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던 LIFT Asia 08 컨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강연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언뜻 여느 컨퍼런스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세션 중간의 휴식 시간 활용이 크게 다르다. 화장실 다녀오기 급급하지 않고 30분, 1시간씩 배정되어서 많은 참가자와 발제자들이 어울어져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 물론 발제는 통역을 해주지만 개별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언어 장벽은 개인이 해결해야 한다.

그렇다고 널널한 휴양형 컨퍼런스를 꿈꾼다면 전혀 아니다.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어진 컨퍼런스는 물론이고, 쉬는 시간, 저녁식사 자리까지도 계속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의 장으로 만들 수 있다. 

또 발제를 하셨던 세계 각국의 여러 사람들이 자기 발제만 하고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컨퍼런스를 함께 하면서 어울릴 수 있었던 것이 더욱 좋았다.

LIFT Asia 08
LIFT Asia 08
LIFT Asia 08
LIFT Asia 08
LIFT Asia 08
마지막 사진은 컨퍼런스가 모두 끝나고 talk2man.com의 고이고이 님이 학주니닷컴의 학주니님께 컨퍼런스에 대한 총평을 인터뷰하는 장면이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여기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LIFT Asia 2008 컨퍼런스 현장. 지난 목요일(9.4) 오전에 제주도에 와서 LIFT Asia 2008 컨퍼런스에 와서 마지막날 세션이 진행중이다. 원래는 첫날부터 블로그에 실시간 포스팅을 계획해서 노트북까지 가져왔지만 제주도까지 내려와서 모처럼의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회를 좀더 만끽하고자 일단 컨퍼런스를 최대한 즐기고 있다.

LIFT Asia 2008

LIFT Asia 2008에 대한 느낌은 LIFT 고유의 자유스러운 컨퍼런스 분위기와 제주도라는 위치적인 특징이 잘 어울러졌다는 것이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무엇보다 행사에 대한 집중도가 뛰어나다. 서울의 행사들에도 많이 참석해봤지만 사람들의 이동이 많고 마지막 발제 시간 정도되면 썰렁한 느낌이 들 때도 많았다. 하지만 2박 3일간의 컨퍼런스 장소로써의 제주는 천혜의 환경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LIFT Asia 2008

그 집중도는 LIFT 고유의 컨퍼런스 분위기와 맞물려 있기에 빛을 발한다. 수업식 컨퍼런스가 아닌 생각하게 해보는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휴식 시간이 각각 1시간, 30분씩으로 긴 편인데 이때 사람들은 교류의 장을 만든다. 서로 다른 나라,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서로 취재하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을 정도다. 다음의 창업자인 이재용님도 만날 수 있었다.
 
LIFT Asia 2008

컨퍼런스가 원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는 하지만 특히 블로거 파워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나처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도움을 얻어서 온 사람도 있지만 적지 않은 블로거들이 컨퍼런스 앞자리를 차지하여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이 기자들만의 미디어 독점 시대가 아님을 절감할 수 있다. 컨퍼런스 옆 룸에서는 미디어 아트 Bonding company 전시도 하고 있는 점도 흥미롭다.

LIFT Asia 2008

LIFT Asia 2008에서는 웹을 넘어서서 인터넷의 미래를 얘기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의 중요성을 얘기한다. 그리고 로봇에도 관심을 가진다. 특히 컨퍼런스 내용들과 관련해서는 할 얘기, 전해주고 싶은 소식이 많은데 자세한 컨퍼런스에 대한 포스팅은 오늘 저녁때 서울에 올라가서 차근차근 정리해서 올리겠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제주 바다가 보이는 서귀포 중문단지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상상만해도 멋있다. G8이나 APEC같이 세계 정상들이 모여서 무슨 선언이라도 해야 어울릴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것도 컨퍼런스는 물론 숙박에 항공까지 제공을 받아가면서 다녀오게 되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LIFT Asia 2008의 공식 블로거로 선정된 것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LIFT(Life, Ideas, Futures, Together)가 두 번째로 개최하는 아시아 컨퍼런스가 제주도에서 열린다.

이번 LIFT Asia 2008의 주제는 '웹브라우저를 넘어서서'(Beyond the Web Browser). 사실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편화된지 이제 10여년 남짓 아닌가. 그동안 인터넷은 지구촌의 생활양식에 녹아들었다. 그럼 앞으로는? 인터넷은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정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다.

컨퍼런스는 8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차세대 웹의 미래, 2) 성숙한 온라인 사회 구축, 3) 유비쿼터스 도시, 4) 로봇과 네트웍 기기, 5) 소셜 네트웍의 미래, 6) 기술 유목 생황, 7) 가상 화폐, 8) 친환경 기술

넥슨(Nexon)의 권준모 대표이사, 네트워크화된 도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줄 Jeffery Huang(EPFL), 양수인(The Living), Adam Greenfield(노키아 디자인), I-mode의 발명가 Takeshi Natsuno, 미래의 로봇에 대해 연구중인 Tomoaki Kasuga, 기계장치의 권위자이자 에미상 수상자 Dan Dubno, 공상과학 소설가 Bruce Sterling 및 Bruno Bonnell 같은 분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LIFT Asia 2008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가장 Creative하고 혁신적인 생각을 나누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지향하는 바와 같이 그냥 연사들이 발표만 하는 형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현장에 가봐야 더 잘와닿겠지만 미디어아트와 연결도 시켜놓고, 중간중간 브레이크 타임 활용도 적극적이라고 한다. 또한 공식 저녁만찬도 아시아의 문화를 이해하는 차원으로 가라오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LIFT Asia 2008 참가는 나 개인에게 더욱 뜻깊을 것 같다. 미디어로서의 블로거, 블로그에 대해서 체험하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인터넷의 미래와 나의 미래는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예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인터넷의 미래 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장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노트북이나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장비를 잘 챙겨가서 최대한 신속하게 블로그를 통해서 컨퍼런스 현장을 많은 네티즌과 공유하겠다. 아...그런데 한가지 고충사항이 있긴 하다. 세계의 많은 나라 사람들이 올텐데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해결하지? 언어적인 문제 말이다...ㅋㅋㅋ

LIFT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liftconference.com/kr/
LIFT 공식 블로그 http://liftasia.tistory.com/
다음 LIFT 특집 페이지 http://liftasia.daum.net/
다음 블로거뉴스 '인터넷의 미래' http://bloggernews.media.daum.net/ch2/internetfuture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8.01.20 22:55

요즘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한다. 정말 변하는 하나하나 용어를 따라잡기도 버겁다.

그래서 가끔 매체 기사를 보면서 저 기자들은 저 말뜻을 이해하고 쓰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게 매체 뿐이랴.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같은 양반들이야 워낙 특별하니까 그렇다고 쳐도. 나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 사람들, 특히 상대하는 업체나 회사 사람들한테 그런 모습을 볼때면 한편으로는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한편으로는 '저놈 또 구라치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블로고스피어는 많은 도움이 된다. 잘 찾아보면 정말 선수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간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하루 종일 자기 일들은 안하고 여기저기 뒤져가면서 공부를 해도 따라가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럼 그렇게 모든 것을 아는 듯한 사람들의 정체는 뭐지? 음... 천재 아니면, 헛빵, 아니 말빨이라는 거겠지 뭐.

서론이 길어졌는데 어찌되었건 그런 부족함을 가끔 채워주는 게 업계의 세미나나 컨퍼런스다. 옛날에는 맨날 뻔한 소리 한다고 생각하고, 신문 기사 보거나 자료집 보면 다 나와 있는 내용 뭐하러 졸아가면서 하루 종일 앉아 있을까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있다.

몇날, 혹은 몇주동안 공부하고 파악해야 할 업계의 트렌드와 소식들을 몇시간만에 정리해서 입력시켜준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야 몇시간이지만 그 발표를 준비하는 사람은 30분을 발표하기 위해서 2주, 3주를 준비한다.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얼마나 준비가 됐느냐에 따라서 30분만큼만 받아들이냐 아니면 발표자의 3주, 그 이상의 수년간의 노하우를 받아들이냐의 차이가 나타난다. 석사, 박사 공부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업계의 세미나나 컨퍼런스는 직장인의 단기속성 학원과 같은 역할도 한다. 내가 왜 이걸 이제서야 느낄까. 중고딩때부터 느끼고 머리를 열어놨더라면...ㅋㅋ

해가 바뀌고 정권도 바뀌고 각지에서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준비된다. IPTV관련된 것도 눈에 띄고 또하나 눈에 띄는 것은 1월 29일 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 2008 - Web2.0 Economy in the Age of Global Convergence 이다.

전자신문에서 주관을 하는 데 Key-note Speaker 안내를 보면 KT 차세대 개발 TFT 이동면 본부장은 인터넷이라는 보다 비용 효율적인 유통 경로를 통해 발생하는 현상들과,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들, 그리고 사업자간 ecosystem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고,
NHN 컨버전스 센터 윤대균 그룹장은 Web2.0 시대에서 Mash up 형태로 융합된 서비스들이 주류가 되는 미래 인터넷 경제에서의 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플랫폼의 확대, 이로 인한 새로운 가치사슬(Value Chain)의 등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시맨틱스 조광현 대표는 우리들 대신해 흩어져 있는 정보를 검색해주는 ‘Agent’가 이해하기 쉽게 웹사이트를 표준에 맞추기 이전에 흩어져 있는 정보 중에서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제 정보를 똑똑하게 찾아주는 지능형 에이전트를 소개하고, 시맨틱스가 보유한 검색기술로 검색과 분류, 분석을 동시에 하는 첨단 기술에 관해서 발표를 하게 된다. 
그리고 SK커뮤니케이션, MS, 다음, KT, ETRI, IBM, LGCNS 등의 업계 관계자들의 발표가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석해볼 만할 듯...
혹시 내가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는 행운이 주어진다면 다녀와서 꼭 후기를 남길 터이니 기대만빵 ^^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미디어 이야기2007.08.30 23:56
제 7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roadcast Worldwide 2007: BCWW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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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초대권을 얻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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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코엑스에서 하는 이런 행사에 가보면 우리 전시, 박람회도 많이 발전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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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하면서 촬영까지 해서 출입증이 만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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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때는 화면으로 찍히기 까지 한다.
은근슬쩍 들어가는 시대도 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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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KBS 부스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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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건 MBC 부스
부스 안에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커피숍을 진짜처럼 이쁘게 만들어서 원두커피를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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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날 주로 컨퍼런스를 들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