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세키요리, 노천온천과 함께한 시모다야마토칸에서의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다시 도쿄로 향했다.
시모다 야마토칸
현관에서 사진 한장 찍고 이즈큐시모다역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갔다.
슈퍼뷰 오도리코
슈퍼뷰 오도리코
올때와는 다르게 도쿄로 갈아타지 않고 곧바로 가는 특급열차 슈퍼뷰 오도리코 열차를 탔다. 열차는 일반 기차와 다르게 창문이 크게 유리로 되어 있는 관광용 열차로 이즈반도의 바닷가나 사람들 사는 동네를 구경하는데 좋았다. 하지만 가격은 좀 비싸더라.
시부야
하치코
도쿄에서 내린 곳은 시부야(澁谷).
이즈큐시모다역에서 9시 54분 열차를 탔는데 도쿄에 와서 여행가방을 넣을 락카를 찾다가 1시간을 허비했다.
돈카츠 와코
돈카츠 와코
일본 돈까스
돈카츠
시부야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다되어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시부야역 근처 마크시티에서 유명하다는 일본 돈가스 전문점인 돈가츠 와코를 찾았다. 새우까스와 로스까스를 먹었는데 밥과 미소는 무한 제공.
시부야
시부야
시부야
시부야
시부야
느지막하게 점심을 먹고 시부야를 휘젓고 다녔다. 여러 쇼핑할 곳이 많았는데 아내가 쇼핑하고 있는 동안 나는 시부야 거리의 일본 사람들 모습을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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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큐시모다역에서 시모다야마토칸까지는 원래 시간마다 셔틀버스가 있는데 오후 5시가 마지막이었다. 살짝 놓쳐주신 우리는 택시를 타고 갔다. 10분이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였다.
야마토칸
시모다 야마토칸
여기가 우리들의 숙소 시모다야마토칸 下田大和館(Shimoda Yamatokan) 입구.
택시가 도착하니 직원들이 나와서 짐을 받아주고 친절하게 안으로 안내해준다.
시모다 야마토칸
여기는 료칸 로비.
시모다야마토칸
로비 바로 옆에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있는데 손님마다 저렇게 녹차와 쿠키를 준다. 공짜로...
시모다야마토칸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우리는 바로 방으로 향했다.

방은 으리으리하게 큰건 아니었지만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러움 아니 일본스러움이 느껴지는 다다미방이었다.
시모다 야마토칸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는 저렇게 2인용 노천온천이 있었고 화장실과 욕실이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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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용품과 발가락양말이 놓여 있었고 숙소에서 입고 다니라고 유카타(浴衣)도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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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가 신혼부부인줄 알고 결혼 축하한다면서 준 기념품 장수젓가락이다. 다 주는건지 우리만 따로 주는 건지는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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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가 좀 넘어서 디즈니씨를 나와서 료칸으로 향했다.
료칸은 도쿄에서 기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이즈반도 이즈큐시모다에 있는 下田大和館 (Shimoda Yamatokan; 시모다 야마토칸).
사실 도깨비로 일본까지 가서 숙소를 3시간 거리에 잡는다는 게 좀 아깝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언제 '료칸'여행을 해보겠냐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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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철도가 잘 되어 있더라. 디즈니리조트 근처 JR선 舞浜(마이하마)역에서 이즈큐시모다역으로 가는 기차를 끊었는데 이렇게 표를 끊어줬다. 도쿄역까지 가서 熱海(아타미)까지 新幹線(신칸센)을 타고 가서 거기서 다시 지역철도로 갈아타고 가는 형식이다.
도쿄바나나
입도 심심하고 출출해오기도 해서 유명하다는 도쿄바나나를 샀다. 바나나처럼 생긴 빵이었는데 빵은 부드러운 카스테라 느낌에 바나나향이 담겨있었고 속에서는 바나나맛 슈크림이 들어있었다. 슈크림빵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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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선은 일본 국철인데 우리나라 전철과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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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하면서 새삼 느낀건데 도쿄에는 저렇게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서울도 없진 않지만 도쿄 시내는 열댓명중 1명꼴 가까이 될 정도로 많더라. 상점에도 마스크들이 눈에 띄는 곳에 꼭 진열되어 있었는데 한자를 언뜻 보니 꽃가루에 좋다느니 하는 것 같았다.
신칸센
신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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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칸센을 타보았다. 특별히 럭셔리하거나 빠르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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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海(아타미)에서 伊豆急下田(이즈큐시모다)까지는 해안선을 끼고 달리며 저렇게 좋은 풍경의 바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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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큐시모다역
디즈니씨에서 1시반에 JR선을 타고 출발했는데 伊豆急下田(이즈큐시모다)역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살짝 넘었다.
이즈큐시모다역

이즈큐시모다역
이즈큐시모다역은 크지는 않았지만 관광지라는 느낌이 쉽게 들었다. 상점들이 많았고 안내창구에서 기념품도 나눠줬다. 사전에 기념품을 준다는 정보를 알고 물어물어 얻어낸 기념품이다. 뱃지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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