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이야기2009.03.25 12:03


스카이 IM-S410 (스카이후폰 SKY WHOOO)를 사용한 지 1개월 가까이 되고 있다. 모처럼 휴대폰 바꾼 차에 찬찬히 살펴보면서 리뷰해보고 있는 데 남들 다 하는 기능 설명을 하자니 그냥 설명서 보라는 게 날 것 같고 이번에는 사용자로써의 소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스카이 후폰 SKY WHOOO의 가장 큰 특징은 바람 인식 기능이다. 실질적으로 휴대폰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지만 UX 차원으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서 한 것은 사실이다. 특히 바람 인식 기능을 활용한 배경화면 꾸미기나 모바일 게임은 스카이 후 SKY WHOOO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이다.

2번째로 소개했던 얇으면서도 큰 화면으로 휴대폰으로 콘텐츠를 이용하는 추세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폴더폰으로써의 장점도 무시하지 못한다. 요즘 휴대폰은 단순 전화기 기능 뿐만 아니라 모바일 콘텐츠를 이용하는 부분이 강조되고 있는 데 스카이 후는 그런 면에서 매우 실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만하다.

스카이후폰은 그밖에 3G폰으로써 영상통화나 글로벌로밍이 가능하고, 지상파DMB도 시청할 수 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보통 많은 얼리어답터들의 블로그 리뷰를 보면 모두 장점 일색으로 되어 있는데 한달 정도 사용하면서 내 입장에서 아쉬웠던 점도 몇가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는 그동안 거의 애니콜 제품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스카이 제품은 한글 입력방식이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하지만 애니콜에 비해서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익숙함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스카이 후폰 SKY WHOOO의 카메라는 200만 화소급. 스카이 후는 Dual Camera로 전면 카메라는 영상통화, 안면 인식 등의 기능에 활용할 수 있으며, 후면의 메인 카메라는 200만 화소급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휴대폰으로 200만 화소면 충분하긴 하지만 스카이가 내놓는 최신의 대표주자 폰으로써 200만화소면 약간은 아쉬움이 들게 하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내가 휴대폰을 좀 험하게 쓰는 편이기는 하지만 사용한 1개월 동안 2~3번 크게 땅바닥에 떨어뜨려서 벌써 흠집이 잡혔다. 폰이 얇다는 점이 디자인이나 실용적인 면에서 장점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뭉툭한 남정네 손으로 잡기에는 손에서 자주 빠뜨리게 되는 실수를 자주 범하게 되는 측면도 있다. 이것은 휴대폰 문제는 아니고 사실 내가 잘못 사용하거나 살집이 많은 내 손과의 궁합 문제가 크다.

폴더를 여는데 약간 뻑뻑한 느낌도 있다. 휴대폰이 얇다 보니까 중간에 폴더를 여는 곳을 숙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물론 그렇다고 휴대폰을 더 두껍게 해달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다.


스카이 후 IM-S410는 지상파DMB 시청이 가능하다. 이어마이크를 연결하면 지상파 DMB의 안테나 역할도 하면서 이어폰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다. 이어마이크로 안테나와 이어폰이 병행되는 점은 분명히 장점이다. 하지만 이어마이크가 있어야 지상파DMB 시청이 가능한 점은 이어마이크를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조금 불편한 대목이기도 했다.


스카이 후를 구입하면 표준형과 슬림형 2개의 배터리가 포장되어 있다. 그런데 스카이 후폰이 워낙 얇아서 그런지 배터리 커버도 표준형과 슬림형이 달랐다. 표준형 배터리를 사용할 때는 슬림형 배터리 커버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물론 슬림형 배터리를 사용할 때도 표준형 배터리 커버는 사용할 수 있기에 큰 불편은 없다. 표준형 배터리 커버를 기본으로 사용하되 디자인 적인 측면을 감안해서 가끔 분위기 전환할 때만 슬림형 배터리 커버를 이용하는 게 실용적이지 않나 싶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사실 오래 전에 팬택 휴대폰을 사용해본 기억은 있지만 주로 애니콜 제품을 사용하다가 스카이 제품은 거의 처음 사용하고 있다. 삼성의 브랜드 영향이 크겠지만 휴대폰 하면 웬지 애니콜이 튼튼하고 기능도 좋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스카이도 전혀 모자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대형 브랜드에서 나오는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모든 기능이 일정 수준이상의 만족도를 가지고 조금씩 디자인과 기능의 특색이 다른 것이 사실이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9.03.18 00:10


요즘은 슬라이드폰이 대세인 듯 싶다. 그러고 보면 스카이 후 SKY WHOOO는 터치폰과 슬라이드폰이라는 요즘 휴대폰의 트렌드와는 다르게 채택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스카이가 용감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도 든다.

스카이후폰, SKY WHOOO는 폴더폰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심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큰 장점은 Super Slim Folder라는 말대로 얇으면서 큰 화면을 지원한다. 또 폴더를 닫았을 때의 전면은 메탈 커버를 적용해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면서도 폴더를 열었을 때의 자판은 안미끄러지도록 그립이 좋은 재질을 사용했다. 


스카이 후 SKY WHOOO는 얇다. 폴더형이면서도 슬림형 기준 두께가 11.15mm(표준형 11.96mm)에 불과하다. 또 거의 180도 가까이 펴지기도 한다.


크기는 가로 103.9mm x 세로 52mm로 남자들의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으면 겉에서 보기에 거의 티가 안날 정도인데 그러면서도 2.6" 광시야각 w-QVGA (240x400)를 채용해서 화면이 시원시원하게 크게 보인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이 타겟으로 보이지만 안정된 사이즈 때문에 색깔에 따라서는 큰 글씨를 선호하는 어른들에게도 적합한 휴대폰이다.


스카이후, SKY WHOOO폰은 곳곳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적용시켰는데 폴더 디자인에 전면에는 네온사인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전화 왔을 때, 알람, 모닝콜 등 13가지 상황에 맞게 아이콘이 LED 빛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키보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폴더를 열거나 자판을 누를 때마다 수초간 키패드 아래서 형광색 불빛이 은은한 느낌을 자아낸다. 디자인적인 요소와 더불어 어두운 곳에서 키패드를 이용할 때 잘 보이는 실용적인 면도 함께 살려준다.


폴더폰의 안정된 그립감과 함께 키패드 부분이 양각 형태로 되어 있어서 미끄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버튼을 눌러지는 느낌도 전해준다. 키패드 위로는 영상통화용 카메라와 바람 인식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9.03.09 17:59



요즘 휴대폰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린 학생들은 물론이고 시골 할머니들도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TV CF를 보면 계속 새로운 휴대폰 모델이 나온다. 그것도 모델료가 제법될 듯한 당대의 톱스타들이 나서고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사고 있고, 사게될 거라는 증명일 수 있다.

사람들은 이미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왜 또다시 사려고 할까? 나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을 보면 짧게는 1년, 길어도 3년을 넘기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한 언론 보도를 보니까 우리나라 사람의 휴대전화 교체 주기는 평균 1.44년 정도라고 한다. 개인 전화기 역할에서 카메라 기능이 담기고, 동영상은 물론이고, 심심할때는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영상 통화도 된다. 게다가 어찌나 그리들 이쁜 디자인의 휴대폰들이 많은지 사람들의 욕구를 쉼없이 자극한다. 

최근의 휴대폰 트랜드는 터치폰인 듯 싶다. 어렸을 적 손가락으로 돌리는 다이얼식 집 전화기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버튼식 전화기로 바뀌더니 그 버튼 마저 거의 누르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얇은 변한 휴대폰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액정 화면에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인식이 되는 터치스크린, 터치폰이 넓게 퍼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스카이에서 세계 최초로 휴대폰에 바람 인식 기능이라는 것을 적용했다. SKY 윈드라고 이름 붙인 기술인데 휴대폰의 마이크(MIC)에 입으로 '후~'하고 바람을 불면 라이브콘 전송, 게임, 사진촬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 바람의 강약도 구분하여 인식해낸다. 버튼은 물론, 이제는 건드리지 않고도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SKY IM-S410, 일명 스카이 후, SKY WHOOO으로 출시했는데 바람 인식 기능이 적용된 사례를 보면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 후(SKY WHOOO)폰의 내장 게임 중에 '추억의 골목놀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SKY 윈드 기술을 적용한 게임이다. 딱지 불기, 줄넘기, 연날리기, 병불기가 4종류가 있는데 딱지 치기와 함께 어렸을 적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하던 딱지 불기 놀이를 모바일 게임으로 적용시켰다. 휴대폰에 대고 입으로 '후~'하고 불면 바람의 세기에 따라 그 딱지를 넘기는 게임이다.


또 휴대폰의 대기화면에도 바람 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스카이 후(SKY WHOOO)폰의 '화면 > 배경화면 꾸미기 > SKY 윈드'에 들어가면 촛불, 꽃과 나비, 봄바람, 기억의 해변, 환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5가지 대기화면도 바람을 불면 모션 효과가 나타난다.



촛불 대기화면에서 마이크에 바람을 '후~~~'하고 불면 약하게 불면 실재처럼 촛불이 흔들거리기만 하고 세게 불면 책장이 넘어가고, 촛불이 꺼지기도 한다. 또 꽃과 나비에서는 식물의 꽃잎이 떨어지고 나비가 날갯짓을 하기도 하며 봄바람에서는 핸드폰에 부는 바람의 세기로 풍차가 돌아간다.


그리고 또 유용한 기능이 사진 촬영과 보기 기능이 아닐까 생각한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 버튼을 누르면서 흔들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스카이 후(SKY WHOOO)폰은 마이크(MIC)에 바람을 불면 SKY 윈드가 작동되어 사진이 촬영된다.

사진을 사진 앨범에서 볼 때도 마이크(MIC)에 바람을 불면 SKY 윈드가 작동되어 책장이 넘어가는 슬라이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스카이 핸드폰의 영상통화에는 메신저의 이모티콘과 같은 '라이브콘' 기능이 있다. 스카이 후(SKY WHOOO)폰은 여기에도 SKY 윈드 기능을 반영해서 영상통화를 하다가 여러 감정을 나타내는 '라이브콘'을 선택한 후 바람을 보내면 상대방 화면상으로 보내지기도 한다.

텍스트 뷰어를 이용하여 문서를 보거나 NATE에 접속하여 무선인터넷을 이용 때에도 마이크(MIC)에 바람을 불면 SKY 윈드가 작동되어 마치 스크롤을 움직이는 것처럼 화면이 이동된다.

물론 바람으로 모든 휴대폰 기능을 이용하지는 못한다. 보조적인 기능이고 재미 차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휴대폰이 처음이라는 것이고 이런 기능의 혁신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상상하기 힘들 정도라는 것을 절감할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이 보다 편하고 익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UI(User Interface)를 개발하고 UX(User eXperience)의 영역까지 고민하면서 변화를 거듭하는 휴대폰의 모습에 놀라울 수밖에 없다. 더이상 휴대폰을 전화기라는 생각을 떨쳐버려야 겠다. 게임기, 카메라, 캠코더이면서도 생활 리모컨 역할까지 하는 것도 모자라서 직접 체감하는 커뮤니케이션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8.12.17 15:11


매년 수십 종류의 휴대폰 단말기가 출시되고 그때마다 전지현, 김태희 등 특급 스타들을 동원해서 마케팅을 퍼붓는다. 삼성전자의 '옴니아', RIM의 '블랙베리', 그리고 아직 우리나라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구글폰'과 애플의 '아이폰' 같은 것들은 그렇게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어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모바일인터넷 시대를 예고한다. 지금도 핸드폰을 통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인터넷 시대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통사가 아니라 포털이나 콘텐츠, 기술을 가진 인터넷 업체들이라는 게 이전과는 다르다.

그런 저간에는 '스마트폰 시대'라는 수식어와 전제가 있다. 스마트폰 Smart Phone은 'PDA기능을 가진 핸드폰'을 말한다.

스마트폰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가져오면...
스마트폰 Smart Phone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PDA) 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이동통신 모듈을 집어 넣어 전화 기능이 되는 PDA폰을 시작한 것과 같이, 이동통신 단말기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PDA 기능을 핸드폰 안으로 집어 넣어 이를 스마트폰이라 불렀다. 대체로 PDA폰과 비슷하며 보통의 PDA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기능이 되어 있거나, 핸드폰 기능에 부가 기능 탑재로 덩치는 큰 편이었다.
하지만 점차 PDA폰과 스마트폰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 둘을 통칭하여 스마트폰으로 통칭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주 운영 체제는 심비안, 팜 OS 그리고 윈도 CE 폰에디션 등이 있다.


한마디로 작은 PC 기능을 가진 핸드폰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손에 들려 있는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고,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것을 넘어서 인터넷은 물론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PC 기능을 하게 된다.

집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PC를 떠올려보자. 보통 PC 본체의 디자인은 큰 관심거리가 아니다. 그 안에 하드디스크의 사양과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것이냐가 더 관심사다. 그리고 가입된 인터넷 회선과 연결된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여러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정보를 이용하고,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게임, 문서작업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한다.

지금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디자인은 다양하고 이쁘지만 이렇게 프로그램을 사용자 마음대로 설치하거나 없애거나 하지는 못한다. 인터넷도 이통사의 무선 wap 사이트를 이용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이렇게 PC기능을 제공한다면 휴대폰은 물론이고 PC의 이용행태 자체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외부 디자인이나 기능 몇가지로 휴대폰을 골랐던 패턴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 그 안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인터넷 중심으로 패턴이 변화될 것이다.  기술의 발전과정이나 전체적인 인터넷 생태계상으로 당연히 바람직하고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직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는 상황을 속단하기는 이르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통사, 특히 1위 사업자인 SKT가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이유는 PC 중심의 유선 인터넷 상황을 살펴보면 된다. PC 컴퓨터 제조업체, 인터넷 회선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사업자, 웹브라우저와 같은 PC에 설치되는 각종 소프트웨어 업체, 인터넷 포털이나 콘텐츠 업체 등등으로 나뉘어 있다.

하지만 모바일은 사실상 네트워크 사업자 역할을 하는 이동통신사가 직접 모든 영역을 관장한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 점차 네트워크 사업자로만 역할을 줄어들 수도 있는데 이통사가 이런 방향을 순순히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8.11.12 18:5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릴 북미가전전시회(CES)를 앞두고 열린 'CES 2009 혁신상'에 각각 42개와 14개 제품을 수상 목록에 올려놓았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제품 2개, 휴대폰 5개, 생활가전 3개, 오디오•비디오 3개, 컴퓨터 주변기기 1개 등 1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모두 42개 제품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10개나 늘어난 것이다.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 모바일 악세사리 등 5개 제품은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TV와 세탁기는 '친환경 디자인상(Eco-Design)'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09」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 산업 디자이너 학회(IDSA)가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이다.

데어(Dare) VX9700

데어(Dare) VX9700


특히, LG전자는 휴대폰 부문에서 풀터치 스크린 휴대폰 '데어(LG-VX9700)'로,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스팀세탁기•건조기 패키지로『최고 혁신상 (Best of Innovations) 』을 수상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지난 9월 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열렸던 Lift Asia 08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모바일 분야가 웹의 발전을 뒤따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뉴욕에서 미디어, 모바일, 기술, 예술의 컨버전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Megaphone의 한국인 사업가 Jury Hahn은 휴대폰을 기본 플랫폼으로 이용하여 소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휴대폰을 리모컨으로 활용하는 게임이나 마이크로 사용한 가라오케 형태등이 그것이다. 


일본 노키아디자인의 Jan Chipchase는 디지털유목민의 생활에 대해서 설명했다. 



NTT도코모를 3개월 전에 퇴사했다는 Takeshi Natsuno는 일본 모바일 시장의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신산업 종사자(우리) 모두가 엔드유저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일본에는 항공사의 종이 보딩패스가 사라졌다. 대부분 휴대폰으로 해결되고 있으며 이와 같이 모든 모바일 산업 종사자들이 꿈꾸고 있는 것들이 일본에서 실현되고 있고 다른 국가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했다.
모바일 산업을 보면 음성 쪽이 수요가 크게 있었고 이후에 발전하여 아이모드로 모바일 웹을 구현하고 현재는 43%가 휴대폰을 '모바일 지갑'(Mobile wallet)기능을 사용하고 있기도 한다고 했다.


Fjord의 Christan Lindholm은 디지털, 유목민, 이동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지난 9월 4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ift Asia 08 컨퍼런스에서는 '가상 화폐'에 대한 이야기도 관심을 끌었다. 

David Birch



이날 발제를 맡은 영국 Hyperion 컨설턴트인 David G.W. Birch는 화폐의 디지털화로 인한 변화가 세계 각국에 걸쳐서 일어나고 있으며 현금 사용에 대한 사회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서 극빈층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당 국가에서는 이미 현금 유통이 많이 줄어들었고 특히 일본에서는 신용카드의 시대가 가고 모바일 결재가 보편화되고 있는 점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유심히 봐야할 부분으로 화폐의 디지털화와 관련되어서 일관되게 사용되고 있는 기기가 휴대폰이고, 휴대폰이 아프리카나 극빈층에까지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이 그 기반이 되고 있다.

David Birch는 현금 사용이 없어지게 되면 특히 극빈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현금의 사회적 비용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범죄와 탈세의 감소에 도움이 줄 것이고 ATM이나 운영인력도 효율화 할 수 있어서 은행에도 도움이 된다고 봤다. 

한편 이어서 발제를 했던 Wired 기자이면서 SF 작가이자 사이버펑크 문화의 창설자인 Bruce Sterling 은 전자화폐와 관련해서 북한과 함께 있는 한국의 특수성을 강조해서 눈길을 끌었다.

Bruce Sterling

Bruce Sterling 역시 옛날 빈곤층과는 다르게 21세기 도시 빈민 조차 가지고 있는 휴대폰의 존재에 대해서 전자화폐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는데 돈이 없더라도 휴대폰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도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휴대폰과 관련한 격차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부자들 중심의 은행, 금융 서비스 체계에서도 휴대폰 결재 영역은 빈민층에도 개방되어 있고 젊은 세대일수록 이에 익숙해져 있는 현실이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Bruce Sterling는 전자화폐와 관련해서 극빈상황에 있는 북한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북한 정권도 언젠가는 붕괴할 것이고 이는 곧 한국이 짊어져야 할 상황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것이다. 빈곤한 상황의 북한이 붕괴되면 북한 경제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한국이 주도적으로 준비를 해야하는데 북한 사람들에게 익숙치 않은 휴대폰 결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한국, 특히 정부나 통신 사업자들이 지금부터 준비하고 계획 세워야 한다고 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8.07.29 15: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접속경로 변경 이행계획을 승인했다.

오늘 열린 23차 위원회 회의에서 'SKT의 하나로텔레콤 주식취득 인가조건'에 따라 SKT에서 제출한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접속경로 개선 이행계획'을 심의한 결과, 무선인터넷 사이트 간에 접속경로가 차별되지 않는 등, 공정경쟁 촉진과 이용자 편익 제고에 기여한다고 판단되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단말기에는 무선인터넷 최초화면에 주소 입력이 가능한 '주소검색창'을 구현하고, '바로가기 아이콘' 등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사이트를 생성, 삭제, 순서변경을 할 수 있도록 된다.

또한, 기존 단말기에는 해당포털에서 S/W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형식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포털을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Nate와 June 중심으로 기본 설정된 휴대폰의 핫키를 검색창을 구현함으로써 사용자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제공한다는 얘기다.

이는 대형 포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바다.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이통사의 폐쇄적인 구조 때문에 적극적인 진출을 하지 않고 있던 터다. 사실상 모바일상에서 독점하고 있는 이통사 자사 무선사이트를 대형 포털의 막강한 콘텐츠가 도전하는 모양새가 될 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기반의 작은 콘텐츠 업체들은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된다. 어차피 망개방 무선사이트로써 독자적으로 사이트 경쟁력을 도모하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이통사 무선사이트를 통해서 콘텐츠를 공급하던 것을 포털이라는 새로운 창구가 더 생기게 되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