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2008.01.23 09:51

현재 우리나라 동영상 콘텐츠의 인터넷 서비스는 포털, 동영상 전문 사이트, 방송사를 중심으로 성장 중에 있는데 동영상 UCC가 트랜드화, 마케팅 화되면서 콘텐츠의 제작 주체나 기술 방식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콘텐츠 제작 주체와 참여 정도에 따라서 UCC, UGC, UMC, PCC, RMC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UCC(User Created Content)는 이용자가 창작해낸 콘텐츠란 것이다. 원래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같은 의미인 UGC(User Generated Contents)라는 용어가 더 많이 쓰이는데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1999년부터 UCC라는 단어를 마케팅 용어로 사용했었던 것이 2005년 동영상 전문 사이트들이 UCC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UCC, UGC라고 불리는 콘텐츠중 상당수가 기성 콘텐츠를 가공한 UMC(User Modified Contents)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 <그림 2>와 <그림 3>과 같이 이용자가 저작권을 가진 UCC의 비율은 15% 정도에 불과하다.

<그림 2> 동영상 사이트 UCC 비중                   <그림 3> 판도라TV UCC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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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저작권심의위원회 2006.10)                  (출처 : 판도라TV 보도자료 2007년 1월)

동영상UCC 업계에서는 이용자 창작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PCC라는 개념을 만들어서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했는데 PCC(Proteur Created Contents)는 Professional과 Amateur의 합성어를 활용한 용어로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인 준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말한다.

하지만 제작과정에 어느 정도 전문성과 신뢰가 필요한 콘텐츠 제작 부문에 있어서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은 전문가들이 만든 콘텐츠 즉 RMC이다. RMC(Ready Made Content)는 기성 제작 콘텐츠, 즉 기존 전문가들이 제작한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주로 방송사나 영화사에서 제작한 드라마, 영화, CF 등의 콘텐츠가 온라인에 서비스되는 것이다. RMC는 콘텐츠 제작 주체가 누구인가에 따라 정의되는 것이지, 업로드의 주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즉 일반 이용자들이 업로드한 콘텐츠라도 드라마의 일부 장면과 같이 전문가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UCC(User Created Content)가 아니라 RMC인 것이다.

또한 서비스 방식에 따라서 VOD, 실시간(live) 방송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는 서버에 동영상 파일을 저장해 놓고 이용자가 인터넷 등의 통신 회선을 사용하여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VOD 시스템은 매체를 스트리밍 혹은 다운로드 방식으로 전송하여 보여 준다. 스트리밍(Streaming)은 인터넷방송에서 선택된 동영상 파일 전체가 다운로드 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상황에 맞게 방송되는 분량만큼 조금씩 뿌려 준다는 것이다. 스트리밍은 웹캐스팅을 가능하게 한 기반 기술로 VOD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다운로드 방식은 서버의 콘텐츠를 이용자 단말기에 모두 다운 받은 다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P2P 서비스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었다.

실시간 Live 서비스는 기존의 방송과 같이 제작자가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구조를 갖고 있지만 중간에 서버에 저장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인터넷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 동영상 패러다임을 인터넷 포털ㆍ동영상 전문 사이트가 주도하는 개방형과 통신업체 등이 주도하는 폐쇄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도 있다.
개방형은 인터넷 업체가 주도하여 PC 기반 인터넷에서 UCC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광고 중심의 수익모델을 활용하는 형태를 말한다. 폐쇄형은 IPTV, 휴대폰 등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업자가 기획ㆍ콘텐츠 조달ㆍ과금을 주도하면서 가입자 기반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형태를 말한다.

-  민윤정, “UCC 활성화에 따른 비즈니스 이슈 및 전망”, 콘텐츠산업경쟁력강화를위한 세미나(2007.4.25)
-  장재현, “UCC의 한계를 넘는 RMC”, LG경제연구원 주간경제 944호(2007)

(* 위 내용은 논문 '동영상콘텐츠의 인터넷 수익 모델에 관한 연구: 지상파 방송사 동영상콘텐츠 서비스를 중심으로' 중의 일부입니다.)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7.08.07 11:37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자신만의 동영상 UGC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 비디오’(video.naver.com)를 선보이고 동영상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네이버 비디오’에서 블로그 등을 통해 생산된 UGC 동영상은 물론, 영화, 뮤직비디오 등 전문 동영상 콘텐츠를 모두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존 동영상 커뮤니티 ‘네이버 플레이’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네이버 비디오’로 개편, 동영상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했다.

또한 네이버는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자신만의 동영상 UGC를 제작할 수 있도록 ▲ 누구라도 쉽게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제작, 편집할 수 있는 전용 편집기 ‘비디오 매니저’와 ▲ 자신이 만든 동영상 UGC를 저장,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인 ‘비디오로그’ 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는 업계 최고수준인 500*375 크기의 비디오뷰어를 블로그와 비디오 서비스에 적용하고, 동영상 감상 중 특정장면에 댓글을 남기면 해당 장면부터 동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장면댓글’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이용자가 블로그에 동영상 게재시 이를 ‘네이버 비디오’에 동시에 올릴 수 있는 멀티 퍼블리싱을 지원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 UGC를 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게 했다.

NHN 함종민 NSO(Naver Service Officer)는 “네이버는 최근 스마트에디터, 카페 시즌 2, 포토갤러리 등의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그동안 전문업체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활성화된 국내 동영상 UGC 문화가 네이버 비디오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생산하는 Real UGC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 강화를 위해 ‘네이버 비디오’의 업로드 제한 용량을 확대하고, 추후 카페, 지식iN 등 주요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HN 보도자료 참조)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7.08.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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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카페 디자인, 글쓰기 편집 기능 등 이용자의 UGC 제작 환경을 대폭 강화한 ‘네이버 카페 시즌2’를 새롭게 오픈하고 본격적인 카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네이버 카페 시즌2’는 ▲편리한 제작툴을 제공해 디자인 자유도를 크게 높이고 ▲강력한 문서 편집 기능으로 전문화된 글쓰기를 지원하며 ▲게시물 추천과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부운영자, 휴지통 기능으로 효율적인 카페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카페 시즌2’는 플래시 기반으로 카페이름과 심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로고 제너레이터’를 포함해, 고급화된 글쓰기가 가능한 ‘스마트 에디터’ 등 강력한 편집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디자인 작업과 글쓰기를 포함한 UGC 생산 전 과정에서 극대화된 자유도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카페 게시물 형태별 게시판과 추천/덧글수 상위 게시물 공개 기능을 추가하고 덧글 및 첨부파일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카페 스킨에 날씨·시계·환율·카운터 등의 실시간 정보를 위젯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과 카페 활용도에 있어서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능을 지원한다.

함종민 NHN NSO(Naver Service Officer)는 “’네이버 카페 시즌2’는 독립적이고 편리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UGC를 생산함으로써 각각의 카페가 독립된 주제의 대규모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연말까지 ‘네이버 카페 시즌2’에 대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카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해 온라인 커뮤니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카페 서비스는 2003년 12월 오픈 이후 현재 일일 생성 카페수가 6,000여 개에 달하고 일일 방문자수가 460만 명에 이르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향후 이용자의 카페 활동을 툴바,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HN 보도자료 참조]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