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응원하는 두산베어스가 결국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정말 너무 아쉽다.

실력 차이 때문이라고 하기는 경기 내용이 그렇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과 김성근 감독의 작전 차이 때문이었다고 할 수도 없다.
언론에서는 체력이 어쩌구 하지만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결국 한방이었다. 
계속 이어지는 찬스에서 이렇게 한방이 안터지나. 
아니 상대방 실수도 안나오나.

급기야 9회말 무사 만루에서 투수 땅볼에 병살타라니.
그것도 MVP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타격왕 김현수에게 연속되는 가혹한 시련이다.

작년 2연승 후에 4연패한 것도 아쉬웠지만 올해 또 1승 후에 4연패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는 했지만 김경문 감독에게도 너무 뼈아프다.
오늘밤 나도 아프다.
내일부터 빨리 털어버려야겠다.

그나저나 최근에 그동안 써오던 KTF 휴대폰을 해지하고 SKT로 바꿨는데 
할인이나 선물주는 우승 기념 이벤트라도 해라. 
나도 그 덕이나 좀 보자. 
2008 한국시리즈 3차전 잠실야구장
2008 한국시리즈 3차전 잠실야구장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금쪽같은 휴가를 내서 인천까지 가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과 함께했지만 내가 응원한 두산은 아쉽게 패하고 SK와이번스가 우승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말았다. SK의 야구하는 스타일은 마음에 안들지만 그대로 원년 OB베어스 투수코치부터 야구생활을 해온 김성근 감독의 첫 우승은 축하할 일이다.


야구장 하면 역시 치어리더를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두산베어스 마지막 치어리더 언니들의 모습도 내 디카 산요 작티 동영상으로 살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사는 이야기2007.10.23 00: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놈 인기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정근우'가 올라왔더라.
처음에는 뭔일인가 싶었는데 역시 인터넷이 무섭고 날카롭고 못속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SK 야구선수 정근우가 더티플레이 하는 모습을 캡쳐해서 돌아다니는 것이다.
사진과 동영상에서 보듯이 두산 이종욱이 2루로 도루하고 3루까지 가려고 하자 은근슬쩍 발을 붙잡는 모습이다.
TV로 볼때 화면상으로 뻔히 보이는데 KBS 중계팀과 일일해설자로 나온 박찬호가 그냥 모른척 넘어가기도 하더만.
인터넷은, 아니 네티즌은 그걸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지 않는가.
나랑 TV중계를 같이 보던 이가 야구에서 반칙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가만히 생각하니 야구의 파울은 다른 운동의 파울과 다르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