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2008.01.23 09:51

현재 우리나라 동영상 콘텐츠의 인터넷 서비스는 포털, 동영상 전문 사이트, 방송사를 중심으로 성장 중에 있는데 동영상 UCC가 트랜드화, 마케팅 화되면서 콘텐츠의 제작 주체나 기술 방식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콘텐츠 제작 주체와 참여 정도에 따라서 UCC, UGC, UMC, PCC, RMC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UCC(User Created Content)는 이용자가 창작해낸 콘텐츠란 것이다. 원래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같은 의미인 UGC(User Generated Contents)라는 용어가 더 많이 쓰이는데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1999년부터 UCC라는 단어를 마케팅 용어로 사용했었던 것이 2005년 동영상 전문 사이트들이 UCC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UCC, UGC라고 불리는 콘텐츠중 상당수가 기성 콘텐츠를 가공한 UMC(User Modified Contents)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 <그림 2>와 <그림 3>과 같이 이용자가 저작권을 가진 UCC의 비율은 15% 정도에 불과하다.

<그림 2> 동영상 사이트 UCC 비중                   <그림 3> 판도라TV UCC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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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저작권심의위원회 2006.10)                  (출처 : 판도라TV 보도자료 2007년 1월)

동영상UCC 업계에서는 이용자 창작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PCC라는 개념을 만들어서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했는데 PCC(Proteur Created Contents)는 Professional과 Amateur의 합성어를 활용한 용어로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인 준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말한다.

하지만 제작과정에 어느 정도 전문성과 신뢰가 필요한 콘텐츠 제작 부문에 있어서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은 전문가들이 만든 콘텐츠 즉 RMC이다. RMC(Ready Made Content)는 기성 제작 콘텐츠, 즉 기존 전문가들이 제작한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주로 방송사나 영화사에서 제작한 드라마, 영화, CF 등의 콘텐츠가 온라인에 서비스되는 것이다. RMC는 콘텐츠 제작 주체가 누구인가에 따라 정의되는 것이지, 업로드의 주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즉 일반 이용자들이 업로드한 콘텐츠라도 드라마의 일부 장면과 같이 전문가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UCC(User Created Content)가 아니라 RMC인 것이다.

또한 서비스 방식에 따라서 VOD, 실시간(live) 방송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는 서버에 동영상 파일을 저장해 놓고 이용자가 인터넷 등의 통신 회선을 사용하여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VOD 시스템은 매체를 스트리밍 혹은 다운로드 방식으로 전송하여 보여 준다. 스트리밍(Streaming)은 인터넷방송에서 선택된 동영상 파일 전체가 다운로드 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상황에 맞게 방송되는 분량만큼 조금씩 뿌려 준다는 것이다. 스트리밍은 웹캐스팅을 가능하게 한 기반 기술로 VOD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다운로드 방식은 서버의 콘텐츠를 이용자 단말기에 모두 다운 받은 다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P2P 서비스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었다.

실시간 Live 서비스는 기존의 방송과 같이 제작자가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구조를 갖고 있지만 중간에 서버에 저장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인터넷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 동영상 패러다임을 인터넷 포털ㆍ동영상 전문 사이트가 주도하는 개방형과 통신업체 등이 주도하는 폐쇄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도 있다.
개방형은 인터넷 업체가 주도하여 PC 기반 인터넷에서 UCC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광고 중심의 수익모델을 활용하는 형태를 말한다. 폐쇄형은 IPTV, 휴대폰 등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업자가 기획ㆍ콘텐츠 조달ㆍ과금을 주도하면서 가입자 기반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형태를 말한다.

-  민윤정, “UCC 활성화에 따른 비즈니스 이슈 및 전망”, 콘텐츠산업경쟁력강화를위한 세미나(2007.4.25)
-  장재현, “UCC의 한계를 넘는 RMC”, LG경제연구원 주간경제 944호(2007)

(* 위 내용은 논문 '동영상콘텐츠의 인터넷 수익 모델에 관한 연구: 지상파 방송사 동영상콘텐츠 서비스를 중심으로' 중의 일부입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7.12.11 16:22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는 네티즌의 인터넷 이용행태 분석을 통해 2007년 한해 동안의 국내 웹사이트 주요 이슈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NHN-다음-SK커뮤니케이션즈, 포털 3강 체제 지속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네이버의 1위 고수는 계속됐다. 11월 네이버의 월간 방문자수는 3,231만 명이며 이어서 다음이 방문자수 3,111만 명으로 네이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6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싸이월드를 독립된 도메인으로 분리하면서 네이트는 이용자가 소폭 감소하였으나, 이러한 분리 이후에도 네이트와 싸이월드는 나란히 포털 3-4위에 자리잡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네이트와 싸이월드, 엠파스의 중복을 제거한 순방문자수는 11월 현재 2,956만 명에 이른다. 한편 파란을 운영하는 KTH가 드림위즈의 전환사채를 인수하고, 드림위즈가 파란에 뉴스, 검색 등의 트래픽 일부를 몰아주면서 업계에 M&A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2. 검색시장 네이버 독주 속 경쟁사들 다양한 시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네이버 검색의 페이지뷰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면서 네이버는 검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다음은 웹검색, 개인화 검색, 검색 순위를 제공하는 검색 트렌드와 검색쇼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3월 이후,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검색 트래픽을 엠파스로 통합하여 엠파스 검색의 페이지뷰 점유율이 올 초 1.8%에서 4.6%로 증가하였고, 방문자수에서는 야후를 앞섰다. 인터넷광고에서 검색광고의 비중은 2007년 더욱 증가하여 60.8%를 기록하였으며, 포털 수익에서 검색 관련 서비스가 차지하는 구성비도 높아지고 있다. NHN의 경우 올해 3/4분기 매출 중 검색 부분 매출은 1,230억으로 전체 매출의 52.1%를 기록했다.

3. 포털 뉴스 아웃링크 도입 및 확대, 미디어 사이트로 트래픽 분산

아웃링크는 포털에서 뉴스 검색의 결과물을 클릭했을 때 해당 언론사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처음으로 뉴스검색 중심의 아웃링크를 시행했다. 다음은 지난해 11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정하던 아웃링크를 5월, 전체 제휴 언론사로 확대하였으며, 네이트와 야후 또한 아웃링크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 두 대형 포털의 아웃링크 시행으로 올초 대비 일간지/주간지 사이트는 22.5%, 온라인 뉴스 사이트는 41.1% 방문자수가 증가하였고, 페이지뷰 또한 각각 44.9%, 103.2% 증가하여 실질적으로 미디어 사이트로 트래픽이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4. 블로그 활성화, 인터넷 UCC 생산의 플랫폼 역할

블로그가 크게 활성화됐던 한 해였다. 대부분의 블로그 서비스 방문자수 증가율이 두 자리수를 기록했고, 다음이 운영하는 전문 블로그 사이트 티스토리는 올 1월 245만 명에 불과했던 방문자수가 1,519만 명(11월 월간 방문자수 기준)으로 늘어나 무려 5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인기 있는 블로그 포스트는 조회수가 수 천, 수 만건에 이르고 있고, 이러한 파워 블로그의 영향력이 증대하면서 블로그 검색광고와 같은 수익모델이 등장하기도 했다.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은 블로그, 카페 등의 커뮤니티에 자유도가 한층 강화된 에디팅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을 UCC 생산의 자체 기반 플랫폼으로 삼았다. 반면 미니홈피의 방문자수는 소폭 감소하면서 성장세 둔화를 보였다.

5. 옥션과 G마켓 양자구도, 중위권은 대기업 쇼핑몰을 중심으로 성장

전체적으로 사이버 쇼핑몰의 거래액이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의 볼륨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옥션과 G마켓, 두 오픈마켓의 양자구도는 여전한 모습이며 중위권에서는 GS이숍, 롯데닷컴, CJ몰, 신세계닷컴 등 대기업 사이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가격비교, 제휴 사이트의 역할이 증가하였고, 소비자의 상품평, 이용후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면서 쇼핑 사이트들이 블로그샵, 쇼핑 블로그 등 커뮤니티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 히트작 없는 온라인 게임시장

외산 게임의 공세가 거세어지는 가운데, 대작 게임의 부재,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성 저하 등의 요인으로 게임 사이트 이용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다. 리니지와 같은 블록버스터급의 대작을 찾아보기 어렵고, 일부 FPS(1인칭 슈팅게임), 캐주얼게임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열기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다. 지난 1월 1,691만 명에 이르렀던 게임 사이트 이용자는 11월 현재, 1,213만 명으로 약 28% 감소하였으며, 이런 현상은 넷마블, 한게임, 넥슨 등의 대형 게임 포털도 예외일 수 없었다.

7. 음악시장에서 계속되는 저작권 논쟁

인터넷 음악시장을 둘러싼 각 이해 관계자들간의 갈등으로 올해에도 저작권 논쟁은 계속됐다. 소리바다는 P2P 상에서의 음원 필터링 문제로 지난 10월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서비스중지 명령을 받은 등 2005년 이래 제 2의 서비스 중단 사태를 맞았고, 벅스는 소니비엠지뮤직 등 9개의 음반업체들이 서울중앙지법에 낸 '음원복제 및 전송금지 등 가처분신청'으로 7개월 이상 협상을 벌여야 했다. 근소한 차이로 음악 사이트 선두가 바뀌는 상황 가운데 음악시장에서의 제휴/합병도 활발했다. 최근 소리바다가 SM온라인을 인수했고, 벅스를 인수한 네오위즈는 자체 온라인 음악포털인 쥬크온과 벅스를 통합할 것으로 밝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 동영상 UCC를 필두로 웹2.0 서비스 인터넷 전 영역으로 확산

지난해가 웹2.0 서비스가 도입되고 자생력을 갖추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동영상 UCC를 필두로 인터넷 전 영역으로 확산되는 한 해였다. 검색, 뉴스, 커뮤니티, 쇼핑 등 모든 서비스 분야에서 웹2.0 기반의 서비스가 오픈 또는 적용되었고, 이용자가 직접 올리는 동영상 콘텐츠는 큰 인기를 끌며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동영상 UCC는 포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뿐 아니라 정부기관, 기업의 홈페이지에 까지 더욱 확대되고 있다.

9. 펀드 열풍 반영, 은행/재테크 사이트 방문자수 증가

금융 사이트에서는 총자산 규모가 가장 큰 국민은행이 꾸준히 1위를 지켰다(11월 월간 방문자수 1,352만 명). 이어서 농협, 신한은행 등이 상위에 랭크하고 있으나 국민은행과의 격차는 월간 방문자수도 500만 명 이상이다. 최근의 펀드 열풍을 반영하듯 재테크 포털 모네타가 1월 대비 33.5%(11월 월간 방문자수 396만 명)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였고, 동양종합금융증권, 미래에셋 사이트 또한 연초 대비 각각 74%(11월 월간 방문자수 267만 명), 57%(11월 월간 방문자수 258만 명)의 방문자수 증가율을 보였다.

10. 제한적 본인확인제 시행과 포털 규제 움직임

인터넷을 통한 인권 및 프라이버시 침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7월부터 정보통신부가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시행했다. 제한적 본인확인제로 신원정보가 확보되면 사후 징벌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악성 댓글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였으나, 인터넷 상에서의 자유로운 의사표시에 대한 제약이라는 반대의견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한 대선이 치뤄지는 올해 포털에 대한 규제 법안이 다량으로 쏟아졌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마련한 검색서비스사업자법이 입법절차를 밟고 있으며, 정보통신부는 포털규제책을 포함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준비 중에 있다. 네이버는 선거법 등 실정법 예방 차원에서 대선 100일 전인 9월 10일부터 개별 정치 기사에 대한 댓글난을 없애고 모든 정치 기사의 토론은 ‘정치 토론장’ 게시판으로 일원화하는 정책을 펴기도 했다. [참조 : 메트릭스코퍼레이션]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7.09.19 16:43
작년에 이어서 회사에서 UCC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근데 주제가 "당신이 대한민국 건강 디자이너"라고 한다.
건강과 관련된 UCC를 올리라는 소린데...
각설하고 자세한 내용은 http://dicof2007.kbs.co.kr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아래 동영상 3개는 행사 홍보 차원에 예시 동영상과
개콘의 헬스보이 멤버들이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줬다고 하니 구경하3~

1. Robot과 함께하는 새천년 건강체조



2. 새천년 건강체조 세부동작 및 활용법


3. 헬스보이 불가능은 없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사는 이야기2007.09.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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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yo Xacti VPC-CA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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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ㅎㅎ 캐논 G2, 니콘 D70에 이어서 나의 세번째 디카이자 D70을 보좌해줄 서브디카는 Sanyo Xacti VPC-CA65!

3년 가까이 D70으로 잘 갖고 놀았지만 휴대성과 동영상의 아쉬움은 항상 지울 수 없었다. 핸드폰으로 보완해보고자 노력했으나 가끔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팬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바와 같이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UCC, 동영상 시대에 뒤쳐지는 느낌을 감추고자 MPEG-4 H.264가 지원되며 장시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작티를 골랐다.
물 건너 가는 가을 여행을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돈좀 더 써서 방수까지 되는 걸로 샀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나는 캐논같이 밝은 색감을 좋아하는 데 산요는 니콘처럼 약간 흐린 느낌이다.
하지만 뭐...핸드폰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어떻게 비할 수 있겠는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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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사는 이야기2007.09.06 16:20

뭘 하던지 할때 한꺼번에 해야지 띄엄띄엄, 한참 쉬었다 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다. 특히 공부가 그렇다. 대학원 4학기를 마쳐놓고 논문학기를 몇번을 그냥 보내고 다시 오늘 논문지도교수배정 신청서 마감일이 왔다. 마침 회사에서 논문쓰기 딱 좋은 제반환경이 되었기에 맘잡고 이번 가을은 논문 쓰는 계절로 정하고 다시 도전하려고 한다.

그런데 따지면 이때까지 논문 쓰는 거 자체가 힘들어서 미룬 게 아니다. 기왕 쓰는거 제대로 써보자고 하는 마음이 커서 그랬던 것이다. 그래도 평생 따라다닐 경력에 남는건데 몇년 지났을때 "저거 뭐야?"하게 안되게 하려고 말이다. 대략의 주제를 정해서 준비중이지만 아직 확신이 안서는 게 사실이다.

요즘 5년후 회사 비전을 준비하는 회의를 하면서도 가끔 생각해보는데 사실 5년전을 생각하면 지금의 매체와 사업환경을 누가 상상했겠나. 더구나 더 급속하게 변화하는 5년후를 예상하고 사업목표를 잡는 건 쉽지 않다. 계속 뜬 구름잡는 놀이만 한다. 그게 매체 환경의 변화도 있고, 회사와 사업의 구조적인 모습에서 나오는 한계 같은 것도 있다.

5년전 K본부의 방송프로그램은 리얼플레이어로 동영상을 볼수가 있었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 방송사를 넘어서 주요 포털이나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서 하는 서비스를 보면 그 퀄리티와 속도가 기가 막히다. 5년전에 모바일로 TV를 본다는 걸 얼마나 현실감 있게 상상할 수 있었겠나.
PC와 모바일의 서비스가 거의 비슷해지고 사람들의 생활양식은 눈돌아갈 틈도 안주고 변하고 있다.

또 그것들에 다 따라다니면 투자만 하고 정작 돈벌이는 안되는 경우도 많다. 뭐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해서 나오는 것들보면 뒤에서 회사는 망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결국 주류를 어떻게 잡아갈 것이냐, 대중을 어떻게 장악하고,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동반되어야 한다.

UCC가 어쩌구 저쩌구 해도 뒤에서 그 회사들의 수익모델을 보면 한심하다. M&A와 투자받는 걸로 금융장사를 하던지 그냥 꼴아박고 있던지 2가지다.

이번 논문 쓰는데 내가 관심 있는 것들에 대한 얘기들인데... 이번엔 빨랑빨랑 진행시켜야겠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7.08.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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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www.empas.com)가 업계 최대 규모의 UCC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하고 대대적인 동영상 검색서비스에 나섰다.

엠파스는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 및 다음커뮤니케이션즈와 각각 동영상 콘텐츠 제공과 관련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엠파스 열린검색을 통해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엠파스가 보유하게 된 동영상 콘텐츠는 약 1억 2000만 건으로 기존 보유 DB 보다 3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중소 전문 CP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과 달리 동종 포털 업체들과 손을 잡았다는 점도 흥미롭다.

엠파스는 우선 SK커뮤니케이션즈의 국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오는 9월 오픈 할 예정이다. 2000만 명에 달하는 싸이월드 회원들이 올린 7000만 건의 UCC 콘텐츠 중 정보 검색을 허락한 동영상을 중심으로 엠파스와 네이트닷컴의 통합 검색면에서 동영상 검색을 제공한다. 싸이 일촌들이 만든 동영상은 펌질이 대부분인 여타 동영상 사이트에 비해 일촌들의 관심사가 반영된 알짜 UCC가 많다는 것이 특징으로 평균 5만여 건의 동영상이 매일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즈의 동영상 UCC서비스 ‘tv팟’도 열린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다음과 엠파스는 최근 동영상 콘텐츠 제공과 관련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다음 tv팟은 드라마, 유머 등 11개 채널로 구성된 네티즌 채널과 셀프 동영상 채널, 프로젝트 채널 등 주제별 UCC 동영상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 이번 제휴로 다음 tv팟에 공개된 약 200만개의 동영상이 엠파스 동영상 검색을 통해 공급된다.

4000만 건에 달하는 세계 최대 UCC사이트 '유튜브' 동영상도 엠파스에서 검색된다. 특히 한글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영어로 번역돼 검색되기 때문에 해외 동영상 검색이 훨씬 수월해 졌다. 가령 아이팟을 검색하면 한글 ‘아이팟’ 관련 동영상은 물론, ‘ipod’으로 입력돼 있는 해외 동영상도 함께 검색된다. 현재 약 7만여 건의 한글 키워드가 자동 번역돼 검색되며 향후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그 동안 제한적으로 해외 동영상을 제공하는 업체는 있었지만 이같이 방대한 분량의 유튜브 동영상을 한글로 검색해 주는 것은 엠파스가 처음이다.

다음 최소영 동영상플랫폼 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영상 UCC 서비스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이번 포털 간의 전략적 제휴는 동영상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음은 전체 동영상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업적 제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엠파스 검색DB 기획부 손영희 부장은 “400여만 건에 달하는 기존 동영상 콘텐츠에 유튜브, 다음TV팟, 싸이월드가 보유한 1억 건 이상의 동영상 DB를 추가해 사실상 국내 최대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했다"며 "풍부한 동영상 DB구축과 함께 엠파스의 독보적인 멀티미디어 검색 기술을 합쳐 본격적으로 동영상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파스, 다음 보도자료 참조]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7.07.31 15:01

장재현 | 2007.07.06 | LG경제연구원 주간경제 944호

UCC에 대비되는 RMC의 등장으로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시장이 양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RMC란 Ready Made Content의 약자로 전문가들이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를 말한다. 여기서 전문가들이란 주로 방송사나 영화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이 제작한 드라마, 영화 등의 콘텐츠가 온라인에 업로드된 것이 바로 RMC다. 그런데 RMC는 콘텐츠 제작 주체가 누구인가에 따라 정의되는 것이지, 업로드의 주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즉 일반 이용자들이 업로드한 콘텐츠라도 드라마의 일부 장면과 같이 전문가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UCC(User Created Content)가 아니라 RMC인 것이다. 
 
UCC의 한계로 인해 등장한 RMC
 
RMC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된 이유는 UCC가 갖는 한계 때문이다. 먼저 UCC의 가장 큰 한계는 저작권과 관련한 것이다. 현재 UCC로 알려진 콘텐츠의 95%가 사실은 기존의 방송이나 영화의 일부를 업로드한 RMC로, 실제 이용자가 창조한(Create) UCC는 극히 드물다. 이렇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저작권과 관련한 소송이 발생하기도 한다. 얼마전 구글에 인수된 유튜브의 경우 미국의 대형 미디어 그룹인 비아콤으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스포츠업계 또한 저작권 문제로 유튜브를 압박하고 있다. 프랑스 테니스 연맹,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영국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유튜브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독일축구 분데스리가도 유튜브에 대한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이용자들이 단순히 업로드한 기존 콘텐츠와 이용자들이 손수 제작한 콘텐츠를 구별하기 위해서 RMC라는 용어가 이용되고 있다. 
 
UCC의 또 다른 한계는 바로 비전문성이다. 전문가들이 제작하지 않기 때문에 제작 편수도 적을 뿐 아니라 완성도와 신뢰도의 보장도 힘들다. 실제로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UCC의 단점으로 콘텐츠의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한 사람이 37%, 콘텐츠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답한 사람이 31%인 것으로 나타났다. 
 
RMC를 활용하기 시작한 미디어업자들
 
이러한 UCC의 한계 속에 주목받기 시작한 RMC를 최근 미디어 사업자들이 적극 끌어안기 시작했다. 미디어 사업자들의 RMC 활용으로 UCC의 저작권 및 비전문성 한계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미디어 사업자들의 RMC 활용은 UCC와는 다른 파급효과를 양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UCC나 일반인들이 업로드한 RMC의 경우 재미와 정보를 주는 콘텐츠에 초점이 맞춰지는 반면, 미디어 사업자들이 주도하는 RMC는 재미와 정보의 제공을 기본으로 하되 기존 미디어의 강화를 위한 보완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의 경우 네티즌들이 자사의 방송콘텐츠를 직접 편집할 수 있는 ‘내콘(KBS)’, ‘드라마펀(MBC)’, ‘넷TV(SBS)’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미국의 경우 국내 사업자들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방송사인 CBS의 경우 AOL, MSN, Joost 등과 계약을 맺고 자사의 프로그램을 이들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NBC 유니버셜과 뉴스코퍼레이션도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AOL, MSN, 야후에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콘텐츠의 수익원은 주로 광고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일부 콘텐츠들은 유료로 제공될 전망이다. 미디어 사업자들의 이러한 RMC 강화 전략은 온라인 매출 증대보다는 기존 미디어 상의 작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청자 증대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RMC가 UCC의 한계를 극복한다고 해서 UCC 시장이 급격히 축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관점에서 직접 제작한 UCC와 미디어사업자들의 필요에 의해 제작되는 RMC가 서로 다른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끝>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모바일 이야기2007.07.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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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8일 캠코더나 편집 장비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휴대폰으로 전문가 수준의 UCC를 제작할 수 있는 'UCC폰(SCH-B750)'을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UCC폰이 내세우는 가장 큰 특징은 강화된 동영상 촬영 기능이다.

폴더 부분이 상하 좌우로 돌아가는 스위블 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실제 캠코더를 이용하는 것처럼 촬영을 할 수 있다.

폴더와 LCD가 각각 155도, 210도 회전하기 때문에 같은 이미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인터넷 동영상을 만들 때 사용되는 QVGA(320*240)급 보다 한단계 높은 해상도인 CIF(352*288)급으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보다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UCC폰'의 또 다른 특징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기능이다.

휴대폰 안에 '비디오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내장해 별도의 편집 프로그램 없이도 마치 전문가가 만든 것처럼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사용자가 촬영한 동영상에 자신만의 테마와 타이틀을 삽입할 수 있으며 직접 배경음악이나 나레이션 녹음 등을 넣을 수도 있다.

또한 편집한 동영상은 MPEG4 압축방식으로 일반 웹사이트 등에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외에도 자동초점(AF)기능이 가능한 300만화소 디지털 카메라 모듈을 장착했으며 위성DMB, 블루투스, VOD, MOD, MP3를 지원하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지하고 다니고 있다는 이점 때문에 UCC 제작에 가장 적합한 IT기기"라며 "이제 일반인들도 손쉽게 자신만의 UCC를 제작할 수 있어 UCC 제작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UCC폰'은 SKT를 통해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 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UCC폰 출시와 함께 국내 최대 동영상 포털 싸이트 '판도라 TV(http://www.pandora.tv)와 함께 '애니콜 UCC폰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애니콜 UCC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판도라TV' 사이트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으며 올려진 UCC에 대한 스크랩 및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