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2009.03.17 14:54

향후 4년간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IT 지출이 거의 3배 증가하여 오는 2012년 42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지출이 전체 IT 지출 규모에서 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 주목할 내용으로는 오는 2012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지출 규모가 전체 IT 지출 성장분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은 비즈니스에서 IT를 활용하는데 있어 유연성 확보는 물론 비용절감에 우월한 방법론을 제공하기 때문에 클라우드의 도입 추세는 최근의 금융 위기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17일(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 2009'를 개최하고 이 같은 전망들을 발표했다.

한국IDC 장순열 이사는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선호도 및 도입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3년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은 초기 시장개척기(early adopters)에서 시장확대기(early majority)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IT 업체들에게는 지금부터 향후 3년간의 시기가 강력한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가고 해당 업계를 포함해 고객사 및 협력사 전반에 걸쳐 IT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 있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리더쉽 경쟁에서 실패하는 IT 업체들은 이 전도 유망한 분야에서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태지역 (일본제외) 696명의 CIO 및 IT 임원진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견해와 이해도, 현재 사용 현황에 대해 IDC가 수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응답자의 11%가 이미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41%가 자사의 도입을 위해 클라우드 솔루션을 평가하고 있거나 이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그리고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7%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망이 매우 밝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하였다"며, IT 업체들은 고객들에게 폭 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에서 IT 업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비용에 대한 관심은 물론 서비스 구성 및 만족도 부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0%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유로 '비용절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로 고객들은 그들이 구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경쟁적인 가격 뿐만 아니라, SLA(Service Level Agreement) 및 완벽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원하므로, 단순히 값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다는 점을 염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참조 : IDC 보도자료]


클라우드 컴퓨팅과 클라우드 서비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언급될 때 이는 기업 또는 일반 소비자 고객을 위해 온라인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통용된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SaaS나 서비스로 제공되는 스토리지 및 서버 등과 같은 IT 서비스도 포함되지만, 기업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비IT적인 서비스도 포함된다. 실제,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제공되는 온라인 서비스들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IT나 컴퓨팅 서비스로 인식되지 않는다. 쇼핑, 뱅킹, 판매, 협업, 의사소통, 엔터테인먼트 등의 형태를 띠게 되고, 다시 말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컴퓨팅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단지 일상 생활 또는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구현해내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고, 여기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제공되는 서비스 이면에 숨겨져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IDC는 다음과 같이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정의하고 있다.

- 클라우드 서비스 : 일반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소비되는 제품 및 서비스와 솔루션 
- 클라우드 컴퓨팅 : 인터넷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와 솔루션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IT 환경을 구현하고 제공해주는 새로운 모델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9.03.03 14:53


2009년 하반기부터 제도와 법적인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들의 시장 진출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과제, 해외 성공 사례 및 실패 사례 분석 등을 담은 'The Possibility for MVNOs in Korea'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한국IDC에서 발간했다.

한국IDC는 MVNO가 도입될 경우 2008년 말 기준, 보급률이 93.8%에 달해 포화 국면에 접어든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되어 소비자의 통신사 선택이 보다 다양화되며 통화 요금 인하의 직접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유무선 통합 및 융합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동시에 통신과 방송, 금융 서비스 등 타업종간 컨버전스도 효율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현재 해외의 MVNO들이 추진해온 통화 요금 인하와 선불 카드 등의 방안만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기존의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한국IDC의 한인규 선임연구원은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에 비해 마케팅 역량과 단말기 유통망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MVNO들로서는 전국적인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 업체와의 협력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영국의 버진 모바일(Virgin Mobile)이나 미국의 트랙폰(TracFone) 등 해외 MVNO들의 주요 성공 요인은 저렴한 요금제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단말기 유통 라인을 크게 확충한데 힘입은 바가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MVNO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Blyk Service와 같이 광고를 보면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형태나 금융 기관과 통신 업종의 제휴를 통한 사업 기회 모색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 디즈니 모바일이나 모바일 ESPN 등 해외의 실패 사례를 보면, 시장에서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어느 정도 수요가 발생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브랜드 이미지만을 통해 대응했다는 점이 주요 원인이 되었다. 국내의 경우 해외와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타깃 시장 분석과 유저 분석, 사용 패턴 분석이 선행된 뒤 단말기 유통 라인을 정비해야 한다.

그밖에 한국IDC는 기존의 통신 사업자들은 고객 센터가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에 MVNO들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 부문을 유통이나 금융, 제조 업체들에게 아웃소싱하는 방안이나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을 권고했다. (* 한국IDC 보도자료 참조)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7.10.15 14:46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통신 서비스 및 장비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은 2006년 현재 약 26조 9천억원에서 2007년에 약 28조9천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3.8%로 성장하여 2011년에는 약 32조4천억원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IDC 하기석 책임연구원은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은 2006년에 전년대비 3% 성장에 그치는 뚜렷한 포화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이러한 상황 하에서 정부가 규제완화 로드맵을 통해 유무선 교차진입을 허용하고 신규 통신사업자의 출현을 독려하면서 사업자간 경쟁은 유선, 무선 또는 통신 역무와 관계 없이 더욱 첨예화 되어가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규제 완화로 인해 다양한 결합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08년부터 인터넷 전화의 번호이동제도 실시와 함께 인터넷 전화와 결합된 서비스들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동통신시장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규 선임연구원은 "이동통신 서비스의 경우 시장 포화에도 불구하고 HSDPA 서비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가입자 확보 노력에 따라 2007년 가입자가 전년대비 6.9% 증가한 4,29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에는 4,570만 가입자 시장으로 성장하여 93.3%의 보급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2007년을 기점으로 EV-DO와 HSDPA/HSUPA를 포함한 3G의 가입자 비중이 2G 및 2.5G의 가입자를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3G 가입자 비중이 89.6%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통신 장비 시장의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2006년부터 2007년 까지 HSDPA 전국 망 구축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면서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였으며, 2008년 이후에는 HSUPA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가 시작되면서 시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국내 유선 통신 장비 시장 규모는 시장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상대적으로 FTTH나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확산과 IPTV 서비스 도입 등으로 인한 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 고도화 필요성 증가로 대용량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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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보도자료 참조]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7.07.24 13:10

한국IDC(대표: 백인형, www.idckorea.com)는 최근 발간한 'HSDPA와 와이브로 서비스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HSDPA가 2007년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중 7.4%의 비중을 형성하고 2008년에는 14%, 2009년 20.5%로 고속 성장해 2011년에 이르면 1,492만명을 기록하면서 32.6%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매출액 비중도 2006년에는 불과 0.2%였지만 2011년에는 38.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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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 규모 전망 (단위: 백만명) 자료 : IDC

국내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 규모 전망 (단위: 백만명) 자료 : IDC

와이브로는 다소 보수적으로 볼 때 서비스 원년이라 할 수 있는 2007년 13만명 선에서 2008년 60만 명, 2009년 140만명에 이르다 전망 최종 연도인 2011년에는 39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양한 킬러 애플리케이션과 단말기의 등장으로 와이브로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KT의 투자 금액과 마케팅력 역시 확대 편성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격적으로 KT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입자 확보에 나설 경우 2008년 가입자가 80만명 선에 이르고 2011년에는 500만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성과 접근성 면에서는 HSDPA가, 데이터 전송 면에서는 와이브로가 우위에 있으며 각각 독립적이며 경쟁적으로 발전하기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서 다양한 결합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IDC 한인규 선임연구원은, "와이브로와 HSDPA/HSUPA가 새로운 서비스와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소구하고 있지만 통신비에 대한 가계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서비스 제공 가격이 사업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이동전화의 무선 인터넷 가격이 패킷을 토대로 책정되어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에 이를 수렴해 정액제 형태나 부분 정액제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인규 연구원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 제공 업체와 단말기 및 장비 제조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학생들을 위한 모바일 강좌와 모바일 쇼핑 등 다양한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들이 새로운 네트워크에서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지 않고 있는 문제도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잠금 장치가 설정되어 있는 HSDPA/HSUPA용 가입자 인증모듈인 USIM 칩은 정통부에 의해 완전 개방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정통부는 사업자와 소비자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USIM 전담반을 구성해 2008년부터 HSDPA 및 HSUPA 휴대폰에 대한 잠금 장치를 완전히 해제할 방침이다. USIM의 개방이 이루어질 경우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HSDPA 는 2007년 하반기부터 HSUPA로의 전환도 예고되고 있다. HSUPA는 최대 업로드 속도가 5.76Mbps로 현재 384Kbps로 서비스 중인 HSDPA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브로 사업자인 KT의 경우 올해 말부터 업로드 8Mbps, 다운로드 34.6Mbps에 이르는 와이브로 버전 2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두 기술간 속도 경쟁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