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장 18주차. 무더위가 무르 익고 있는 8월 8일에 찾았다.



4월 11일 씨앗을 심었던 상추는 나무로 변해서 높이 자라고 있다. 혼자 버티기 힘들었는지, 아니면 비바람에 못 버텼는지 쓰러진 모습도 보인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은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다. 초반에 싹이 늦게 터서 애태웠던 기억이 난다. 주변에 잡초만 잘 뽑아주면 될 것 같다.



4월 18일 씨앗을 심었던 옥수수 8월 8일 모습. 잘 자라긴 했는데 웬지 약한 느낌이 든다. 주변 다른 옥수수는 싱싱한 느낌에 더 크게 자라던데 우리 옥수수는 키도 작고 씨알이 굵게 자라지도 않는다.



그래도 수염 달린 옥수수가 몇개씩 달려 있다.



그나마 제일 큰 옥수수를 하나 따 보았다.



껍질을 벗기자.... 허걱... 그나마 씨알이 제일 굵은 옥수수 였는데 몇알 붙어 있지 않다. 



잘 자라다가 벌레가 많이 먹어서 망쳐 버린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콜라비 8월 8일 모습. 



벌레가 많이 먹은 대부분 콜라비는 전에 버려 버렸고 그나마 싱싱하게 살아 남은 콜라비를 수확했다.



줄기를 잘라 버리니 이런 모습.



집에 가져와서 껍질을 깍아 버리고 자르니 생각보다 괜찮다. 봄 콜라비라서 단 맛은 덜하지만 콜라비 맛 그대로다. 



8월 8일의 강서구청 오곡 텃밭 농장 모습. 잡초가 너무 많이 자라서 통로까지 많이 덮어 버렸다. 여름 휴가로 텃밭 농작을 포기한 듯한 곳도 제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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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무더워지고 비도 자주 오고 주말에 이런 저런 일이 생기면서 주말 농장에 찾기가 어려워 진다. 7월 17일 찾았지만 조카들이랑 같이 가서 감자만 캐고 잡초는 많이 뽑지 못하고 왔다. 이후 2주만에 찾은 8월 1일의 주말 농장.

정말 기가 막힌다. 2주만에 찾았다고 해서 이 정도로 잡초밭으로 변할 줄이야. 거짓말 안보태고 잡초가 대파 만큼이나 크고 굵게 자랐다. 우리 텃밭 뿐만 아니라 입구부터 잡초들이 우거져서 통로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 8월 1일 모습. 상추 나무로 변했다. 이제 상추 따 먹는 것도 지쳐서 상징적으로 서너개 상추 나무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뽑아 버려 버렸다. 



여기는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적상추 8월 1일 모습. 역시 상추 나무로 변했다. 상징적으로 3~4개만 남겨 놓고 뿌리째 뽑아 버렸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콜라비 8월 1일 모습. 지난 7월 17일 왔을 때 재배 실패를 선언하고 벌레 많이 먹은 대부분의 콜라비를 뽑아 버렸다. 몇개만 남았는데 생각보다 잘 자랐다. 



그나마 벌레 덜 먹고 싱싱한 것만 남겨놔서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 내가 좀 성급하게 뽑아 버렸던 것인지 잘 알 수는 없다. 2~3개 정도는 좀더 놔두고 보기로 했다. 


원래 봄에 콜라비를 재배할 때는 파종 후에 60일이면 된다고 하는데 나는 벌써 100일이 넘겨 버렸다. 다음 주에 수확해보자. 



사진이 아주 가관이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 밭 8월 1일 모습이다. 사진으로는 어디가 땅콩이고 어디가 잡초밭인지 분간하기가 힘들다.



땀 뻘뻘 흘리면서 1시간 여 잡초를 정리하고 난 후에 변신한 땅콩 밭이다. 잡초 때문에 정돈이 안된 것 처럼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다. 



그동안 땅콩 꽃도 제법 피고 지고 했다. 땅콩은 9월말이나 10월이 되어야 수확하게 된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옥수수 8월 1일 모습. 2주만에 찾았더니 옥수수가 제법 크게 많이 보인다. 



주변의 다른 옥수수보다 크게 자라지는 않았다. 씨앗부터 자라서 그런 것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아무런 거름도 주지 않았는데 그래서 싱싱해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옥수수만 잘 수확하면 되는데 언제 수확해야 할 지도 고민이다. 하나 수확해볼까도 생각했으니 만져보니 아직 좀더 자라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위 사진은 옥수수 뿌리 부분이다. 처음에는 흙이 비바람에 씻겨 내려가서 뿌리가 드러난 줄 알고 흙으로 다시 덮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건 아니다. 그러면 저렇게 큰 옥수수가 버티고 서 있지를 못한다. 땅 속에도 뿌리가 있고 중간 줄기에 또 뿌리가 난 것인데 옥수수를 떠받쳐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또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도 있다. 옥수수는 높이도 자라는 데도 버팀목이 필요 없는 이유가 있었다.



이제 옥수수 수확을 언제 해야 할지 고민된다. 옥수수 수염이 처음 보인 이후에 25일 정도 후에 수확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다음주말에는 한두개라도 수확해봐야 겠다.



처음 텃밭을 봤을 때는 잡초로 뒤덮혀서 이것을 언제 정리하나 걱정했었는데 1시간여 땀 뻘뻘 흘리면서 고생하니 어느 정도 깔끔해졌다. 대파 만큼 자란 잡초라서 조심히 뽑으니까 뿌리까지 쑥 뽑혔다. 



꼭 잡초 뿐만 아니라 각종 작물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오곡 텃밭 농장의 텃밭과 텃밭 사이 사이 통로도 보이지 않고 지나가기도 힘들 정도다. 


다음주 콜라비를 수확하면 봄 농사는 상추, 콜라비, 감자 까지 정리가 되고 8월 초중순 까지는 옥수수, 9월말에서 10월에는 땅콩이 수확하게 된다. 8월에는 새로운 것을 준비하지 않고 8월말 정도에 가을 농사를 준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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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일) 새벽녘. 잠을 자다가 천둥 번개와 함께 폭우 소리가 크게 들려서 잠을 깼다. 

그러면서 문득 '앗, 주말농장은 괜찮을까? 땅콩은 이제 갓 싹이 자리 잡았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비가 많이 내리면 위험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면 얼마나 어이없어 하겠지만 그때는 그랬다.

그래서 오후에 잠시 짬을 내서 찾았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 6월 14일 모습.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적상추 6월 14일 모습.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콜라비 6월 14일 모습.



콜라비는 벌레도 많이 먹고 말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별로 희망이 안보인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6월 14일 땅콩. 



한동안 싹이 안터서 고민하게 만들던 땅콩이 어느 새 다 자리를 잡았다. 텃밭의 12곳에 씨앗을 2~3개씩 심었는데 9곳은 자라나고 있다. 가을까지 잘 버텨야 할텐데...



4월 11일 씨감자를 심은 6월 14일 감자.



2주전에 감자 가지치기를 하고 북주기를 했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아 보인다. 아직 장담은 못하고 좀더 지켜봐야겠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6월 14일 옥수수 모습. 옥수수도 잘 자란다. 하지만 씨앗부터 해서 시기적으로 좀 늦은 감이 있기는 하다.



딸램과 작은 아빠.



6월 14일 강서 오곡 텃밭 농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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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 8주차 5월 31일(일). 5월의 마지막 날인데 한낮의 날씨는 7월의 마지막 날과 별다를 바 없다. 오곡 텃밭 농장의 텃밭들도 이제 대부분 작물들로 가득하다. 



우리 텃밭도 땅콩 심은 가운데가 아직 휑하지만 다른 고랑은 그럴 듯 하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의 5월 31일 모습.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적상추 5월 31일 모습. 보기에는 조금 힘없어 보여도 따서 씻으면 제법 싱싱한 상태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콜라비의 5월 31일 모습. 좀 벌레 먹은 모습이 보이지만 심각하지는 않아 보인다. 콜라비는 씨앗 심고 재배하는 데 3개월 걸린다고 하는 데 어느 새 2달이 다 되어 가고 있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의 5월 31일 모습. 지난주 드디어 몇개 싹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직 휑하긴 하지만 뭐가 보인다. 한 고랑에 3군데씩 총 12곳에 심었는데 싹이 난 곳은 6곳이다. 절반의 성공? 아직 성공이라고 할 수 는 없고 한달반만에 드디어 싹이 나긴 한 것이다.



예쁘게 자란 땅콩 싹.



옥수수도 잘 자라고 있다.



감자는 대부분 감자꽃을 피고 풍성하게 자란다. 하지만 감자 재배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그냥 이렇게 가만히 놔두는 것만 능사가 아니라고 한다. 가지치기와 북주기를 해줘야 한단다. 감자는 뿌리 작물이라서 가지가 많이 자라면 영양분이 위로 올라가서 정작 뿌리에 있는 감자는 크기가 작고 알차지 않게 된다고 한다. 또 뿌리에서 감자가 커지기 때문에 흙이 갈라진다. 이때 미리미리 흙을 다시 덮어주지 않으면 뿌리가 햇볕을 보게 되면 감자 색깔도 변하게 된다. 이렇게 흙으로 작물의 뿌리나 줄기를 두둑하게 덮어주는 것을 북주기라고 한다. 작년에 재배했던 방울 토마토도 그냥 잘 자란다고 좋아했다가 나중에는 통제가 안되어서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기억이 있는데 자칫 감자도 그런 꼴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잘 자라는 줄만 알았던 감자인데 좀 늦긴 했지만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했다. 원래 씨감자 하나에 줄기가 2~3개 정도만 남겨두게 하고 잘라줘야 한다는데 나는 많이 늦어서 이미 많은 줄기가 자라났다. 그래도 어느 정도 가지치기를 하니까 땅이 드러나서 뿌리가 많이 드러다는 게 보인다.



감자 가지치기를 하고 나름대로 감자 북주기를 했다. 하지만 주변에 흙이 넉넉치 않아서 여의가 않다. 일부 흙을 덮어주다가 뿌리를 건들기도 했다. 가지치기를 많이 했는데 자라는 게 지장이 없는 지도 걱정이다. 



처음 찾았을 때는 감자가 풍성하게 꽃도 피워서 보기가 좋았는데 가지치기를 하고 북주기를 하니 보기는 안좋다. 2~3주 전에 가지치기를 했어야 하는데 이미 줄기가 많이 자란 다음에 가지치기를 해서 보기에 안좋게 되었다. 



딸램은 이제 작물 자라는 건 별로 관심없다. 친구를 만나서 흙에서 장난을 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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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 5주차 5월 10일 이야기. 4월 11일 개장했으니 꼭 한달된 날의 주말 농장 풍경이다. 제대로 주말 농장 텃밭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씨앗과 모종을 섞어 심는 게 적절하다. 그래야 몇개라도 순차적으로 수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4월 11일과 18일에 모두 씨앗을 심어서 기른다. 모종부터 하면 웬지 남이 해준 느낌이 나고 씨앗부터 시작한 게 더 애정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5월 10일 일요일 오후 늦게 찾았다. 우리 옆 밭은 양쪽으로 풍성하게 자란 모습이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밭은 뭘 심었는지 지나는 데 벌레가 끼기 시작했다. 우리 밭으로 옮기게 생겼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의 5월 10일 모습. 속아주기를 해야 하지만 상추는 작년에 2번 길러봐서 큰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좀더 자란 다음에 속아줘도 된다. 양 옆에 길쭉한 건 옥수수다.



4월 18일(토) 심은 옥수수가 몇군데 제법 자랐다. 아버지께서 한 곳에 씨앗을 2개 정도씩 심었다고 했는데 2개가 난 곳이 몇 곳 보였다. 다른 작물에 빛을 막지 않게 하기 위해서 2~3개는 옮겨 심었다. 땅 위로 난 것 이상으로 땅 밑으로 뿌리가 내린 것에 깜짝 놀랐다. 자리가 잘 잡을 지 모르겠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5월 10일의 적상추 모습.



4월 11일 씨앗을 심은 5월 10일의 콜라비.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은 아직 싹도 나지 않았다. 인터넷 찾아보니 한달 보름 정도 지나서 싹이 났다는 글을 봤기에 3~4주는 더 기다려봐야 한다. 



4월 11일 씨감자를 심은 5월 10일 감자 모습. 감자는 기대 이상이다. 사진 가운데 작게 보이는 건 4월 25일 심은거다. 날도 더워지고 비도 한번 와서 그런지 쑥쑥 자란다.



자세히 보니 줄기도 제법 굵어졌다. 몇개는 벌레 먹은 잎도 있는데 아직은 대체로 양호하다. 



그런데 딸램이 어린이 집에서 받아와서 옆쪽에 심어놓았던 홍콩야자와 방울토마토는 감쪽 같이 없어졌다. 사진으로 보기에 우리 구획의 윗쪽 빈 땅에 심었는데 없어져 버리고 번호로 구획 표시가 되었다. 주관하는 쪽에서 그냥 엎어 버린 모양이다. 딸램이 많이 아쉬워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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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토)에 씨앗만 뿌려놓은 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에 4월 25일(토)에 다시 찾았다. 한주는 여행 때문에 건너 뛰었다. 다른 텃밭들은 씨앗을 심어 놓은 곳들은 아직 휑하지만 모종을 심은 텃밭들은 제법 그럴 듯하게 꾸며놓은 곳이 몇군데 보였다.  



지난주(4.18)에는 우리 가족이 여행을 가버리는 바람에 부모님이 대신 텃밭을 찾았다. 강서구청에서 검은 비닐을 없애라고 통보가 와서 전주에 힘들게 작업한 것을 모두 걷어 버렸다. 또 야심차게 인터넷에서 구입한 땅콩과 옥수수 씨앗을 부모님께 대신 심어달라고 부탁했다. 고랑에 땅콩 씨앗을 심었고, 작년 방울토마토 재배때 이용했던 지지대를 꽂아 놓은 곳에는 옥수수 씨앗을 심었다. 결과적으로 3평 텃밭에 청상추, 적상추, 콜라비, 땅콩, 옥수수, 감자. 참 많은 종류를 심어놨다. 



상추는 씨앗은 작은 떡잎이 보인다. 딸램이 심어놔서 어디가 청상추고, 어디서 적상추인지도 모른다. 



처음 심어본 콜라비도 떡잎이 올라온다. 



이건 씨감자 잎. 



이 날(4.25)은 작은 화분 2개를 가져갔다. 딸램이 어린이 집에서 식목일에 심은 홍콩 야자 화분과 요미요미에서 심은 방울 토마토 컵이다. 



우리 텃밭의 뒷쪽에 공간을 내서 심기로 했다. 왼쪽이 홍콩 야자, 오른쪽이 방울 토마토.



옆 텃밭은 모종을 고르게 심어서 보기 좋은데 우리 텃밭은 아직 휑하다. 그래도 씨앗부터 키우는 게 더 애정이 가더라. 홍콩 야자와 방울 토마토는 사진 오른쪽 끝에 심어놨다. 



평상이 몇개 보인다. 이날 어느 일행은 삼겹살까지 구워 먹고, 짜장면, 탕수육까지 시켜먹더라. 우리도 돗자리를 폈다.


올해 주말농장은 딸램 친구 가족과 자주 만날 것 같다. 흙 바닥에서 소꿉놀이 한다고 둘이 정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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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농사를 위해서 새로 갈아 엎은 주말 농장. 8월 15일 심은 배추 씨앗과 8월 30일 심은 배추 모종와 무 모종, 상추 씨앗의 9월 21일 모습이다. 

 


주말 농장 (9월 6일)



배추(씨앗 3주, 모종 1주)가 엉망이다. 좀 큰 것은 벌레가 먹었고, 작은 것은 그냥 죽어 버린 것도 있다. (9월 6일)



1주일된 무 모종. (9월 6일)



상추 씨앗 1주일 모습. 떡잎 처럼 보인다. (9월 6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물을 흠뻑 주는 것뿐 (9월 6일)



가을 농사 주말 농장 (9월 14일)



씨앗 4주, 모종 2주 배추 모습. 생각보다 제법 빠르게 커간다. (9월 14일)



하지만 배추는 벌레를 너무 많이 먹었다. 김장에 활용하기는 사실상 힘들어지는 것 같다. (9월 14일)



무 모종 2주차 모습. 서울 촌놈이라서 무 잎을 제대로 본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9월 14일)



상추 씨앗 2주차. (9월 14일)



배추와 무, 상추가 심어져 있는 주말 농장 (9월 21일)



모종 3주차 배추. 그동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무럭무럭 자란다. 그러는 것까지는 좋은데 벌레가 너무 많이 먹었다. 주말 농장 정도하는데 농약을 할 수도 없고, 어떤 농약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단 첫해니까 그냥 두자고 싶지만 이 배추를 다 키우면 어떻게 먹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그냥 키우고 보는 거다. (9월 21일)



무 모종 3주차. 좀 빨리 자란 것은 흙에 무 밑둥이 보이는 것도 있다. 무우 농사라도 잘 되어야 할텐데... (9월 21일)



상추 씨앗 3주차. 봄에 잘 먹었던 상추 종으로만 심었다. 꼭 고기에 싸먹지 않아도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다. 상추는 씨앗 심은 후 1개월 정도 지나면 따먹기 시작할 수 있더라. 1~2주 후에는 따먹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 힐링체험농원이라고 이름 지어진 강서구 과해동 주말 농장은 점점 잘 가꾸어지고 있다. 



드디어 닭, 토끼, 다람쥐 같은 동물도 보인다. 딸램께서 너무 좋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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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기준으로 초보 주말 농장도 16주차가 된다. 



주민들이 심어놓은 작물들은 이미 많이 자란 지 오래다. 장마철 지나고 한 여름 휴가철도 이어지니까 관리가 잘 안되는 모습도 보인다. 



과해동에 있는 강서구 주말 농장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곳이다. 4월 개장 이후에도 한쪽에서 계속 공사를 하는 모습을 봤는데 서울 힐링체험농원 이라는 이름의 간판이 붙어 있다.



4월만 해도 허허벌판에 주차장과 정리된 텃밭만 조성되었는데 몇개월 동안 제법 공사가 이뤄졌다. 주말 농장이 꼭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체험 기회 마련을 위한 목적도 있으니 괜찮은 것 같다.



작은 동물원 공간인데 아직 동물들이 들어오진 않았다.



쌀 재배하는 것도 있고, 수생식물원이라고 표지판이 있는 연못도 생겼다.



아직 심은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꽃단지도 제법 넓고 이쁘게 조성되었다.



이곳은 ㅠㅠ 우리 텃밭. 보다시피 휑하고 바람에 휘어져 있다. 이 날(8.9)의 목적은 가을 농사를 위해서 지금 지저분하게 심어져 있는 고추, 상추, 방울 토마토를 다 갈아 엎기로 했다. 



방울 토마토 모습이다. 처음에 모종을 넓게 심고, 중간에 가지 치기도 하고 정리를 잘 했어야 하는데 서울 촌놈의 첫 농사라 시행 착오가 많았다.



225 숫자 판 옆에 보이는 나무? 같은 게 상추다. 상추가 저렇게 자라는 지 처음 알았다. 



고추도 많이 익고 빨갛게 된 고추도 많이 보인다.



고추도 제법 많이 수확했다.



약 1시간 반 후 텃밭 모습이다. 밭을 확 갈아 엎었다. 떨어진 방울 토마토가 아쉽게 느껴지긴 하지만 새로운 가을 농사를 위해서



날씨가 무더워서 거의 해질 무렵 되어서 찾았더니 나중에 해가 져 버렸다. 그래서 사진이 어두 침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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