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리비언 보이저호 Royal Caribbean Voyager of the Seas를 타고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여러가지로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평생 해보기 쉽지 않은 지중해 크루즈 여행의 기회를 그냥 놓칠 수는 없었다. 작년 봄에 3박 4일 동안 동남아 크루즈 여행을 한 후에 내가 언제 다시 크루즈 여행을 할 기회가 있을까 싶었는데 만 1년후에 열흘간의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경험한 것이다. 

로얄캐리비언 크루즈 보이저호는 138,000톤급으로 총탑승객 3,114명, 총승무원 1,181명이 탈 수 있다. 이번 여행 중에 그중 한국인이 달랑 2명이었다. 나와 와이프. 길이가 311m, 너비는 48m, 내부는 14층까지 있는 말그대로 초호화 유람선이다. 작년 동남아 크루즈 여행때 탔던 슈퍼스타 버고호가 동남아 최대 규모였는게 76,800톤이었으니 그보다 2배에 이르는 규모다.

사진만도 정말 수천장. 지난번 오사카 다녀온 여행후기도 마무리 못했는데 나는 도저히 정리할 엄두가 안나서 포기한다. 자세한 여행기는 나와 함께 여행을 한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에 차근차근 올라오고 있으니 그것으로 대신하고 나는 하이라이트만 한번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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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항     
5.31 지중해 항해  
6.1  이탈리아 나폴리    
6.2  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 (로마 인근)  
6.3  이탈리아 리보노 (피렌체, 피사 인근)     
6.4  프랑스 빌레프렌쉬 (니스, 칸느, 모나코 인근)   
6.4  프랑스 마르세유   
6.5  스페인 바르셀로나 도착 



크루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항구에서 출발하는데 우리는 싱가포르에 하루 스톱오버 하는 일정이다. 5월 30일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인천으로 달려가서 싱가포르로 향했다. 


싱가포르항공의 스톱오버 프로그램은 정말 환상이었다. 1달러만 추가로 내며 호텔 1박은 물론 현지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교통편, 주요 관광지 입장티켓까지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기본은 3성급 정도의 호텔인데 호텔 레벨에 따라서 요금이 조금 달라지는 정도다. 나는 1달러만 내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호텔을 이용했는데 홍콩이나 일본의 웬만한 비즈니스 호텔보다 나은 수준이었다. 물론 인천에서 6시간 가량 싱가포르로 가서 다시 12시간 가량 걸리는 바르셀로나로 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소모적인 요소는 있으나 일정만 괜찮으면 싱가포르 여행 삼아도 될 것 같다.


싱가포르는 홍콩가면 꼭 챙겨먹었던 비첸향 육포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에 가서 카야 토스트와 싱가포르 커피를 맛보고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에스플러네이드 1층에 있는 노사인보드 레스토랑에서의 칠리크랩은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딱 맞았다. 계산할때 물수건까지 숫자대로 꼬박꼬박 챙겨받기에 헉~하기는 했지만...


센토사섬에서 타이거타워도 올라가봤다. 이것도 싱가포르항공 스톱오버 프로그램에서 제공된 무료 티켓을 이용했다.


에스플러네이드 건너편의 머라이언파크 주변 모습이다.


싱가포르항공은 기내 서비스도 최고였다. 특히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모두 되어 있는데 한국 영화도 몇편이나 있었고, 놀러와, 무한도전 TV 프로그램, 또 외화 몇편은 더빙까지 되어 있었다. 


오전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지만 크루즈를 타기까지 여유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래도 지하철을 타고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라아 대성당 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에 잠시 인사하는 것을 빼먹을 수는 없지. 입구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줄 서 있었는데 우리는 입구에서 기념 사진과 잠시의 휴식만 한 채 크루즈 항구로 향했다.
  

크루즈를 탈때는 객실도 중요하다. 객실에 따라 요금이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창문도 없는 곳도 있고 스위트룸도 있다. 이번 객실은 발코니룸, 말그대로 바다쪽으로 발코니가 딸려 있는 곳이다. 웬만한 비즈니스 호텔급 객실 수준이다. 


매일 저녁 식사는 지정된 테이블에서 정찬이 제공된다. 3,4,5층이 연결된 곳이었는데 우리 테이블은 3층의 왼쪽 끝 부분이었다. 


6명이 앉는 테이블이었는데 매일 저녁 식사를 정해진 6명이 정해진 웨이터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식사를 하는 것이다. 마지막날 저녁에 일행 중 1명이 생일이어서 웨이터들이 와서 노래를 불러주고 있는 장면이다. 앞의 빈 자리는 사진을 찍고 있는 내 자리.  영국에서온 2 커플과 함께 식사를 했다. 하루이틀은 알아듣지도 못하도록 자기들끼리 떠들더니 둘째날 후반부터는 가끔씩 알아듣게 말을 천천히 해가면서 조금씩 말도 붙여주고 배려해주어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크루즈의 백미는 배 위 수영장과 지중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뜨거운 태양을 즐기는 선택의 모습이지 않나 싶다.


스페인 현지 시간 5월 31일 일요일 오후에 로열캐리비언크루즈 보이저호를 탔는데 월요일은 기항하지 않고 내내 항해를 해서 크루즈를 만끽하며 지냈다. 재즈파티도 열리고, 특히 보이저호는 1999년 당시 최초로 크루즈에 아이스링크도 갖춰져서 아이스쇼도 펼쳐지고 있다.


6월 2일 화요일, 첫번째 기항지는 이탈리아 나폴리다.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바로 그곳. 항구에서 바라본 나폴리 시내. 

이태리 카프리섬

나폴리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카프리섬으로 향했다. 나폴리에서 페리를 타고 40~50분 거리에 있다. 파스텔톤 하얀색의 건물들이 코발트빛 푸른 지중해 바다와 어울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정말 사진으로 그 아름다움을 모두 표현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다.


카프리섬의 제일 높은 곳은 몬테 솔라로 Monte Solaro 라는 산 정상인데 1인용 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오르내릴 수 있다. 바람이 불면 좀 기우뚱하기도 하고 약간 겁도 나고 산, 바다 바람에 춥기 까지 하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보는 카프리섬과 지중해의 풍경은 감탄 그 자체다.


피자의 원조 나폴리에 왔으니 나폴리 피자를 먹어봐야지. 

우리가 찾은 Brandi 라는 곳은 마르게리따 피자의 원조로 유명하다. 1889년에 사보이의 여왕 마르게리타(Margherita)가 나폴리를 방문했을 때 당시 최고의 요리사였던 돈 라파엘 에스폰트가 여왕을 위해 만든 피자가 이 마르게리타 피자라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피자반죽 위에 토마토·바질·모차렐라치즈로 토핑하여 만드는 피자를 마르게리타 피자 margherita pizza라고 하게 되었다. 직접 먹어본 맛이 어땠냐고 묻는다면 직접 가서 먹어보라고 전하고 싶다. 재료가 다르지 않을진데 한국에서 먹던 피자와 확실히 다르다. 

6월 3일 수요일 새벽 도착한 곳은 이탈리아의 치비타베키아 Civitavecchia이다. 이곳에서 기차로 45분 정도 가면 로마가 있는 곳이다. 서울-인천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로마는 2번째다. 신혼여행때 와서 발품을 팔았던 기억이 난다.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도 그 곳 중 하나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한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오고 두번 던지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정말 우리는 로마에 다시 오게 되었다. 


로마의 또다른 상징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헵번이 깡총깡총 뛰어다녔다던 바로 그곳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계단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월 4일 목요일 새벽에는 이탈리아 리보르노 Livorno라는 항구도시에 도착했다. 이곳은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Pisa와 피렌체 Firenze가 1시간 이내에 있다.



먼저 찾은 곳은 피사의 사탑. 주변에 다른 것은 별로 없고 성당과 피사의 사탑만 있어서 1~2시간 정도면 관광하는데 부족하지 않다.


피렌체는 르네상스 문화의 발현지다. 피렌체 Firenze를 영어로 Florence라고 하더라.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산타마리아 델피오레 대성당 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은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했는데, 착공한 후 150년이 지난 1446년에 완공되었다.


내가 이번 여행 중 제일 감명 깊었던 장면 중 하나가 피렌체 두오모 위에서 본 피렌체 전경이 아닐까 한다. 붉은 빛의 기와가 도시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 모습이 신비함마저 느끼게 만들었다. 서울의 회색빛 성냥갑 아파트들이 대비되어 떠올려져 있다. 서울도 오래된 도시라고 하지만 서울에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은 몇 유적지 밖에 없지 않는가. 수많은 전쟁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위안할 뿐...

6월 5일 금요일 새벽에 도착한 곳은 프랑스 빌프랑쉐 Villefranche라는 항구 마을. 이곳에서 기차로 남쪽 9분 거리에 니스가 있고, 니스에서 남쪽으로 20여분 거리에 칸느가 있고, 니스에서 북쪽으로 30분 거리에는 모나코왕국이 있다. 


칸느 Cannes 는 무엇보다 칸느 영화제로 유명하다. 매년 영화제에 수많은 영화 스타들이 저 길에 깔려 있을 레드카펫을 걸어서 올라가고는 한다. 이곳은 영화제 말고 MIPTV, 칸느광고제 등 많은 세계적인 행사들이 열리는 곳이다.


칸느 해변에는 종려나무 거리가 유명하다. 그래서 칸느 영화제의 대상을 황금종려상이라고 한다.


모나코 Monaco는 바티칸시티와 함께 세계에서 제일 작은 나라들 중 하나이다. 웬지 나라 이름의 느낌부터 색다른 느낌을 주는 나라다. 모나코하면 카지노, 그레이스켈리, 노래 모나코, F1 그랑프리 경주 그리고 최근에 축구선수 박주영의 소속팀이 AS모나코라는 것도 기억난다. 독립국이지만 국방권과 외교권은 프랑스가 가지며, 공작 임명권도 프랑스 대통령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매일 오전 11시 55분에 모나코 왕궁(Palais du Prince) 앞에서는 근위병 교대식이 이뤄지는데 시간 맞추려고 한참을 뛰었다.


모나코 왕궁 언덕에서 바라본 모나코 항구 모습이다. 사실상 모나코의 전경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모나코는 4구역으로 나뉘는데 U자형 항구 기준으로 멀리 보이는 쪽이 카지노가 있는 몬테카를로 Monte-Carlo 다. 몬테카를로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거지역이라고 한다.


몬테카를로 카지노 Casino de Monte Carlo 입구다. 마카오나 라스베가스보다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했다. 특히 바로 앞에 페라리 같은 정말 말로만 듣던 최고급 승용차들이 서 있는게 눈에 띄었다. 관광객들이 그 차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나도...


말로만 듣던 프랑스 니스 Nice 해변이다. 3.5km의 길고 아름다운 비치로 유명하다. 칸느, 모나코 보다 확실히 해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백사장이 아니라 굵은 자갈, 아니 거의 주먹 반만한 돌맹이 밭이어서 보기에는 멋있지만 꼭 신발을 신고 다녀야 한다. 나도 잠시 신발 벗고 물에 발을 담그러 갔다가 발바닥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 니스해변은 누드비치로도 유명한데 내가 본 곳이 누드비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훌러덩 벗은 여인네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니스 기차역에서 해변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밖에 안되는데 지중해 많은 도시가 그러하듯 도시가 참 이뻤다. 또 쇼핑 거리도 잘 정돈되어 있어서 그냥 한적한 휴양 도시가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북적이며 생동감이 넘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6월 6일 토요일 아침 도착한 곳은 프랑스 제 3의 도시 마르세유 Marseilles. 


프랑스 제 3의 도시답게 시내는 많은 사람들로 번화하다.


마르세유 한쪽에 보면 언덕 같은 곳 위에 높게 성당이 하나 보이는 데 '노트르담 드 가르드'다. 이곳에 올라오면 마르세유가 한눈에 들어온다. 우연히 만난 독일인 관광객과 마르세유 구항구 방향의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노트르담 드 가르드에서는 멀리 섬이 보이는데 저 섬 중에서 가운데 작게 있는 섬이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무대인 이프섬이라는 곳이다.


6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마르세유를 출발해서 6월 7일 아침 7시, 다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항구에 도착해서 긴 여정의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마쳤다.
 
비행기가 오전 10시반에 출발하는 여정이라서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해서 싱가포르를 거쳐서 인천에 도착한게 한국 시간 6월 8일(월) 오후 4시반이었다. 바르셀로나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항공편은 중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 1시간 정도 머무른다. 게다가 싱가포르에서 3시간 정도 스톱오버 시간이 있기는 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서 꼬박 23시간 정도 걸려서 인천에 도착한 셈이다.

이번 여행은 쇼크루즈 후원으로 다녀왔다. 아니 사실 나는 '직장인의 휴가내서 떠나는 여행~ 고고씽!'이라는 네이버 여행 부문 Top 오픈캐스트를 운영중이고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와이프로거로 이름까지 날리고 있는 와이프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이런 여행 후에 refresh 되는 느낌이 아니라 세상은 정말 넓다는 것을 느끼면서 나의 부족함과 왜소함, 현실의 답답함이 더하다는 것을 그저 숨길 수만은 없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스타크루즈의 슈퍼스타 버고호

여행은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느낌을 제공해준다. 언제, 어디,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모두 다른 것이 여행이다.

스타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와 함께했던 3박 4일간의 크루즈 여행과 홍콩에서의 하룻밤의 여행. 4월 13일(월)부터 4박 5일간의 여행 후기를 오늘에서야 마무리하게 되었다. 지금 다시 되짚어봐도 버고호와 함께했던 3박 4일은 정말 꿈같은 크루즈 여행이었다.

크루즈 여행은 한꺼번에 많은 것을 남겨준다.
홍콩, 하이난, 하롱베이를 각각 여행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런 3박 4일의 일정과 교통, 비용으로 절대 다녀올 수 없다. 내가 호텔과 같은 객실에서 잠을 자고, 럭셔리하고 아름다운 리조트에서 먹고 놀거리 볼거리를 즐기는 동안 거대한 크루즈가 홍콩, 하이난, 하롱베이를 여행할 수 있도록 데려다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 각종 쇼와 고급 호텔식 식사, 정장을 입고 함께한 갈라 칵테일 파티와 정찬디너,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편의시설들은 여느 여행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것이었다.

다양한 나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여행이 크루즈 여행이기도 하다. 동남아 여행 코스였지만 내가 웬만큼 이름 들어본 나라의 사람들이 몇명씩이라도 다 있었다. 중국, 인도, 필리핀, 미국, 호주, 일본,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캐나다, ...
슈퍼스타 버고호를 뒤에 둔 강정훈 김수정 부부

크루즈 여행은 넉넉하다.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여행지까지 몇시간 몇분까지 계산하면서 여행 일정을 짰던 이전의 배낭여행과는 다르다. 나라와 나라를 오가는 것과 환승장에서 버스를 갈아타는 것과는 분명히 다른 것처럼 말이다. 수속을 기다리는 동안 여유를 가지고 차라리 크루즈 안에서 보다 많은 것을 체험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크루즈의 일정을 기준으로 기항지 관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큰 욕심을 내고 여행을 하면 부족함을 느끼거나 조급해질 수 있다. 하지만 대개 관광지는 그리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게 일정을 짤 수 있고, 크루즈 선사측에서 알맞게 기항지 관광 코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크루즈 여행의 덤은 출발지에도 있다. 우리 여행의 출발지는 인천이기도 했지만, 크루즈가 출발한 곳은 홍콩이다. 나도 4번째 홍콩 땅을 밟아보면서 다시 하룻밤을 지냈지만 크지 않지만 다양한 느낌,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운이 좋게 기회가 생겨서 버고호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었지만, 언제 내가 다시 크루즈 여행을 할 기회가 있을까? 이번 여행의 결론! 세상에는 내가 가보지 못한 곳, 느껴보고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아직 너무나 많다^^ 새로움은 나에게 경험을 만들어내고, 그 경험은 나에게 힘이 된다.
하나투어 하나크루즈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크루즈 안에서 작별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동안 창문 너머로 홍콩의 고층 빌딩들이 보인다. 3박 4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홍콩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과 강정훈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버고호 위에서 강정훈과 김수정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홍콩 슈퍼스타 버고호의 김수정
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에서 본 홍콩
홍콩을 몇번 와봤지만 크루즈에서 보는 모습은 또 다르다. 언제 이 모습을 또 담을 수 있을까 싶어 아내랑 밖으로 나서서 버고호에서의 마지막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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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경 홍콩의 크루즈 터미널인 하버시티에 도착했는데 출국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우리가 묶었던 크루즈의 방 입구에 짐을 놓으면 일괄적으로 터미널까지 옮겨주는데 크루즈 밖으로 나와서 짐까지 찾는데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로써 스타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와 함께 했던 3박 4일간의 홍콩, 하이난, 하롱베이 크루즈 여행을 마친 것이다. 수속을 하고 하버시티쪽으로 나오니 하나투어에서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같이 짐을 찾고 버스에 탔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나무로 된 관광 유람선을 타고 한 섬에 도착해서 100개 정도의 계단을 오르니 동굴 입구다. DONG THIEN CUNG 천궁(天宮)동굴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종유석과 석순이 알록달록한 조명과 함께 아름답고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가이드의 설명을 동영상으로 담기에 바빴다. 동굴 안이라서 잘 보일 지 모르겠지만 설명도 들을 겸 구경해보시라. 하나투어 윤수광 가이드의 설명이다.

하롱베이 천궁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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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하롱베이 천궁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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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크루즈여행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하롱베이에서 관광 보트를 타고 3,000여 섬 사이로 투어에 나선다.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섬 가까이 다가서자 옆에서 과일을 담은 배들이 다가오는데 동냥 얻는 꼬마들처럼 과일을 사달라고 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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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이 매정한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만 관광오신 어르신들이 과일을 사주신다. 덕분에 나도 망고 한조각 얻어 먹었다.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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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나투어의 하롱베이 기항지 관광에 베트남 현지식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가이드 아저씨가 다금바리 회를 추천한다. 물론 그럴려면 돈을 따로 내야 한다. 사실 패키지 여행에서 따로 옵션 들어가는 거 정말 마음에 안들어하지만 가이드 고생하는 거 도와주는 셈 치고 분위기도 맞춰줄 겸해서 회 한사라 같이 먹어주기로 했다. 20분 정도 지났을까. 바다 한가운데 수상가옥 같은게 보이고 사람들이 있다. 수산시장이란다.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하롱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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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다금바리회
하롱베이 다금바리회
하롱베이 다금바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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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다금바리회
이게 여행 패키지들의 일반적인 코스인 모양이다. 가이드가 직접 수산시장?에서 고기를 골라 사고 나중에 관광을 할 동안 관광 보트의 베트남 현지인들이 요리를 한다.
우리나라 제주에서 비싸기로 소문난 다금바리 회지만 여기서는 사실 특별난 것까지는 못느꼈다. 우리나라의 싸구려 횟집 같은 수준으로 음식이 나오고 가이드가 매운탕 비슷한 국물까지 만들어왔다. 같이 여행한 어르신들이 소주까지 시켜서 한두잔 얻어마셨다.
하나투어 크루즈여행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앞서도 말했지만 기항지 관광은 크게 4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첫번째로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것은 선사(船社)측에서 제공하는 기항지 관광이 있다. 버고호의 회사인 스타크루즈측에서 기항지 관광 투어를 하는데 세계 여러나라 사람과 함께 움직이고 비교적 가격이 싸다. 또 아무래도 우선순위에서 혜택이 있지만 영어로 안내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여서 번잡한 점도 있다고 한다.
두번째는 현지 또는 한국 여행사와 같이 다른 여행사의 기장지 관광을 하는 것이다. 가격은 비교적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한국인이 가이드하고, 한국인끼리, 한국인의 입맛이나 상황에 맞게 관광과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무척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번째는 개별 관광이고, 네번째는 그냥 크루즈 배 안에 있는 것이다.

버고호 기항지 관광
우리는 앞서 하이난에서는 개별 관광을 했었는데, 하롱베이는 기항지 관광을 하기로 하고 미리 서울에서 하나투어를 통해서 한국인 기항지 관광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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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버고 기항지 관광
하롱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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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고호는 하롱베이에 오전 9시에 도착했지만 수속을 마치고 배를 타고 하롱베이 육지에 우리가 내린게 11시 30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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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이 있지만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없고 비교적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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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고호에서 내린 사람들이 여객터미널 입구의 시장을 채워간다. 베트남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이 많이 보였지만 기항지 투어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눈길만 살짝 스치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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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윤수광 가이드
바로 앞에 하나투어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가는데 베트남 사람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하롱베이
같은 하롱베이의 항구인데 조금 떨어진 곳에 저런 배들이 많다. 아까 버고호 주변에서 많이 봤던 배이기도 하다.
하롱베이
하롱베이
우리 일행이 하롱베이 관광을 할 배다. 테이블도 있고 관광용으로 꾸며진 배 같았다.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을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해놨다. 배 이름은 SONG BIEN. 성조가 있던데 사진을 참조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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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타자마자 차 한잔이 테이블 위에 놓여진다. 베트남 차라는데 그냥 녹차 같았다.
하롱베이
하롱베이
가이드가 베트남, 하롱베이 등에 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준다. 이날 여행을 가이드해주신 분은 하나투어의 윤수광 가이드님. 하노이에서 4시간 가량 걸려서 왔단다.

함께 기항지 관광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부모님벌되는 한국인들. 젊은 사람은 우리 일행밖에 없었다. 버고호를 탔던 다른 젊은 일행들은 버고호 선사인 스타크루즈에서 주관하는 기항지 관광쪽으로 많이 갔던 모양이다. 우리는 처음이라 한국인 가이드쪽을 택했지만 또 기회가 있으면 선사에서 주관하는 기항지 관광도 괜찮을 뻔 했다.
하롱베이 강정훈

괜히 창밖을 보고 있으면 멋있어보이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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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하이난을 잠시 맛보고 다시 크루즈로 돌아온 시간이 저녁 6시반 정도 되었던 것 같다. 맛만 본 하이난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버고호의 야외수영장인 파르테논 풀에 펼쳐져 있는 'SSV 쇼 밴드와 함께하는 BBQ 디너'에 참석했다. 

부페를 야외에 셋팅하고 야외수영장 주위의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형식이다. 메뉴 중에 바베큐 BBQ 메뉴가 특별히 추가되어 있는 정도다. 하이난의 맑은 날씨 아래 크루즈의 멋진 야외 수영장에서 밴드의 음악 소리를 들으며 식사를 하는 것도 일품이다. 곁들어 맥주 한잔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였다.


스타크루즈 버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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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루즈 버고호
스타크루즈 버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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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루즈 버고호
스타크루즈 버고호 바베큐
스타크루즈 버고호
스타크루즈 버고호
스타크루즈 버고호
스타크루즈 버고호
스타크루즈 버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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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ruises Virgo BBQ
StarCruises Virgo BBQ
StarCruises Virgo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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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ruises Virgo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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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하면서 정말 난 크루즈 여행에 대해서 잘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마지막 여행'이니, '럭셔리 여행의 대명사'니 등등의 수사어가 뒤따르지만 결정적으로 내가 가봤어야 알지. 이제 가봤으니 알게 되었다^^

그런 생각을 크게 느끼게 한 크루즈 여행의 하일라이트 중 하나로 기항지 관광을 빼놓을 수 없다. 크루즈 여행의 기본적인 코스는 밤에 바다로 이동을 하고, 낮에는 기항지에 내려 관광을 하는 형식인데 낮에 새로 만나는 나라, 도시에 내려서 관광을 하고 크루즈는 숙소 삼아 여행을 하는 것이다. 크루즈에는 숙소는 물론 식사와 편의시설과 쇼까지 펼쳐진다.

거꾸로 풀어보면 여러 나라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데 비행기와 기차로 나라간의 이동을 하는 게 아니라 크루즈라는 배로 이동을 하며 고급 호텔식 숙소와 리조트와 같은 편의시설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크루즈 여행인 것이다.

둘째날 오후 1시에 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우는 하이난의 산야라는 곳에 도착했다.
해남도로도 알려져 있는 하이난은 섬이지만 제주도 18배 크기에 인구가 70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역시 중국이 크기는 크다.
그중에 삼아(三亞 ; 산야)라는 도시는 하이난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해변도시인데 중국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기후를 보여서 고급 유명 리조트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하이난 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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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만 쪽에 배가 도착하는데 버고호가 처음으로 하이난에 도착하는 날이라고 중국 민속춤과 환영잔치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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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터미널에 내린 선장과 일부 승객들에게는 꽃다발과 기념품까지 주고, 방송국에서 취재까지 나왔다.
기항기 관광
기항지 관광과 관련해서 명심해야 할 것은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일정표상으로 이날 하이난 산야에 공식적으로 머무르는 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8시간. 하지만 8시간 산야에서 머무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슈퍼스타 버고호
일단 배는 거의 정각에 도착하지만 2천여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배를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면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그것도 나라와 나라를 이동하는 입국 수속을 그대로 밟는다. 이때 숙소 방의 등급이 높고 크루즈 선사 측에서 제공하는 기항지 투어 코스를 택한 사람들 우선으로 배를 나갈 수 있다.

낮은 등급의 방 등급과 그냥 개별 자유여행을 하기로 한 우리가 배를 나선 시각은 오후 2시 40분경이었다. 그리고 다시 중국의 출국수속을 하고 배까지 돌아와야 하는 시간은 배가 떠나는 9시보다 적어도 1시간 전에는 배 안에 들어와 있어야 한다. 그러면 수속 시간까지 감안하면 앞 2시간, 뒤 2시간은 여유 있게 시간 활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일행이 하이난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은 4시간 정도라는 얘기다.

원래 서울에서 하이난은 오지주도나 바닷가를 가서 물놀이 같은 걸 하려고 했지만 오지주도라는 곳은 가는데만 2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포기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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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TAR VI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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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O
STAR CRUISES
스타 크루즈
수속을 하고 나와서 처음으로 제대로 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홍콩에서는 터미널이 하버시티와 연결되어 있어서 배의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하이난의 맑은 날씨와 함께 슈퍼스타 크루즈 버고호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이난 산야
수속을 마치고 터미널을 나오면 기항지 관광용 셔틀버스와 산야 시내까지 버스가 있다.
하이난 산야
해남도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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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회두공원
하지만 우리는 자유여행 기분을 만끽해보려고 걸어서 터미널 구역을 빠져나갔다. 걷는 길에는 오른쪽에 산이 하나 보이는데 지역 사람들의 관광명소인 녹회두공원이라고 한다.
해남도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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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정도 걸어가면 터미널 구역을 빠져나가는 다리가 있는데 하이난 어민들의 모습이 하나둘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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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같은 형태의 터미널 구역을 빠져나가니까 택시가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하이난 산야 천영강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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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면 발마사지 아닌가. 서울에서 미리 알아간 발마사지를 찾아가기로 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TIAN YING RECREATIONPARK 천영강락원.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미용 및 두피 마사지, 2층은 발마사지, 3층은 전신마사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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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산야 천영강락원
건물은 무슨 시골 도심의 오래된 목욕탕 같은 느낌이었는데 중국이니 뭐 큰 기대를 하지 않아야 정상이다.
발마사지
발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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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사지
우리는 2명 1실의 발마사지룸으로 들어갔는데 생긴게 완전히 시골 비디오방이다. 그래도 발만 마사지하는 게 아니라. 거의 전신 마사지급으로 잘해준다.
하이난 산야
하이난 산야
하이난 산야
하이난 산야
해남도 삼아
하이난 산야
하이난 산야
하이난 산야
해남도 삼아
삼아
삼아
산야
三亞
하이난 산야
하이난 산야
하이난 산야
三亞

발마사지를 마치고 나와서 산야 시내를 좀 걸었다. 중국 다른 도시를 가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중국 시골 도시 느낌이 많이 났다. 웬지 북한과 동남아, 중국의 도시를 짬뽕해놓은 느낌을 받았다. 새로운 느낌이었다. 중간까지 와서 택시를 타고 다시 크루즈 터미널로 돌아왔다.
處女星號
스타 크루즈
Star Virgo
크루즈 여행
배로 들어가기 직전에 기념샷 한장 날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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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