유료 검색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용하는 구글은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존의 경영자원에 시너지를 더해줄 자체 네트워크 확보는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인 네트워크 사용료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상당부분 없애줄 것이다. 기존 안정된 수익기반과 더불어 모바일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의 약점이 보완될 전망이다.
 
● 서비스보다는 문화 창출
 
둘째,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문화에 참여, 공유한다고 생각하게끔 유도한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구글에 가면 항상 혁신적이며, 재미있고 유용한 문화를 즐긴다고 느끼게 할 것이다. 구글은 Gmail, Froogle, Google Talk, Desktop Search, Mobile Search, Local Search, Google Earth 등 수십 가지의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여러 종류의 단편적인 기능의 무질서한 나열로 보일 수도 있지만, 다양성을 내포한 하나의 흐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라고 판단된다. 이 전략이 성공한다면, 고객은 문화생활을 공유하기 위해 ‘구글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 언어의 벽 제거
 
셋째,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서 언어도 하나의 큰 장애이다. 구글은 언어 검색 기능과 같은 서비스로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한다. 최근 개발된 언어검색기능은 사용자가 구글에서 검색을 할 때 모국어로 검색을 하면 언어를 자동으로 바꿔서 검색한다. 검색결과 또한 자동으로 번역된 내용을 보여줌으로써 모국어 이외의 언어로 된 웹문서 검색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전방위적 비즈니스 영역 파괴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구글이 고객 접점을 확보 및 확대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산업을 초월한 산업 간 경쟁으로 심화되는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구글은 어떤 자원과 역량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을까? 
 
●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축
 
구글은 공격적인 M&A를 통해 구글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에 필요한 경영자원을 확대하고 있다. 구글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에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던 배경도 여기에 있다. 기존 기술의 문제점 보완과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M&A를 통해 쌓아놓은 포트폴리오를 보면, 구글은 통신사업자와 단말기제조사들과 제휴를 체결하면서 휴대전화 개발 부문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해오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체 Req Wireless와 그래픽 개발업체 Skia를 인수하면서 휴대전화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했다. 그리고 라디오의 지리적 위치에 기반한 지역 타겟 오디오 광고를 위해 라디오 광고 회사 dMarc Broadcasting을 인수했다. 이로써 더운 지역에선 햄버거 대신 시원한 음료수 제공하는 맥도날드 광고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기 위해 포스티니(Postini)를 인수하여 구글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서비스 강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2세대 인터넷 전화(VoIP) 업체 GrandCentral을 인수하여 통신부문의 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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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차별급 이종격투기로 진입  
 
구글은 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접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 산업들을 파괴하고 재편하면서 경쟁우위를 위한 경영자원을 축적하고 있다(<그림 1> 참조). 마치 체급과 종목의 구분없이 격돌하는 무체급 이종격투기를 준비하는 선수 같다. 멀티 인포테인먼트 스테이션(Multi-Infortainment Station)으로의 변화가 목표인 듯하다. 
 
구글의 경쟁상대를 살펴보면 간단히 알 수 있다. MS, 야후, 아마존, 이베이 등 인터넷 산업 내는 물론이고 세계 최대 광고회사 덴츠, 세계 최대 유통점 월마트도 경쟁상대로 포함된다. 구글은 정보를 찾는 첫 번째 검색관문에서 더 나아가 물건과 서비스를 사는 출발점이 되려고 하기 때문이다. 개발중인 구글폰은 네트워크 기술과 첨단 단말기를 활용해 쇼핑과 부동산 정보, 날씨, 위치, 개인의 특성 등을 결합, 고객이 원하는 정보만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의 집합체이다. 고객은 어느 상점이 더 싸게 물건을 파는 지 알 수 있어, 월마트의 초저가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디어, 광고, 애플리케이션 업계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구글의 경쟁상대이다. 구글은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를 선점하기 위해 이동통신 사업자 및 단말기 제조사와 적극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인터넷 광고 시장에 이어 신문과 라디오, TV 광고 등 오프라인 영역까지 진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색과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의 지배력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통신과 미디어, IT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게다가 구글은 신서비스 개발로 부동산사업부분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다. 구글은 고해상도 위성사진과 지도검색, 지역정보를 묶어 부동산 정보를 제공, 고객들이 각 동네의 부동산 딜러를 통하지 않고도 부동산의 가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근래엔 방송 통신 출판 업계까지 구글의 도전을 받고 있다. 구글이 준비 중인 구글폰은 뮤직 기능, 동영상(영화, 드라마), 카메라를 이용한 UCC 컨텐츠 이용 활동, 검색, 이메일 구현, 유무선 고용량 컨텐츠 저장 및 연동이 되는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 그려본 구글의 모바일 2.0 성공 메커니즘
 
구글이 준비하고 있는 전략은 모바일 라이프 패러다임의 혁신이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과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으로 경영환경이 지금과는 다른 패러다임의 모바일 라이프가 도래할 전망이다. 전방위적 비즈니스 영역파괴와 ‘항상 구글과 함께’라는 전략으로 아주 폭넓게 모바일 2.0 시대를 준비하며 구글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산업 내 경쟁에서 산업 간 경쟁으로의 경쟁 판도 변화로 구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M&A로 전방위적으로 산업과 사업의 영역을 파괴하면서 구글만의 경쟁역량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은 그의 저서 「The Innovator’s Solution」에서 기업이 혁신을 통해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을 가져다 준 핵심역량에 연연하기 보다는 미래의 가치창출 원천에 집중하라고 주장한다. 구글의 미래 가치창출 원천은 전방위적 영역 파괴를 통해 새로운 환경을 보다 미리 준비하고, 현재의 뛰어난 기술과 혁신역량을 융합시켜 잠재고객을 이끌어 낼 수 있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역량이다. 
 
구글은 성장을 위해 소비된 그리고 소비될 다각화된 대규모 투자가 낭비되지 않게 잘 융합하여 실제적인 성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새로운 미래 시장 트렌드와 잠재고객을 예측하여 결합 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의 웹 2.0 성공 메커니즘(<그림 2> 참조)과 더불어 현재 준비중인 미래 가치창출 원천을 융합시킬 수 있는 컨버전스 메커니즘이 구축된다면 모바일 2.0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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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7.07.31 09:46

삼성SDS는 'Web 2.0' 시대에 있어 기업의 화두는 'Mobility'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는 지난 30일 삼성SDS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국내/외 IT 서비스 시장에서의 미래 주요기술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발표해온 IT 신기술지도인 IT 로드맵의 2007년 버전인 '2007 IT 로드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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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따르면, 삼성SDS는 9개의 핵심 영역 중 세상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2가지 서비스를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약속하는 Web 2.0과 (Enterprise) Mobility로 꼽았다.

참여, 개방, 공유를 표방하는 Web 2.0이 이제는 웹뿐만 아니라 기업 환경에도 적용이 되고 있다. 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지식을 공유하여 새로운 가치를 자발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이것이 기업에서 추구하는 Web 2.0의 방향이다.

Web 2.0 시대에 있어 Enterprise Mobility는 기업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서비스이다. 언제 어디서나 연결성을 보장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므로 ▲고객 대응 시간 단축 ▲업무의 유연성 및 연속성 강화 ▲실시간 업무로 인한 매출 증가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영업, 금융, 물류 및 운송, 제조 부문에서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삼성SDS는 Enterprise Mobility의 대표 사례로 삼성전자의 '울트라메시징'(일명 블랙잭)을 뽑았다. 이 제품은 해외 시장에서 이미 대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에 상륙한 스마트폰으로, 최적의 통신기반을 갖추고 강력한 메시징 기능으로 이동 중에도 사무실과 다름없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Web2.0을 기업에 적용한 Enterprise 2.0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는 매년 국내/외의 방대한 시장 자료 분석 및 리서치 활동을 통해 업계 기술과 서비스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중심의 메가 트렌드를 발굴하고 이를 기초로 'IT 로드맵'과 'IT 트렌드'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삼성SDS는 'IT 로드맵'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자사의 서비스라인 매니저와 기술연구원, 그리고 고객 인터뷰 내용을 포함했으며, 미래 주요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위해 해외 선진 IT 업체의 주요 투자 기술부분에 대한 조사 및 분석 내용을 추가했다.

삼성SDS는 "이번에 발표한 '2007 IT 로드맵' 은 자사의 SME(Subject Matter Experts: IT 영역별 전문가)들이 전체 IT 기술영역을 총 9개의 핵심 영역과 26개의 주요분야가 담겨있다"고 설명하며," 삼성SDS뿐만 아니라 IT 업계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정보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7 IT 로드맵'은 참여, 개방, 공유로 대변되는 Web 2.0 시대에 IT서비스 업계의 리더로서, 좋은 자료를 먼저 개방하고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발표하게 되었으며 삼성SD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비영리적인 요청에 한해 향후 배포할 계획이다. [삼성SDS 보도자료]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7.06.27 18:31

Web 2.0 Machine is using us 한국어 자막 버전

본 동영상은 캔사스 주립대의 디지털 인류학 연구실에서 만든 동영상으로 디지털 텍스트의 멋진 진화와 사람을 연결하는 웹2.0의 본질에 대해 잘 이야기 해주는 동영상입니다.

http://channy.creation.net/blog/?p=427 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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