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2008.12.13 13:29

제6회 테터캠프

지난주 12월 6일에 황금 같은 토요일 오후시간을 몽땅 털어서 제6회 테터캠프에 참가했다. TNF(Tatter Network Foundation), Daum, Google이 각 2명씩 세션을 구성해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실  나도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갈아탄 이후로는 테터툴즈(Tattertools)라는 설치형 블로그로 시작했다. 이후에 테터툴즈의 업그레드 버전인 텍스트큐브(textcube)로 업그레이드했다가, 테터툴즈의 서비스형 버전인 '텍스트큐브닷컴(textcube.com)'이 베타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며칠 사용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초기 베타 버전 수준이었기에 다시 설치형 '텍스트큐브' 버전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블로그가 좀 활성화되고 여행 후기 차원에서 올린 사진 때문인지 트래픽에 자주 문제가 발생해서 테터툴즈가 개발해서 다음에 넘긴 서비스형 블로그툴인 '티스토리(Tistory)'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현재이다.

올 9월에 텍스트큐브닷컴이 구글코리아에 인수된 이후로는 구글코리아 차원에서 텍스트큐브닷컴을 준비하고 있나보다. 그래서 이날 테터캠프는 테터를 기반으로 한 사실상 한 식구격인 텍스트큐브의 TNF, 티스토리의 Daum, 텍스트큐브닷컴의 Google이 함께 자리를 마련한 셈이다.

제6회 테터캠프
제6회 테터캠프

제6회 테터캠프는 다음의 홍대 홍문관 사옥에서 있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옥이 3군데 있는데 서초동 사옥과 제주도 디지털미디어센터, 그리고 홍익대 정문을 구성하고 있는 홍문관의 일부에 나뉘어 있다. 

행사 진행 시작 시간은 오후 2시. 도착하니까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돌아가면서 인사를 끝내고 첫번째 발표가 시작되려고 한다.

제6회 테터캠프

자세한 발표내용들은 아래 사진과 간단한 메모들, 다른 분들의 후기 블로그에서 참조하는게 좋겠다.
전반적으로의 내가 받은 느낌만 몇자 적자면...

젊음과 열정! 인터넷 관련 행사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30대 중반이면 거의 최고참급이고, 40대 이상은 원로급이다. 그런데 블로그 행사격인 테터캠프는 더 젊더라. 어리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등학생들도 제법 눈에 띄었던 것 기억이다. 주역들이 20대중후반에서 30대초반으로 보였다.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지도! 요즘 여기저기서 지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지도 그 자체로써만이 아니라 다른 서비스와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한다. 대부분의 콘텐츠 나열 방식이 시간적인 순서대로 되어 있는 데 공간적인 측면의 보강이 이뤄지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시공간의 통합을 추구한다.

통합! 적어도 이날 행사를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은 의미가 없어보였다. 모두 아이디로 통하고 온라인을 통해서 이뤄진 인연은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진다. 그리고 또 온라인을 통해서 활동한다. TNF 니들웍스 신정규 리더가 말했듯이 오프라인을 복사해서 온라인화시키는 통합된 모습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을 의미없이 만들고 있었다. 

제6회 테터캠프
제6회 테터캠프

ㅇ TNF 신정규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
- 모든 것은 변화한다.
- TNF는 최근 구글과 다음이라는 두 축 사이에 끼어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큰 회사가 못하는 것, TNF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전환기에서 TNF가 무엇을 할 것인가.
- 클라우드 컴퓨팅
온라인에 데이터를 모두 올려놓는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
- 10년이 바꾼 것들. 오프라인의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복사해가는 과정
openwhatever
- 오프라인의 방식
요즘 생각해보는 테마
관리권의 집중 현상 : 대형업체 통제 불능
OPEN xxxx는 '사용자에게 무엇인가?' : 개발자에게는 편하지만, 이용자에게는?
어떻게 '지속 가능한 아이덴티티'를 개인이 소유할 것인가? : 10년전 이메일 주소와 같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 첫걸음으로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다.
- 온라인은 없다. 사실상 온,오프라인이 통합되고 있다.

제6회 테터캠프
제6회 테터캠프

ㅇ TNF 김준기 / 지도 위의 텍스트큐브
- 생각 기록하기 : 공간정보 기록하기
- 어떻게 : 구글맵 플러그인
- 설정과 지역로그
- 블로그는 시간 기준이어서 예전 글에 대해서 가치가 점점 떨어진다. 지역로그는 그 문제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제6회 테터캠프

ㅇ Daum 신선영 / 2009 티스토리
- slim & quick 으로 내년 노력하겠다
- 2009년 키워드
- Photographers : 사진 좋은 블로그 많은데 부응하기 위해서 노력
- Location : 지역테그, 지도, 스트리트뷰 활용
- Mobile : 아이폰 출시와 함께 디바이스 혁명 예상
- Embrace of the open social web
- Fun : 재미있는 일들 많이 해보려고 한다

제6회 테터캠프
제6회 테터캠프

ㅇ Daum 권순환 / 티스토리 Fun 프로젝트

제6회 테터캠프

ㅇ Google 김창원 / Textcube.com macro plan
- 텍스트큐브닷컴이 구글 내부에서 준비중. 2009년중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 구글에 blogger.com이 있기는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큰 위력이 없는 현실인데, textcube.com이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싶다.

제6회 테터캠프

ㅇ Google 이상일 / Textcube.com Labs

제6회 테터캠프

집에 가져온 기념품들. 다음에서 협찬했다는 텍스트큐브 T셔츠, 구글의 무릎담요, 노트, 핸드폰줄, 볼펜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8.09.13 23:55
9월 12일 점심을 기해서 한국의 블로그스피어는 난리가 났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구글이 한국의 테터엔컴퍼니를 인수,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발표가 났기 때문이다.

테터엔컴퍼니(Tatter and Company, TNC)는 텍스트큐브(前 테터툴즈), 이올린, 텍스트큐브닷컴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의 티스토리도 개발한 바 있다. 내 블로그도 테터툴즈에서 텍스트큐브에 이어서 지금은 호스팅 문제로 티스토리로 운영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텍스트큐브(前 테터툴즈)로 한국 설치형 블로그 툴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웹2.0, 블로그 기업의 대표 사례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하다.

블로거스피어의 평가는 대부분 좋은 것 같다. 보통 한국의 가능성 있는 회사가 외국 기업에 인수되면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구글 Google의 이미지가 좋아서 TNC가 인수된 것에 대부분 축하를 보낸다는 내용이다. 살짝 부러운 마음과 함께 나도 진심으로 축하한다. 간접적으로나마 TNC를 접하고 있고 관심이 많았던 기업이기에 더욱 긍정적인 측면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구글, 아니 구글코리아가 TNC를 인수한 이유가 현재 베타서비스 중인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과 TNC 인력들에 있는 것 같다는 분석이 많다. 그러면서 티스토리와의 경쟁 구도를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구글이 한국 시장에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다는 상징을 보여주기 위한 메시지라는 평가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내가 들었던 생각은 인터넷의 수익 모델에 관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기업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사업 모델이 좋은 것과 실제 기업으로써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내느냐는 다르다. 수많은 인터넷 벤처들의 수익모델은 코스닥에 상장되거나 돈많은 대기업이나 외국기업에 인수되는 것이 유일한 수익모델일까? 대기업의 하청업체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독립적인 인터넷 서비스로 수익모델을 낼 수 있는 현실은 요원한 것인가하는 생각도 든다. 나도 인터넷쟁이로써 앞으로의 미래를 고민할 때마다 걸림돌이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8.08.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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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닷컴 초대장을 10명께 배포해드립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은 티스토리와 테터툴즈, 텍스트큐브, 이올린, 테터앤미디어의 TNC의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현재 클로즈드베타 서비스 기간이긴 하지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blog.textcube.com 를 참조하시고...
원하시는 분은 아래에 비밀덧글을 남겨주시거나, 이메일 kjhondal@empal.com 으로 보내주시면 10분께 배포해드리겠습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