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호주2007.10.12 15:12

1박 2일의 투어기간 동안의 일정은 관광보다는 캠핑적인 성격이 강했다.
첫날 점심때 프레이저아일랜드로 들어가서 긴 백사장 드라이브를 하고, 숙소에 가서 짐 풀고는 와비호수 Lake Wabby로 향했다. 아니 입구에서 가이드가 잠깐 설명해주고는 산길을 걸어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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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가 안되는 것 같았는데 오지탐험 비슷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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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조금 걷다가 조금 지나면 모래사막?이 나온다. 언뜻 보기에는 작은 고개 몇개만 지나면 되는 것 같지만 모래라서 엄청 오래걸리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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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말 고운 모래고 새로운 경험이니까 즐겁게 걸었다.


모래사막을 오르면 갑자기 낭떠러지같이 호수가 나타난다. 와비호수 Lake Wabby. 힘들다가 물을 만나서 그런지 그냥 뛰어들어서 풍덩. 좀만 들어가면 물이 깊어서 조심해야 했지만 물놀이하기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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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도 그런 캠핑성 일정이었는데 밀림같은 숲속을 1시간 가량 걷는 코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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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아일랜드에서 제일 크다는 맥켄지호수 Lake McKenzie에서 수영도 했다. 정말 물이 맑고 그림같은 풍경이었는데 오전시간이라 물이 차가워서 수영보다는 일광욕을 하면서 폼만 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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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호수에서 놀다가 배고플때쯤되니까 가이드가 점심을 준비했다. 야외벤치에 빵과 과일, 음료들을 준비했는데 캠핑분위기나게 즐겁게 먹었다. 같이 함께했던 일행은 독일, 미국, 중국, 루마니아, 호주 뭐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었는데,... 사람들 별로 안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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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여행 이야기/호주2007.10.12 10:31

프레이저아일랜드 Fraser Island투어를 하면 당일코스냐, 1박2일, 2박3일 등에 따라서 비용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숙소의 등급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텐트에서 자는 캠핑도 있고, 숙소도 몇 인실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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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묶은 숙소는 Eurong Beach Resort.
2층 침대가 2개 놓인 4인실이었는데 가이드가 배려해줘서 와이프랑 둘만 한방에서 잘수 있었다.
시설은 동남아의 고급 리조트를 생각하면 안되고, 우리나라 지역의 오래된 콘도 정도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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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쭉 달리다가 표지판 보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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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Eurong Beach Resort의 메인 건물로 리셉션 데스크와 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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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각자 해결하라고 해서 식당에서 먹었는데 다른 단체여행객 틈에 껴서 얼떨결에 돈을 안내고 먹었다. 돈내고 먹었으면 아까울뻔 했던 저녁 메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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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여행 이야기/호주2007.10.11 23:13

여행 전에 호주에 대해서 뒤져보니 세계 최대의 모래섬인 프레이저아일랜드(Fraser Island) 투어를 꼭 하란다. 그래서 했다. 우리는 1박 2일 코스.

브리즈번에서 새벽 6시반에 만나서 차를 타고 프레이저아일랜드 입구인 누사 Noosa에 도착한게 점심 즈음이다. 곧바로 가면 좀 빠를지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도시를 들리면서 일행들을 태우는 방식이라 늦었다. 휴식시간과 점심시간도 있지만... 아래 사진이 점심시간을 가진 누사 Noosa의  레인보우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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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탄 차는 군대 카고차를 생각나게 하는 용달형 RV 4륜차였다. 서울서 마이카족인 나로써는  안그래도 남이 운전하는 차는 멀미끼가 있는데 정말 죽을 지경이었다. 덜컹덜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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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 Noosa에서 프레이저아일랜드 Fraser Island까지는 배로 몇분 되지 않는 정도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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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게 뭐야? 싶었지만... 좀지나니 그게 아니다.
프레이저아일랜드 Fraser Island의 킬러 콘텐츠는 모래 바닷가 드라이브.


영화의 한장면처럼 수십분을 바닷가로 차가 달린다. 모래 백사장을... 상상해보라... 얼마나 시원한가. 물론 내가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에 덜컹거리며 달려서 그 진미를 마음껏 누리지 못한게 아쉽긴 했지만 내 평생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느낌이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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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를 하면서 달리다 보면 여러 볼거리가 있다. 이건 1차 세계대전때 침몰했다는 난파선 Shipwreck Mahen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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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