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마카오는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지만 세계적인 카지노 도시다. 그 하일라이트는 작년 여름 개장한 세계 최대의 카지노 Venetian® 마카오 리조트 호텔이다. 미국 카지노 재벌 샌즈그룹이 24억달러를 투자해서 축구장 세 배 넓이의 카지노, 3000개 객실이 딸린 호텔,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 90대의 보잉 747 점보 여객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공항, 페리터미널 같은 마카오의 관문에는 카지노와 호텔의 셔틀버스들이 많이 보이는데 특히 눈에 확띨 정도로 많은 버스가 저 파란 베네시안리조트의 버스다.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바깥에서 보이는 베네시안리조트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주변도 이쁘게 꾸며놔서 마침 결혼을 앞둔 젊은 사람들이 웨딩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주위에는 아직도 공사중인 건물들이 많다는 것이다. 사진이 한 눈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많다.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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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실내로 들어가면 이름답게 이태리 베네치아를 본떠서 만들었다. 그것도 아주 럭셔리한 황금빛 장식들로 채워져서 궁궐을 지나는 느낌도 든다. 카지노도 커서 자칫 길을 잃기 쉬울 정도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문화 이야기/영화2008.06.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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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도 몇번 가봤고 마카오 여행때 카지노도 몇번 구경했을때 가장 많이 했던 게임이 블랙잭(blackjack)이었다.

카드숫자의 합이 21에 가까워야 하는 게임인데 나같은 사람도 금방 게임하는 법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쉽게 할 수 있는 게 블랙잭이란 게임이다. 나에게 카지노의 맛을 들이게 한 게임이라고나 할까 ㅋㅋ

그런데 1994년부터 98년까지 MIT 학생 몇명이 팀을 이뤄서 Card Counting이라는 방법을 이용해서 블랙잭(blackjack)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한다. 이것을 소설화한 게 '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Bringing Down the House: The Inside Story of Six M.I.T. Students Who Took Vegas for Millions)'이고,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든게 '21'이다.

영화를 보고 몇년전 김정은이 카드 CF에서 수도 없이 외쳤던 "여러분 대박나세요"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 CF의 미국 버전이라고나 할까. 그 CF도 대박나라고 주문을 걸어줬지만 결국 카드 많이 쓰라고 하는 얘기였는데 카드 많이 쓰면 대박나나? 쪽박차나? 답은 뻔하지 않나.
영화 '21'에서 가장 머리에 남는 대사도 "Winner Winner Chicken Dinner"일 것이다. 한글 자막으로는 "대박나세요"라고 나오던데 듣기야 좋지만 카지노, 블랙잭하면 대박나나? 쪽박차나?

영화 '21'은 미국 지성의 상징인 MIT와 하버드가 있는 보스톤과 환락의 상징인 카지노가 있는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한 도박 영화다. 대비되는 이 영화의 배경 자체가 미국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라스베가스 한번 가봐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든 나를 보면 비행기와 숙박지, 카지노에서 쓸 돈까지 생각하면 ㅜㅜ 결과는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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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벤 켐블의 실제 모델은 '제프 마'라는 중국계 인물이라고 하는데 영화 중간에도 잠시 까메오 형식으로 나온다. 그런데 왜 영화에서는 중국계를 안썼을까?

영화를 본 후에 든 여러 잡생각을 주절거리긴 했지만 영화 '21' 역시 재미있다. 그렇게 머리 속을 복잡하게 계산해도 되지 않고 적당히 긴장감과 가벼운 반전도 느끼게준다. 가벼운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보스톤과 라스베가스는 머리를 차갑게 했다가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언제나 그렇듯 천재들의 두뇌회전과 삶은 천재가 아닌 나에게 영화를 보는 잠시나마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게도 해줬던 영화가 '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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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1
- 장르 : 드라마
- 제작국가 : 미국
- 런닝타임 : 122분
- 개봉일 : 2008.06.19
- 감독 : 로버트 룩케틱 Robert Luketic 
- 출연 : 짐 스터게스 Jim Sturgess(벤 켐블 역), 케이트 보스워스 Kate Bosworth(질 테일러 역), 아론 유 Aaron Yoo(최 역), 리자 라피라 Liza Lapira(키아나 역), 제이콥 피츠 Jacob Pitts(지미 피셔 역), 케빈 스페이시 Kevin Spacey(미키 교수 역), 조시 게드 Josh Gad(마일즈 코놀리 역), 샘 골자리 Sam Golzari(캠 역), 로렌스 피쉬번 Laurence Fishburne(카지노 보안요원, 콜 윌리암스 역)
- 등급 : 국zk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오락의 도시 마카오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베네치안 리조트다.
마카오 베네치안 리조트
Venetian® 마카오 리조트 호텔은 작년 여름에 개장한 세계 최대의 카지노로 미국 카지노 재벌 샌즈그룹이 24억달러를 투자했다. 축구장 세 배 넓이의 카지노, 3000개 객실이 딸린 호텔,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 등을 갖추고, 90대의 보잉 747 점보 여객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마카오 베네치안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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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베네치안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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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이태리의 베네치아를 본떠놓은 모습인데 구조는 롯데월드 생각도 나기도 했는데 최고급 럭셔리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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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통로는 카지노와 이어지는데 정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카지노와 사람들이다.
마카오 베네치안 리조트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마카오는 동양과 서양의 관문 역할을 했던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면서도 유흥이 넘치는 카지노의 도시다.
홍콩의 빌딩 숲이 세계 경제의 허브 역할을 하는 금융과 물류의 빌딩 숲이라면, 마카오의 큰 빌딩들은 대부분 화려한 카지노와 호텔이다.
어디를 가나 중심가에는 거대한 카지노가 있다.

경제의 축은 근처의 홍콩으로 넘어갔고 마카오는 환락의 도시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미국 자본을 중심으로 대형 리조트들이 생겨나면서 마약, 매춘 같은 이미지는 줄어들고 카지노를 중심으로한 휴양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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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2007.08.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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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무더운 8월의 마지막 주말은 휴가를 가을 언저리로 미룬 나에게 고통 그 자체였다.
마냥 집안에만 있을수는 없었다. 토요일 오후 2시가 넘어서 고고씽~

역시 카에어콘이 시원하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막히는 차속에 에어콘은 더운 바람으로 바뀌고 있었다.
빨리 달리는 곳으로 갈수밖에 없었다. 어디로?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38번 국도로 타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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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카지노 게임은 블랙잭 밖에 없다. 가만히 생각하니 내가 사고 싶은 삼성의 스마트폰과 이름이 같네...
아무튼 재미있다. 욕심만 덜부리면 제법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초반에는 주식 폭락하듯이 후두둑 내 손의 칩이 사라져갔지만 어리버리한 딜러의 테이블은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와이프 말 들어서 손해날게 없다는 진리를 새삼 확인했다.
역시 투자시기와 규모, 들어갈때와 나올때의 타이밍이 중요하다.

강원랜드를 찍고 서울 집에 도착하니 멀리서 동이 트기 시작하고 시계는 새벽 5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