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비즈니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0.25 웹 2.0 시대의 미디어 경영학
  2. 2008.02.12 [스카이벤처] 2008년 웹비즈니스 트렌드
  3. 2008.01.24 동영상 콘텐츠 수익모델 유형
미디어 이야기2008.10.25 23:53
웹2.0시대의 미디어경영학

<웹2.0시대의 미디어경영학>

미디어 전문기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택환 중앙일보 멀티미디어랩 소장이 쓴 책이다. 웹2.0이라고 해도 꼭 웹, 인터넷에 대한 얘기만을 한 것은 아니다.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웹2.0 시대의 신문, 잡지, 방송, 통신,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틀거리 속에서 얘기한다.

치프cheap 혁명. 미디어 기업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 대부분 무료로 전환되어 정리되고 있다. 미디어 생존의 트랜드는 지대나 시청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방문자 수를 높여 광고 수익 모델을 극대화 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결국 이용자 입장에서는 무료 서비스를 이뤄내면서도 어떻게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광고기법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적절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세계 미디어 관련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공통분모로 나온 미디어 기업 CEO의 덕목과 역할을 여섯가지로 정리했다. 1)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라 2) 기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라 3) 국내외 멀티미디어 변화 트랜드를 파악하라 4) 뉴스 가치(콘텐츠)의 변화를 읽어라 5)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6) 어탠션(주목 끌기)

그런데 내가 너무나도 잘 아는 한 미디어 회사의 CEO에 이 6가지를 대입시켜보니 그 회사 정말 안망하는게 신기하다. 결국 저런 덕목과 역할이 필요로 한다는 것이지, 저런 자질이 없다고 미디어 기업의 CEO를 하지 못한다는 소리는 아니라는 소리다. 

책에서 웹2.0의 대표 기업으로 네이버와 구글을 사례로 들었다. 그런데 네이버는 왜 존경받는 기업이 되질 못하는가. 구글과 네이버의 차이는 무엇인가. 개방과 공유라고 하지만 사실 사업적으로는 네이버도 그 모델을 잘 적용시켰다. 

그래, 웹2.0! 좋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웹2.0을 원하고 있는지 확실히 모르겠다. 웹2.0의 사례는 많지만 사업적으로 성공했다는 얘기와는 또다르다. 그리고 그런 소리 별로 들어보지 못했다. 네이버가 정말 웹2.0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펼친다고 하기도 힘들다. 

책에서는 웹2.0의 관점에서 미디어 웹사이트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미디어 기업의 웹사이트에서 모든 것을 담아내려는 것은 어리석다. 미디어 웹사이트는 정보가 있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있는 곳이지 누가 신문사, 방송사 홈페이지에 블로그를 개설할 것인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단지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있으므로 네트워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블로그, 미니홈피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현명하다. 네트워크가 공유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블로그는 하나의 예일 뿐이다. UCC도 마찬가지다. 사용자들, 특히 UCC를 생산한 사람들은 보다 다양한 웹사이트에 보여주고 싶어 한다. 널리 홍보하고 알리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미디어 웹사이트에서 아무리 잘해도 네이버, 구글 만큼 검색에 투자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없을 것이며, 미니홈피와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SNS를 구축할 수 없을 것이며, 유튜브나 판도라와 같은 플랫폼을 제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용자 기준에서 자신의 위치를 잘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웹2.0을 플랫폼의 시대라고 한다. 뉴스, 콘텐츠 사업의 승자는 플랫폼, 온라인 광고를 사고파는 기술적 플랫폼을 누가 통제하는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전에 읽었던 <Beyond Broadcast, 방송이여, 진화하고 진화하라>의 경우는 방송을 기본으로 매체의 변화 트랜드를 정리한 책인데 비해서, <웹2.0시대의 미디어경영학>은 주류 미디어, 특히 신문의 입장이 많이 강조되어 있고 부분적으로는 중앙일보 기자라는 회사와 정파적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매체 환경을 평가하는 대목은 좀 아쉽게 느껴진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8.02.12 11:45

2007년 Web 2.0은 한국을 비켜간 것인가

‘한국에서 웹 2.0을 가지고 가장 주목한 비즈니스 성과를 올린 업종은 컨퍼런스 업종이다’라는 이날 나온 한 강사의 말처럼 2006~2007 큰 화두가 되었던 웹 2.0 서비스의 2007년 국내 성적표는 아주 초라한 수준이었다. 또한 플랫폼을 개방하면서 점점 거대한 네트워크가 되어가는 글로벌 구글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국내에서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이렇듯 2007년의 국내 웹 비즈니스는 UCC와 동영상을 빼면 큰 이슈 없이 흘러갔고 2008년 또한 이렇듯 무난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08년 1월 24일 열린 비즈델리의 ‘2008년 웹 비즈니스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스카이벤처가 참가해 봤다.

2008년의 주요 키워드는 2007년의 연속이다

첫 강사로 나선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임정욱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분야에 대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맡은 부분을 진행했다.

우선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Google에 주목했는데, SNS를 겨냥한 Open Social부터 모바일 플랫폼을 표방하고 나선 안드로이드, 최근의 주파수 대역 경쟁에 뛰어든 것까지 기존의 웹서비스 영역을 뛰어드는 행보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글의 경쟁력 중 하나인 광고 분야에서는 야후와 MS간에 광고 플랫폼 전쟁이 지속될 것이고, 이 전쟁은 유선뿐 아니라 무선 광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각 사간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2007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던 SNS, 웹오피스 서비스들도 계속해서 그 성장추이를 지켜볼 가치가 있으며, 아이폰이나 스마트폰 같은 단말의 출시로 견고한 무선인터넷 시장에 유선플레이어들이 뛰어들 수 있는 장벽이 많이 낮아진 점 또한 인터넷 서비스의 연장선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배경 덕분에 제 2의 모바게타운이 출현할 가능성이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시장도 SNS와 VoIP가 결합된 형태로 진화될 것이라 예측했다.

최근 들어 주목 받고 있는 Convergence 마켓에 대해서는 IPTV, 셋탑박스, 핸드헬드형 기기가 거실의 풍경을 바꾸게 될 것이고, 결국 컨버젼스형 기기의 목표는 댁내에서 누가 얼마나 소비자의 시간을 차지하느냐에 있을 것이냐고 내다보았다.

마지막으로 니코니코동화처럼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동영상 서비스의 증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신중히 바라봐야 된다며 임본부장의 첫 강의가 끝났다.

2008년은 포탈간의 플랫폼 전쟁으로 점철될 것

두번째로 트레이스존의 이준영 대표가 나와 ‘2008년 메이저 포탈 업계의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 리뷰 및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대표는 우선 한국의 포탈 비즈니스는 각자 폐쇄적인 플랫폼을 지향하며 5개사 정도가 생존하며 나름대로 안정을 추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으며, 플랫폼으로 접어들기 어려운 포탈이나 개별 서비스들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상위 4개 업체가 마켓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보니, 대대적인 신규 서비스 런칭 대신 경쟁사 대비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는 형태라고 분석했으며, 빅 4의 과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NHN은 국내 시장 수성 못지 않게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Daum은 그간 UCC에 주력해왔던 성과가 예상보다 미미했으며 이를 극복해 상승 모티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SK Comms는 당장 드러난 문제점-C2, 인수 합병- 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고 했으며, 야후는 포탈 부문보다 온라인 광고 마켓에 대한 수성 전략을 중요시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포탈은 기존의 파트너들과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자사 서비스의 안정화와 사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이지만, 반대로 현신적이고 참신한 신규 서비스를 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에선 IPTV, 모바일 등 새로운 기술로 인해 시장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지만 그 정도로는 포탈 시장에 큰 변화를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강의를 끝맺었다.

신규 서비스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라

다음으로 ‘2008년 국내 웹 2.0벤처 업계의 최신동향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소프트뱅크 미디어랩의 황재선 책임이 나와 발표를 했다.

황책임은 이전 시간의 강사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의 웹2.0 기업은 2006년부터 출발은 많이 했으나 현재 사람들의 머리속에 기억되고 있는 한국의 웹2.0 서비스는 블로그와 동영상 UCC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웹 트래픽에 기반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티스토리, 판도라TV, 엠군, 이글루스, 엠엔캐스트, UCC커뮤니티, 태그스토리, 올블로그 등이 그나마 선전했다고 전했다.
 
2008년에는 2007년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 검색 서비스/플랫폼으로서의 웹/SNS/UCC/블로그 서비스들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한국시장 진입 및 기존 포탈의 견고화 등으로 인해 웹2.0 벤처들에게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대중들의 신규 서비스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고, 다양한 수익모델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적 완성도를 끌어올려야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용자 만족도를 올리는 쇼핑몰이 Commerce 2.0

‘2008년 커머스 업계의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알라딘커뮤니케이션 김성동 팀장은 과연 인터넷쇼핑몰에도 2.0이란 개념이 있을까란 고민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이미 쇼핑몰 업계에서는 M&A를 통해 대세가 종합몰에서 오픈마켓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oneaday나 Inip2p 같은 2.0 트렌드를 따르는 쇼핑몰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능보다는 사용자들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그에 따른 사이트 기획을 하는 것이 쇼핑몰 2.0의 핵심이라고 그는 전했다. 시끌벅적 구성된 이메일보다, 가장 질 높은 콘텐츠로 구성된 심플한 이메일이, 마일리지 때문에 하나의 아이디로 온 가족이 이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CRM 대응, Ajax나 Flex 같은 화려한 기술대신 이용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만한 기능을 추출하는 이런 과정이 쇼핑몰 2.0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철학을 가지고 국내 쇼핑몰들은 이미 당일/3시간/지하철/편의점 배송을 구축하고, 이용자들의 리뷰를 구매 페이지에 적극 반영하고, 블로거들에게도 수익을 분배하는 모델을 이미 시행중이라고 한다. 화려한 기술로 된 페이지보다 서비스 기획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가 2.0의 핵심이라다로 그는 결언했다.

2008년 동영상 UCC 업계의 옥석이 가려질 것

단일 서비스 중 국내 최대 동영상 UCC 서비스 업체인 판도라TV 황승익 이사는 ‘2008년 UCC업계의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 및 향후전망’이란 주제로 동영상 UCC 업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미 동영상 미디어는 인터넷의 기본이자, 각종 페이지에 임베디드 되고 있고, 점점 그 플랫폼도 확장되고 있다. 이미 포탈도 동영상에 올인한 다음, 검색을 통해 유입량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네이버 플레이, SNS 기반으로 소리없이 높은 트래픽을 보여주고 있는 싸이월드 등 빅플레이어들의 움직임도 무시못할 수준이며, YouTube도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동영상 UCC 업계는 빅플레이어들과 수익모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단일 서비스 업계간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저작권과 관련한 뜨거운 남자로 남아있어 플랫폼 확장 및 2차 콘텐츠 생산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그에 못지 않게 2008년은 IPTV 법 통과와 함께, 여러 분야의 플레이어들간에 UCC 업체를 M&A를 하기 위한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UCC 서비스는 신규플레이어가 뛰어들기 힘든 비용상의 진입장벽이 갖추어지고 있고, 콘텐츠 소싱채널로서 UCC 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탈이 동영상 검색 결과 페이지 순위에 손을 대거나, 뉴스에 삽입된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추가 비용 지불 여부가 올 한해 동영상 UCC 업계의 이슈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2008년 플랫폼과 사용자 사이에서 웹을 바라보다

이렇듯 웹에 몸담그고 있는 업체분들의 전망을 통해 바라본 2008년 웹 시장은 기존 포탈의 구조가 견고해지는 가운데,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의 서비스 개선, 개편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IPTV법 개정, 동영상 미디어의 확대 등 내외부적인 변화로 대기업/대자본이 시장에 뛰어들어 모두가 알만한 기업들의 M&A는 몇 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쉽게도 세상을 바꿀만한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은 보기가 힘들어질 것이다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이었다.

물론 이 예측대로 시장이 흘러간다는 말은 할 수 없지만, 대다수의 웹서비스 이용자들은 현재 자신이 쓰고 있는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로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서비스 내적 강화 과정에서 이용자의 목소리가 좀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서비스 품질의 향상은 소비자의 채워지지 않은 니즈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다만, 내부적으로만 완성도만 높여가는 한국의 웹서비스가 점점 폐쇄적 플랫폼이 되어 다양성이 실종되지 않기를 바란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8.01.24 09:14

(1) 광고

미디어의 가장 보편적인 수익 모델은 광고라고 할 수 있다. 서비스 모델은 B2C이지만 수익은 B2B를 통해서 창출하는 형식이다.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광고 모델을 동영상 광고(Ad-supported video streaming), 디스플레이 광고로 구분해보았다.

동영상 광고(Ad-supported video streaming)는 동영상 콘텐츠의 앞뒤로 짤막한 광고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미디어의 가장 보편적인 수익 창출 방식인 광고 기법을 동영상 콘텐츠에도 적용한 것이다. 곰TV(그래텍), 아프리카(나우콤), 판도라TV 등 동영상 전문 업체는 물론이고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수익모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동영상 광고는 크게 In-banner ad와 In-stream ad로 구분한다.
In-banner ad는 전통적인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동영상으로 확장된 형태로 기본 포맷은 플래시 배너이나 마우스 오버나 클릭시 동영상으로 전환되는 형태를 취한다. 이용자가 페이지를 열거나 정지된 배너에 마우스 오버나 클릭 등의 적극적인 행동을 할 때 비디오가 재생되는 배너 형식의 광고이다.
In-stream ad는 동영상의 형태의 광고로 보통 15~30초의 길이로 동영상 콘텐츠의, 중간, 후에 삽입되는 형태를 말한다.
그밖에도 유튜브에서는 공개한 동영상 광고 모델은 동영상 클립의 하단 20% 정도의 공간에 광고가 반투명하게 겹치는 방식이며, 광고를 클릭하면 동영상 클립이 멈추고 광고 동영상이 재생된다. 반면에 반투명한 광고를 10초간 클릭하지 않으면 광고는 최소화되어 in-stream ad보다 이용자들이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덜 느끼게 된다.
또 다른 형태로 Content Match형 광고를 들 수 있다. adap.tv의 솔루션은 booksmart(search engine)의 텍스트 광고 네트워크와 아마존 카탈로그를 연결시켜 플레이 되는 비디오와 아마존 상품을 매칭시킨 광고를 삽입한다. 광고는 소리를 텍스트로 변환시키는 STT(Speech To Text)와 장면 변화 탐지(scene change detection) 기술을 통해 자동적으로 삽입되는 곳이 결정된다.
광고의 위치에 따라, pre-roll, mid-roll, end-roll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pre-roll은 100%의 주목도로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나, 사용자 친화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광고 의존형 모델의 불안정성을 감수해야 한다. 업체는 콘텐츠 서비스 수익자와 비용부담자가 다른 데서 오는 간극을 리스크 요인으로 감수해야 한다.
류학수가 제시한 인터넷 동영상 광고의 특성의 참조하면 ① TV와 동일한 광고물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친숙한 광고방식이고, ②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을 이룰 수 있으며, ③ 고가로 제작된 TV 광고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수준 높은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할 수 있고, ④ 손쉽게 영상물을 제작하여 광고할 수 있다는 것, ⑤ 동영상 광고의 특성과 스트리밍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것 등이 있다.

웹페이지 내 디스플레이 광고는 동영상 광고와 마찬가지로 광고 기법을 활용한 것이지만 동영상 형식의 광고가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 플레이어의 웹페이지에 광고가 된다는 점에서 다르다. 인터넷 웹사이트의 기본적인 광고 기법인 텍스트와 이미지 등을 활용한 배너와 같은 형태를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플레이어 페이지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유튜브를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동영상이 서비스되는 웹페이지 위아래 배너, 동영상 플레이어 스킨에 광고를 삽입하고 있다.

(2) 콘텐츠 라이센싱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모델로써 특히 콘텐츠 Licensing 모델은 동영상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 이른바 채널효과를 활용하는 것으로서 콘텐츠의 영향력에 따라서 더욱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다른 채널에 동영상을 판매하는 모델로 온라인에서 생산된 동영상을 포털, 모바일, DMB, IPTV, 다른 웹사이트 등에 판매하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는 만들어진 콘텐츠를 특별한 추가 제작 과정 없이도 여러 플랫폼에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3) 이용자 유료 과금

신문이나 잡지구독처럼 이용자가 접속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모델이다. 일반 무료 콘텐츠에 구독자 내지는 회원만 가능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결합한 사이트는 드문 경우가 아니다.

유료시청(Pay per view)은 개별 영상 콘텐츠의 이용 건당으로 요금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콘텐츠 업체 입장에서는 이용자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유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이러한 모델이 가장 희망하는 수익모델일 수 있다. 일정 기간의 무료 서비스를 통해서 고정 고객을 확보한 후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주로 유료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콘텐츠 서비스의 수익모델이었다.

(4) 동영상 기반 오픈마켓(Open market place)

동영상 기반 오픈마켓(Open market place)은 이용자끼리 사고 팔거나 자체 광고를 삽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미국 Brightcove사는 일반 동영상 제작자나 사이트 운영자가 자체 동영상에 쉽게 광고를 넣어 판매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자신이 만든 리포트, 문서 등을 올리면 다른 이용자가 일정 비용을 지급하고 구매하는 리포트 공유 모델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사이트 제공자는 구매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정액의 수수료로 수익이 발생한다. 자신의 노하우나 전문 강좌 등의 동영상을 사이버머니를 통해 사고 팔며 판매자는 일정 수준의 사이버머니가 모이면 현금화 시킬 수 있다. 이 모델은 양질의 콘텐츠 생산이 확대되는 문화에 기여할 수 있지만, 동시에 활발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퀄리티가 높은 다량의 콘텐츠가 확보되어야 한다.

(5) 제휴

동영상 콘텐츠는 광고 모델과 연결되어 타 기업과 제휴하여 서비스되는 형태도 많다. PPL(Product PLacement)을 예로 들 수 있는데 PPL은 정보성 동영상에 마케팅을 적용하는 모델이다. 엠군닷컴은 ‘2006미스코리아대회’에서 캠코더로 참가자들을 직접 촬영하면서 화장품을 동영상에 노출시켜 광고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동영상 제작자와 서비스 플랫폼이 수익을 배분(Revenue Shareing with Users)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방식은 해외에서는 Google, Revver등의 업체가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판도라TV, 픽스카우 등에서도 시도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 2리터짜리 콜라 101개와 523개의 멘토스 캔디로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분수를 재현해낸 인기 동영상 제작자는 3만5천 달러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6) 커뮤니티

인터넷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온라인이 오프라인에 비해 사람들이 모이기 쉬운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정의 목적을 가진 많은 사용자들이 모여 있을 때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이다. 그 자체가 직접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은 아닐지라도 많은 이용자를 끌어 모으고 유지시키는 것이 Community의 역할이다.

유튜브나 판도라TV의 경우도 동영상 콘텐츠 기반의 Socail Networking Service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기능이 제반 사항과 적절히 융합되어서 많은 이용자를 가진 웹사이트가 되었다고 할 수 있고, 그런 시점에서야 수익모델이 구현될 수 있는 RT을 논의할 수 있는 것이다.

-  장소라, “미국의 동영상 광고 유형 정리 및 사례”, (Daum Advertising Focus, http://blog.daum.net/newdaf 2007.8.20)
- 류학수, 인터넷 동영상 광고의 효과에 관한 연구 : 다모임 사이트 회원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언론매체학과 석사논문, 2004)

(* 위 내용은 논문 '동영상콘텐츠의 인터넷 수익 모델에 관한 연구: 지상파 방송사 동영상콘텐츠 서비스를 중심으로' 중의 일부입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