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2007.10.18 01:03

10월 16일 저녁에 있었던 Google Developer Night 2007를 다녀왔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하는 빈트서프 Vinton G. Cerf가 온다기에 가서 저녁도 얻어 먹고 왔다.

조원규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Sophia Brueckner이 Google Gadget API에 대해서,
Vinton G. Cerf가 Future of the Internet이라는 주제로,
Chris Atenasio가 Google Maps API에 대해서
Zaheda Bhorat이 Web2.0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다.

거의 구글의 사례들에 대한 얘기였지만 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 (VP, Chief Internet Evangelist) 빈트서프 Vinton G. Cerf는 인터넷과 관련된 여러 기억할 만한 얘기들을 들려주었다.
특히 내 기억에 남는건 모바일과 IPTV에 대한 전망이다.
구글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 모든 미디어와 생활양식의 가운데 모바일, 휴대폰이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IPTV도 VOD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체 생활양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과 동영상들을 보면 대강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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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
인터넷 이야기2007.08.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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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표준규약으로 사용하는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를 만든 사람이 '인터넷의 대부'로 불리는 빈트 서프(Vint Cerf, 64) 구글 부사장이다.

이 양반이 TV가 "iPod moment(아이팟 시대)"를 향해 가고 있다며 전통적인 개념의 TV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TV의 미래를 MP3플레이어가 나오면서 음악산업이 변한 모습에 대비시킨다.
"TV was rapidly approaching the same kind of crunch moment that the music industry faced with the arrival of the MP3 player"

뉴스, 스포츠 이벤트, 긴급상황 같이 꼭 생방송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모두 컴퓨터에 저장했다가 사용자가 원할때 볼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 진정 VOD 시대로 변하고 있다.

빈트 서프는 아이팟을 상징적으로 말했지만 내 머리속에는 결국 IPTV가 떠오른다.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 게 있다. 파워와 정치다.

지금 우리나라 IPTV를 봐라, 매체정책을 봐라 현재 주류매체를 점령하고 있는 쪽에서 그 파워, 영향력을 놓치기 않기 위해서 아예 시작도 못하게 만들고 있지 않나.

시장논리대로만 움직여지지 않는다. 또 생방송이 필요한 뉴스, 스포츠이벤트, 긴급상황에서 그런 파워들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변하고 있다. TV에서는 수신료 올려주면 안테나 달아줘서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막상 K본부 현관에 가면 그냥 안테나 잡아서 방송되는 장면만을 보여주는 게 아니다. 컨버터 이거저거 다 갖다 붙여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시연한다.

안테나 가지고만 안되는 시대라는 걸 인정하자.

Posted by 강정훈닷컴 정훈온달